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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한의사 전 여친 이사간 집 찾아가 강제추행…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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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영윤 기자

승인 : 2024. 05. 28. 14:13

경찰, 27일 A씨 강제추행 혐의로 송치
1. 강남서1
서울 강남경찰서 /반영윤 기자
헤어진 전 여자친구를 찾아가 강제로 추행한 30대 한의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지난 27일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서울 강동구 소재 한의원 원장으로 지난해 12월 전 여자친구 B씨 자택을 찾아가 B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A씨가 자신이 이사간 집 주소를 알아낸 뒤 쫓아왔다"며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도 주장했지만 경찰은 강제추행 혐의만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은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반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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