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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그 동재’ 아닌 ‘우리 동재’의 귀환…‘좋거나 나쁜 동재’ 티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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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 최지호 인턴 기자

승인 : 2024. 09. 04. 16:11

비밀의 숲
'좋거나 나쁜 동재'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티빙
tvN 드라마 '비밀의 숲'의 비리검사 서동재(이준혁)가 주인공으로 돌아온다.

'비밀의 숲' 스핀오프인 티빙(TVING)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 측은 4일 좋거나 나쁘거나 짠한 서동재의 귀환을 알리는 티저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죽음에서 돌아와 짜릿한 주인공의 맛을 제대로 만끽하는 서동재의 모습이 담겼다. 위풍당당하게 귀환한 서동재지만 고대하던 부장 승진에 또 낙방하는 모습, 또 엘리베이터에서 분노의 사자후를 내뱉다가 금세 아무렇지 않은 척 능청스럽게 얼굴을 갈아 끼우는 모습 등은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좋거나 나쁜 동재'는 스폰 검사라는 과거에서 벗어나 인정받고 싶은 검사 서동재의 화끈한 생존기를 그린다.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서동재와 잊고 싶은 과오를 들춰내는 이홍건설 대표 남완성(박성웅)의 물러섬 없는 진흙탕 싸움이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서동재는 '비밀의 숲' 방영 당시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시즌 내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어 이번 '좋거나 나쁜 동재'에도 기대가 모인다.
한편 '좋거나 나쁜 동재'는 오는 10월 10일에 공개된다.
김영진 기자
최지호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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