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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볼·즐길 거리 풍성’ 홍성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상인들이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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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배승빈 기자

승인 : 2024. 10. 24. 09:19

내달 1~3일 명동상가 야시장·상설시장과 연계 운영
명동상가 리어카데이와 홍성상설시장 고기 굽는
명동상가 리어카데이와 홍성상설시장 고기 굽는 날 홍보 포스터./홍성군
충남 홍성군민들이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성공을 위해 하나로 뭉쳤다.

지난해 관광객 48만명이 방문해 흥행에 성공한 '홍성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올해는 지역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24일 홍성군에 따르면 메인 바비큐장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홍성명동상가는 다음 달 1일과 2일 양일간 '리어카데이 야시장'을 운영한다.

제2회 명동상가 노래자랑과 버스킹 공연, 홍성마늘팝업레스토랑이 열린다. 에어아바타와 어벤저스 퍼레이드 등 이색적인 거리 퍼포먼스도 선보인다.
또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는 야시장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의 맥주와 안주를 즐길 수 있고 의류와 화장품 등 다양한 상품도 특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축제장의 홍성 한우&한돈존에서 길을 건너면 바로 나오는 홍성상설시장에는 구이존, 먹거리존, 쉼터를 운영한다. 축제장에서 구매한 고기를 구이존에서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다.

먹거리존에서는 한돈 햄, 수제소시지, 커피 등의 간식과 공예품도 판매한다.

시장 내 쉼터는 행사 구경에 지친 방문객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레트로한 옛 시장의 모습 그대로 개방한다. 행사 기간 다양한 농·축·수산물 등을 할인 판매한다. 여유롭게 시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져도 좋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바비큐페스티벌은 축제장뿐만 아니라 인근 명동상가와 홍성상설시장과과 연계해 더욱 풍성한 축제로 준비했다. 축제와 함께 지역 상권의 특별한 매력도 함께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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