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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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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박윤근 기자

승인 : 2024. 12. 06. 13:22

남원시청 전경 박윤근 기자
남원시청 전경 박윤근 기자
전북 남원시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독려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남원시 인플루엔자 접종률은 12월 3일 기준 65세 이상 84%, 13세 이하 어린이는 61.6%를 달성했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46주차-11.10.~16.)에 따르면, 독감 유행은 통상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11월 말에서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겨울철 면역력이 떨어지고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면서 급격하게 바이러스가 퍼지게 된다.

이에 남원시보건소는 인플루엔자 감염 시 합병증 등 중증위험이 높은 65세이상 어르신들과 집단생활로 감염에 취약한 소아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미접종자에게 1:1 안내를 통한 접종 독려를 하고 있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13세 이하 어린이 및 임신부, 남원시민 중 60-64세· 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다문화가족(부부와 자녀) · 한부모가족, 유료대상자는 남원시민 중 14-59세이다.

접종희망자는 신분증과 관련 서류를 지참하고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예방접종은 적기에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아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시민들은 집단 면역 형성과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해 서둘러 접종을 완료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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