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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9월 14~18일 ‘가족과 함께 떠나는 소풍’ 정원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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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남 기자

승인 : 2021. 07. 18. 17:59

제1회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 남악에서 개최
무안군
정원 페스티벌 공모사업 선정 대상지인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 일원./제공=무안군
무안군은 전남도 정원 페스티벌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9월 14~18일 5일간 남악 김대중광장에서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고품격 작가정원과 주민참여정원, 상가정원 등을 조성해 지역민과 관람객 모두가 함께 하는 즐거운 정원문화를 전파하고 지역상가와 정원이 콜라보를 이루는 고품격 테마정원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군은 20일까지 작가와 주민 등 상가 정원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 중이며 사전설명회, 제작발표회를 거쳐 ‘무안(務安)한 컷(cut) 정원’이라는 주제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원페스티벌은 주제에 맞는 생애주기별 포토존을 조성하는 예술정원과 주민이 참여하는 아이디어 정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다양할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함으로써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정원 페스티벌이 정원문화를 전남도 전역으로 확산시키고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정원 페스티벌 외에도 녹지공간 조성을 위해 현재까지 공동체정원 3곳, 실외정원 1곳을 조성 완료했고 올해 실내정원 2곳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며, 앞으로 남악 모두누리 열린 숲, 회산백련지 수목원 조성 사업 등 다양한 공원 및 정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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