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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임업인 화합행사, 예산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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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태 기자

승인 : 2024. 11. 18. 17:49

2024년 충청남도 임업인 화합행사, 예산군에서 개최
예산군 무한천 체육공원에서 열린 2024년 충남 임업인 화합의장.
충남 예산군은 지난 15일 예산군 무한천 체육공원에서 임업인 간 소통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2024년 충남 임업인 화합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도가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 충남지역본부가 주관했으며, 도내 임업인 간 정보 교류, 사기 진작 및 화합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재구 예산군수와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용성 산림조합중앙회 지역본부장, 도내 산림조합장, 산림 관련 단체장, 임업후계자, 산림경영인, 산림조합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 개회식에서는 군 임업인·관계자 3인에 대한 임업 발전 공로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 산림조합중앙회 충남지역본부와 충남지역 산림조합 관계자들이 명품 홍예공원 숲 조성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화합행사로는 △헬기 시연 △산림 문화작품 감상 △임산물(가공품) 전시 △임업·산불장비 전시 △임업 기술상담 △임업인이 함께하는 화합 한마당(장기자랑, 줄다리기) 등을 진행해 소통·교류의 기회를 제공했다.

최재구 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해의 위험이 날로 커져 가는 가운데 산을 지키기 위해 변함없이 헌신해 주시는 임업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산림자원을 활용해 임업인의 소득 향상과 수익 창출을 위한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관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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