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원식, 리투아니아 안보보좌관과 면담…러·북 협력 대응방안 논의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26일 오후 케스투티스 부드리스 리투아니아 국가안보보좌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 관계와 러·북 군사협력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양측은 러·북 협력 중단을 위한 국제사회의 단호한 메시지가 계속 발신될 수 있도록 양국 간은 물론, 한-유럽연합(EU) 및 한-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차원에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또 양측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 러북 간 불법적인 군사협력이 한반도..

  • 尹, 세번째 '김건희 특검법' 거부권…"위헌성 명백"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더불어민주당이 세번째로 발의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안(거부권)을 행사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재의요구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취임 이후 25번째다.윤 대통령이 김 여사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 "이렇게 밥 사는 대통령실은 처음"…李 무죄 판결에 당정 화합 더 강해진다
    대통령실이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과 소통을 강화하며 연일 화합을 강조하고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 반환점을 돌며 성과내기와 정권재창출에 대한 열망이 더욱 고조되면서, 당정 화합만이 정권의 성공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절박감이 당 안팎에서 감지된다. 여기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5일 위증교사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자, 당정이 똘똘 뭉쳐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

  • '김여사 특검법' 재의요구안 국무회의 통과…尹, 이르면 오늘 재가
    정부가 26일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의요구 안건을 의결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이 세 번째로 발의한 김 여사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안(거부권)을 통과시켰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재의요구안이 통과됨에 따라 윤 대통령의 재가만 남았다. 윤 대통령이 김 여사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승인하면 특검법은 국회로 돌아가 재의결 절차를 밟게 된다.윤 대통령이 이번에 거부권을 행사..

  • 정진석, 추경호 등 與 의원들과 오찬…당정화합 강조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한 소속 의원 30여명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표결이 오는 28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 실장이 '표 단속'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정치권에 따르면 정 실장이 주재한 이날 오찬에는 추 원내대표, 인요한 최고위원, 박대출·한기호·이만희·김희정 ·김정재·김상욱·김형동·박수영·배준영·백종헌·이인선·이상휘·김용태·김종양·박준태·박충권·이종..

  • 尹 "말레이와 방산·미래산업 협력"…말레이 총리 "韓, 안보 파트너"
    윤석열 대통령과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는 25일 정상회담을 갖고 내년 수교 65주년을 맞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했다.특히 양국은 이번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을 계기로 방산, 국방 등 안보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양국은 자유무역협정(FTA)을 2025년까지 타결하고, 핵심광물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도 뜻을 모았다. ◇尹 "미래 산업 분야로 협력 확대"…안와르 "韓,..

  • 말레이 총리 "韓, 믿음직한 안보 파트너…경공격기 사업 관심 요청"
    윤석열 대통령과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는 25일 정상회담을 갖고 내년 수교 65주년을 맞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했다.특히 양국은 이번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을 계기로 방산, 국방 등 안보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국은 자유무역협정(FTA)을 2025년까지 타결하고, 핵심광물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도 뜻을 모았다. ◇尹 "미래 산업 분야로 협력 확대"…안와르 "韓, 믿음직스러운 안보 파트너"윤 대통..

  • 尹 쇄신 신호탄에 화답하는 여론… 집토끼 마음 되돌리기는 숙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지난 7일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 이후 상승세로 돌아서는 모습이다. 윤 대통령이 직접 김건희 여사 관련 문제 등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하고, 대통령실을 비롯한 내각 인적 쇄신 계획을 밝히자 전통 지지층인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지역 여론이 반등하며 지지율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하지만 윤 대통령 지지세가 가장 강한 영남 지역역시 지난해 하반기 지지율 50%대가 붕괴된 이후 30%대에 머물면서 지지층 결집을 위한..

  • R&D 이윤으로 '유니콘' 만든다… 대통령실 '글로벌 톱연구단' 도입
    대통령실은 대학과 공공연구기관간 연구 생태계를 선진국·선도국화하기 위해 "글로벌 톱(Top)연구단을 발족해 여러 연구소가 협력하는 협력하는 융합연구체제를 도입했다"면서 윤석열 정부 후반기 '과학기술분야 5대 개혁방향' 청사진을 24일 밝혔다.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공공연구 부문 업그레이드 △선도형 기초연구로의 질적 전환 △글로벌 과학기술 협력 △기술사업화 시장 육성 △연구·개발(R&D) 매니지먼트(관리)..

  • '외교전' 예열 마친 尹… 與와 민생회복 합동작전 본격화
    APEC·G20 정상회의 외교전으로 국정 후반기를 시작한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경기 회복'을 전면에 내걸고 국정 동력 회복에 나섰다. '배달 수수료 개선' 등 국민에 직접 도움이 되는 세밀한 정책 조정으로 지지율을 끌어올리겠다는 복안이다. 효율적이고 즉각적인 민생회복 효과를 거두기 위해 여당과의 합동작전도 본격화했다.최근 대통령실은 민생 관련 정책을 구체화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기회가 될 때마다 관료들과 각 부처에 "책상에만..

  • '외교전' 예열 마친 尹, 與와 '민생' 합동작전... 국정동력 시동
    APEC·G20 정상회의 외교전으로 국정 후반기를 시작한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경기 회복'을 전면에 내걸고 국정 동력 회복에 나섰다. '배달 수수료 개선' 등 국민에 직접 도움이 되는 세밀한 정책 조정으로 지지율을 끌어올리겠다는 복안이다. 효율적이고 즉각적인 민생회복 효과를 거두기 위해 여당과의 합동작전도 본격화했다.최근 대통령실은 민생 관련 정책을 구체화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기회가 될 때마다 관료들과 각 부처에 "책상에만..

  • 윤 대통령, 박장범 KBS 사장 임명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박장범 한국방송공사(KBS) 사장 임명안을 재가했다.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을 공지했다. 박 사장의 임기는 다음달 10일부터 2027년 12월 9일까지다. 박 사장은 대전 대성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KBS 공채 20기 기자로 입사해 런던 특파원과 사회2부장,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고, 지난해 11월부터 KBS 1TV '뉴스9' 앵커를 맡았다.

  • 음주운전 논란 강기훈 사의…"대한민국 가장 사랑하는 분은 尹"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강기훈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강 행정관은 한동훈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여사 라인'으로 지목하며 쇄신을 요구한 인물들 중 한명이다.강 행정관은 이날 일부 기자들에게 입장문을 보내 "지금이 그만둬야 할 때라고 판단이 서서 사직했을 뿐"이라고 밝혔다.이어 "제가 지금까지 본 분 중에 가장 자유대한민국을 걱정하시고 사랑하시는 분은 대통령님"이라며 "제가 지금..

  • 尹 "책상에만 앉아 있지 말 것…양극화 구조적 원인 진단해달라"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국민통합도 양극화가 타개돼야 이뤄질 수 있다"며 "양극화의 기본적, 구조적 원인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진단해달라"고 주문했다.또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참모들과 관계 부처를 향해 "책상에만 앉아 있지 말고 자영업자·소상공인, 청년층 등 이해 관계자들을 만나 의견을 두루 청취하는 자리를 많이 마련하라"고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 및 분과 위원장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양극화 타개..

  • 대통령실 "추경, 현재 검토·논의한 바 없다…개각 상당 시간 필요"
    대통령실은 22일 추가경정예산(추경)과 관련해 "현재는 검토한 바도 논의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후반기 핵심 과제로 제시한 '양극화 타개'를 위해 추경을 검토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추경을 포함한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재정 역할이 필요하다는 원론적인 입장 표명이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필요한..
previous block 6 7 8 9 10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