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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원 사각지대 놓인 '경계선지능인' 손잡는다…서울시, 평생교육 맞춤 지원

    서울시가 경계선지능인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을 확대하고 세심하게 돌본다. 취업교육·일자리 연계와 함께 경제적 자립을 돕고 미술치료·심리상담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경계선지능인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서울형 평생교육 3종세트'를 본격 가동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계선지능인은 지적장애는 아니지만 평균지능보다 약간 낮은 경계구간(IQ 71~84)에 있어 학업과 사회생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공식적인 장애에 해당..

  • "서울 에너지복지 나눔 산타 소개합니다"

    서울시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에너지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공헌한 서울에너지플러스 후원자·협력자 1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시는 24일 오전 서울에너지복지나눔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여장권 기후환경본부장,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에너지플러스는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총 183억원을 모금해 에너지 취약계층 약 48만 가구에 주거 에너지 효율화, 에너지 고효율 제품 교체, 냉난방 물품 지원..

  • 서울 명소 어딜까…'매력지도' 서비스 출시

    서울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관광 매력 장소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도가 새롭게 출시된다. 서울시는 서울의 매력장소를 빠르고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지도 서비스인 '매력서울지도'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매력서울지도'는 서울의 관광 매력 장소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지도 서비스로 서울 여행을 계획하는 국내외 방문객에게 맞춤 정보를 제공한다. 서울 대표 관광 누리집인 비짓서울과 자치구 단위 관광 누리집의 개별 관광 정보..

  • 서대문구 "구 예산안 기습적 수정 가결…재의 요구"

    서울 서대문구가 내년도 예산안이 구의회에서 기습적으로 삭감된 채 수정 가결됐다며 재의 요구에 나서겠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서대문구의회는 지난 20일 열린 '제304회 제2차 정례회'에서 여야가 합의한 내년도 예산안 대신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기습 발의한 수정 동의안을 가결시켰다. 구의회는 지난 3~10일 상임위원회 심의와 11~16일 예산결산위원회 예산심사를 진행하고, 17일 최종 예산결산위원회 계수조정을 거쳐 여야가 합..

  • 김경 서울시의회 문광위원장, 초고령사회 공유재산 활성화 방안 모색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이 '초고령사회 공유재산 활성화 방안 마련'을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 공유부동산 관리, 활용, 개발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초고령 사회 변화하는 산업 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령화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자산 활용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을 도출하기 위함이다. 토론회는 김 위원장과 유선종 건국대학교 부동산학..

  • 반포~한강 '덮개공원' 반대에…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흔들'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등 한강변 주요 재건축 단지가 환경 규제에 부딪혀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 다만 서울시는 공공성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유관기관과의 협의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시는 23일 "덮개공원과 같은 한강 연계 시설은 충분한 공공성을 갖추고 있다"며 "시설허가와 착공 뿐 아니라 공사과정 전반에서 한강유역환경청(한강청)과의 협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한강 보전 등의 이유로 반포주공1단지에 '덮개공원..

  •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성공적 유보통합 위해 나아갈 것"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이 2024년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성과공유회 행사에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 성과공유회에는 박 위원장과 교육위원회 황철규 부위원장, 이새날 의원, 이효원 의원이 참석했다. 또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교육청으로부터 그간의 운영 경과를 보고 받고, 각 운영기관의 실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의 실천 사례로는 은선유치원과..

  • 교육사다리 '서울런', 충북과 정책협약…지역 공유 첫 사례

    서울시가 서울런·디딤돌소득 등 우수 정책 확산에 나선다. 그간 다양한 정책 실험을 통해 쌓아온 경험을 전국에 공유하고 지역의 좋은 정책은 '서울형'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등 지역과의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23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충북도 우수 정책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정책 공유는 학생 성적 향상과 사교육비 경감 등에 성과가 확인된 서울런을 지역으로 확산하는 첫 번째 사례다. 협약을 통해 양 지자체에서..

  • 오세훈 "대한민국 '심리적 분단' 상태…정치권서 개헌 논의 시작해야"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위기를 기회로 삼아 정치권 전체가 개헌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승자독식에서 양자협치 정치체제로'라는 글을 올리고 "지금 대한민국은 탄핵을 둘러싸고 심리적 분단 상태"라며 "갈라진 민심을 용광로처럼 녹여 하나로 만들어야 할 정치는 오히려 '정치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기폭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치인 개개인의 자질도 문제겠지만, 승자독식의 의회폭거와 제왕적..

  • 매력 서울 알리는 글로벌 문화축제 '서울콘' 개막 D-4

    글로벌 인플루언서를 통해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알리는 박람회 '2024 서울콘'이 12월 28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서울경제진흥원은 23일 '2024 서울콘'의 즐길거리와 인플루언서 라인업을 공개했다. 국내 홍보대사로는 △도티 △옐언니가 해외 홍보대사로는 △푸남 나루카가 위촉됐다. 추가 라인업으로 확정된 인플루언서는 △동선생 △다샤 타란(Dasha Taran) △아이린(Irene Suwandi)..

  • '협치' 강조한 정원오 성동구청장, 성과 공유 나선다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은 '협치'를 강조하곤 한다. 정 구청장은 "주민들이 지역의제를 발굴·공론화하고 지역사회의 비전과 과제를 도출해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고 있다"고 한다. 성동구는 2017년부터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정책 형성 전 과정에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민관협치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온라인 주민 제안, 공론장, 행정 부서 제안 등을 통해 다양한 의제들을 발굴하고 민관의 공론과 숙의 과정을 거쳐 사업화하는 '..

  • 송파구, 한파 대비 취약계층 대상 건강관리 실시

    서울 송파구는 겨울 한파에 대비해 내년 3월 15일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밀착형 건강관리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대상자는 독거노인, 장애인, 만성 질환자 등 방문 건강관리 사업에 등록된 건강 취약계층 2만1433명이다. 보건소 방문간호사 9명과 동 주민센터 방문 간호인력 27명이 가정에 방문해 혈압과 혈당 등 기초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집중 모니터링도 해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119로 연계한다. 한파 특보 발령 시 행동 요령, 한랭..

  • 자동차 화재 진압한 주한 카자흐대사관 직원 등 16명, 서울시 명예시민 선정

    서울시가 14개국 출신 외국인 이웃 16명을 '2024년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선정자로는 영화배우 성룡, 2002년 축구대표팀 감독 거스 히등크 등이다. 시는 1958년부터 시민과 거주 외국인에게 귀감이 되는 외국인 또는 시를 방문하는 외빈을 '명예시민'으로 뽑고 있다. 올해 명예시민은 각국 대사관, 공공기관 단체의 장, 사회단체장, 시민 30인 이상의 연서 등으로 후보자를 추천받은 후 심사와 시의회의 동의를..

  • 기후동행카드, 군 복무 청년 할인혜택 3년 연장

    서울시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의 청년할인 혜택이 국방의 의무를 다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최대 3년까지 연장된다. 서울시는 내년부터 군 복무를 마친 청년을을 대상으로 할인혜택을 연장한다고 22일 밝혔다. 군 복무로 발생한 기회비용을 최소화하고 청년에 대한 동등한 지원을 위해 마련된 '서울시 청년 기본 조례' 개정안이 적용되는 첫 사례다. 개정안 효력이 발생하는 내년 1월 3일부터 즉시 적용된다. 이에 따라 의무복무 기간만큼 할인..

  • '걷고 싶은 서울'…내년부터 보행환경 개선사업 본격 시작

    내년부터 서울시내 85㎞에 달하는 도심 내 보도의 대대적인 정비가 이뤄진다. 서울시는 '걷고 싶고, 걷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보행환경 개선사업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내년 286억원을 투입해 보행자의 안전, 이동약자에 대한 배려는 물론 도시경관과의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보행중심 도시, 서울을 선제적으로 조성한다는 것이 목표다. 먼저 시는 곳곳에 파손된 보도블록을 최우선으로 정비하고, 10년 이상 된 노후보도를 교체해 안전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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