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약처, 질환별 환자용식품 기준 마련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간경변환자용 영양조제식품의 식품유형과 표준제조기준을 신설하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고시 개정안을 24일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간경변 환자를 위한 영양성분 기준을 선제적으로 마련하는 한편, 초콜릿 제품의 중금속 기준, 농약과 동물용의약품의 잔류허용기준 등을 신설·개정해 국민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한 목적이다.먼저 식약처는 질환 맞춤형 환자용 식품이 보다 다양하게 개발돼 소비자 선택권..

  • [뷰팟] "추운 겨울 아침, 일어나기 힘들죠?" 일어나기 더 힘든 겨울 아침, 잘 일어나는 방법이 있다!?
    [뷰팟] "추운 겨울 아침, 일어나기 힘들죠?" 일어나기 더 힘든 겨울 아침, 잘 일어나는 방법이 있다!?이불 밖은 위험해!겨울철 아침이면일어나기가 더 힘든데요.추운 날씨 때문인지포근한 이불 안이 너무나 아늑합니다.그래도 일어나서 일상을 살아야 하기에,일어나기 더 힘든 겨울 아침,어떻게 하면 더 잘 일어날 수 있을까요?<디자인: 박종규기자 hosae1219@asiatoday.co.kr>

  • 의료계, 학생·전공의 수도권 쏠림 심각…환자까지 원정진료
    수도권 원정 진료 수요 증가와 의사들의 수도권 선호도 심화가 연쇄반응을 보이며 지방 의료체계 붕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의대중복 합격생들마저 수도권 상위 대학진학을 노리고 연쇄이탈하고 있어 지방의료 소멸 가속화를 막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3일 의료계에 따르면 내년도 부산·경남 등 지역의료기관의 지원자는 평균 10%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특히 부산대병원 전공의 지원자는 75명을 뽑으려 했지만 단 1명만 지원했고,..

  • 건보공단, 소득정산제도 확대… '조정정산 대상 소득 6종'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소득 정산제도를 확대한다. 조정·정산의 대상이 되는 소득은 2종에서 6종으로 확대되고, 전년보다 현재 시점의 소득이 감소한 경우뿐만 아니라 증가한 경우에도 조정·정산 신청이 가능해진다. 23일 건보공단은 국민건강보험 시행령 개정(2024.8.20. 공포, 2025.1.1. 시행)에 따라, '소득 부과 건강보험료 정산제도(이하 소득 정산제도)'의 신청 대상 소득 및 사유가 확대된다고 밝혔다.내년1월부터 조정한 건강보험료는 국세..
  • 셀트리온,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국내 품목허가 획득"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앱토즈마주'(CT-P47)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악템라는 체내 염증 유발에 관여하는 인터루킨(IL)-6 단백질을 억제해 염증을 줄이는 인터루킨 억제제다. 지난해 세계 매출 약 26억3000만 스위스프랑(약 4조원)을 기록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악템라는 국내에서 보유한 류머티즘 관절염, 전신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

  • SK바이오사이언스, 사노피와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공동개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개발을 위해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와 손잡는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사노피와 상용화된 백신보다 더 넓은 예방효과를 제공할 영·유아 및 소아용과 성인용 차세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계약 규모는 최대 3억5000만 유로(한화 약 5285억원)다. 사노피로부터 선급금 5000만 유로(약 755억원)를 받고, 최대 3억 유로(약 4530억원) 규모의 마일스톤(단..
  • HLB이노베이션, 미 CAR-T 개발사 베리스모 100% 자회사 편입
    HLB이노베이션이 미국 차세대 CAR-T 개발사인 베리스모 테라퓨틱스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에 따라 HLB이노베이션은 베리스모의 지분 100%를 확보했다.20일 회사 측에 따르면 베리스모가 CAR-T 치료제 성공 경험이 있고, 기존 CAR-T 치료제 단점이었던 'T세포 탈진' 현상까지 대폭 개선한 차세대 CAR-T 치료제 플랫폼 KIR-CAR 기술을 기반으로 아직까지 CAR-T 치료제가 없는 고형암 분야에서 가장 앞서 있는 기업이라고..
  • 일동제약, 코로나19 치료제 '엔시트렐비르' 허가 재신청 추진
    일동제약이 코비드(COVID)19 치료제인 경구용 항바이러스 약물 엔시트렐비르 푸마르산에 대한 품목 허가와 관련해 임상 데이터 강화 후 재신청을 추진한다.20일 회사 측에 따르면 최근 마무리된 시오노기의 엔시트렐비르의 '노출 후 예방' 목적 사용에 관한 글로벌 임상 연구인 'SCORPIO-PEP' 결과를 품목 허가 신청 자료에 추가한다는 계획이다.회사 측은 미국 FDA와 유럽 EMA 허가 추진 등 시오노기의 엔시트렐비르 관련 글로벌 전략에 발..

  • 일양약품, 복합위장 소화제 '위제로 알파정' 연말연시 필수품
    일양약품이 개발한 '위제로 알파정'이 연말연시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다.19일 회사 측에 따르면 방향성 건위 생약성분이 함유된 위제로 알파정은 고단위 복합 위장 소화제다. 소장 내에서 직접적인 작용으로 단백질·지방·탄수화물 등을 효과적으로 분해하는데 필요한 프로자임·리파제·디아스타제·프로테아제·셀룰라제1000 등의 소화효소제가 함유됐다. 담즙 분비와 배출을 촉진시키는 UDCA도 복합 함유돼 소화기 질환에 빠르고 효과적으로 도움을 준다는 게 회..

  • 부정맥 치료 새장 신의료기술 펄스장 절제술(PFA) 성공적 도입
    # 지난 2003년 초 심방세동 진단을 받은 권 모(53·남)씨는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두근거림이나 답답함 등 지속적인 부정맥 증상을 보여 시술적 치료가 필요했다. 심장의 구조적인 문제 등으로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부정맥으로, 가슴이 답답하거나 어지럽고 숨이 차는 증상을 보인다. 혈액 흐름이 불규칙해 혈전(피떡)이 생기고 이는 뇌졸중의 원인이 된다. 유병률은 지난 2015년 전체 인구의 1.5%로, 2006년 대비 2배..

  • 세브란스, 심방세동 치료 신의료기술 펄스장 절제술 성공
    # 지난 2003년 초 심방세동 진단을 받은 권 모(53·남)씨는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두근거림이나 답답함 등 지속적인 부정맥 증상을 보여 시술적 치료가 필요했다. 심장의 구조적인 문제 등으로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부정맥으로, 가슴이 답답하거나 어지럽고 숨이 차는 증상을 보인다. 혈액 흐름이 불규칙해 혈전(피떡)이 생기고 이는 뇌졸중의 원인이 된다. 유병률은 지난 2015년 전체 인구의 1.5%로, 2006년 대비 2배..
  • 스케일링 후 치아 관리 동아제약 '검가드'
    치주질환은 국내 다빈도 외래 질병 1위다. 하루 세번 식후 3분 이내 3분 이상 칫솔질을 하면 충치나 치주질환 예방에 충분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치석이 생기지 않을 만큼 꼼꼼한 치아 관리가 어렵기 때문이다. 1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치태는 음식물 찌꺼기와 구강 내 세균이 엉겨 붙은 것으로, 꼼꼼한 칫솔질과 치실·가글 등 양치도구로 관리 가능하다. 문제는 치석이다. 치석은 치태에 침 속 무기질이 결합해 딱딱하게 굳은 상태로..

  • '내년 의대 정원 문제' 풀려던 민주당 토론회 삐그덕···의협·대전협 불참
    의료공백 사태를 해결하고자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와 의료계 간 토론 자리를 마련하려했지만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와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사전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불참 의사를 밝혀 실효성 문제에 직면했다.18일 의료계에 따르면 민주당 보건의료특별위원회(보건의료특위)는 오는 24일 정부와 의료계가 참여하는 '내란극복을 위한 의학교육 정상화 방안 대토론회'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내년 의대 정원 조정을 요구하는 의료계와 이는..
  • 루닛, 임원 등 일부 지분 블록딜 매각…6억원 자사주 매입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대출상환을 위한 블록딜과 주주불안 해소를 위한 장내 주식매수에 나섰다.18일 루닛에 따르면 회사 임원 및 주요주주 7인이 보유한 일부 주식을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했다. 매각된 주식은 38만334주로 대상 기업은 미국계 롱펀드 운용사다. 이번 블록딜은 대출금 상환 등을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앞서 일부 임원은 지난해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진행한 약 2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
  • 강북삼성병원, 류마티스 관절염·간질성 폐질환 간 상호 작용 규명
    류마티스 관절염과 간질성 폐질환 사이의 상호작용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규명됐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중 간질성 폐질환은 흔한 합병증 중 하나다. 하지만 반대로 간질성 폐질환이 류마티스 관절염에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히 밝혀진 바 없다. 강북삼성병원은 김보근 호흡기내과 교수 연구팀이 유럽인과 아시아인의 유전자 데이터를 통해 두 질환 간의 유전적 관계를 연구한 결과, 이같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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