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북 군협' 성토장된 G20 정상회의
    윤석열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러시아와 북한의 불법적 군사협력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행동 결집을 호소했다. 윤 대통령의 강경 발언에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정상들도 러·북 군사협력을 한목소리로 비판하며 압박에 나섰다. G20 정상회의 참석차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순방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G20 정상회의 1세션 10번..
  • 내년 초 개각·대통령실 개편… 국무총리에 주호영·권영세 거론
    임기 반환점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에서 약속했던 '인적 쇄신'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국무총리를 포함한 행정안전부·교육부·보건복지부 장관 등 최대 10개 이상의 부처 장관이 교체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시기는 12월 국회 예산안 심의 후인 내년 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인적 쇄신 폭은 총리를 포함한 '중폭' 이상이 될 가능성 높다. 여권 내에선 윤석열 정부 출범 후 2년 넘게 자리를 지킨 장관급 인사가 교체될 것이란 관측이..

  • 리우 G20 정상선언문에 尹제안 '4대 의제' 반영…"책임외교 구현"
    건전 재정, 플라스틱 감축, 포용·안전·혁신 원칙에 입각한 AI(인공지능), 무탄소 에너지(CFE) 확대.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제안한 주요 의제들이 정상회의 공동 선언문에 포함됐다. 페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브라질 G20 정상회의 곳곳에서 북·러 군사협력에 대한 국제사회의 행동을 촉구한 윤 대통령이 지속가능한 미래, 포용적인 경제성장을 위한 각국 역할에 대한 의제도 주도하면서 글로벌..

  • 대통령실 "국익중시 외교 바뀐적 없다"… 한·중 고위급 소통 강조
    대통령실은 한·중 관계 개선을 위해 정부 고위급 협의와 소통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18일 밝혔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브라질에서 열린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현장에서 취재진에게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한) 고위급 협의와 소통을 이어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중국은 당 중심의 일사불란한 사회주의적 결정 프로세스를 지니고 있는 나라여서 위에서 결정하면 그만큼 신속히 이뤄진다"며 "정부간 고위급 대화가 활..

  • 러·북 성토장 된 G20…尹, 러시아 면전 비판에 日·EU·캐나다·호주 합세
    윤석열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브라질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러시아 대표단 면전에서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 협력을 강하게 비판했다. 윤 대통령에 이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도 비판에 가세해 G20 정상회의장이 북·러 군사협력의 성토장이 된 것으로 전해진다. G20 정상회의 참석차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순방..

  • 尹 "우크라전 향방, 평화 시험대…북·러 군사협력 즉각 중단하라"
    윤석열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개발도상국(개도국)의 경제성장은 규범 기반 질서의 확고한 유지 속에서만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고 하며,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 중단을 위한 국제사회의 행동 결집을 호소했다. 또 윤 대통령은 아프리카 식량 위기 대응을 위해 올해 안에 1000만 달러(약 139억 4000만원) 규모의 신규 인도적 지원을 하겠다고 국제 사회에 약속했다.'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한 식량원조 규모는 지난 해 5만..

  • 尹 "美·中 선택 문제 아냐"…한·중관계 개선으로 실용외교 나서나
    윤석열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 출범으로 심화 가능성이 점쳐지는 미국과 중국 간 전략경쟁에 대해 "한국에 있어 양국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문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임기 전반기 한·미동맹에 집중했던 윤 대통령이 미국의 신행정부 출범을 기점으로 소홀했던 중국과의 관계 개선에 나서며, 균형·실용 외교로 무게추를 옮기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브라질을 방문 중인 윤 대통령..

  • 윤 대통령 지지율, 전주보다 1.4%p 오른 23.7%[리얼미터]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3주 만에 하락세를 멈춰 23.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1∼1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5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지난 주 대비 1.4%포인트(p) 오른 23.7%로 조사됐다. 국정 수행 부정 평가는 일주일 전 조사(75.1%)보다 2.1%p 낮아..

  • 尹, 한·미·일 공조 의지 재확인…페루와 잠수함 공동개발·공급망 협력 성과
    윤석열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3박 4일의 페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페루 공식방문 일정을 마치고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브라질로 이동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열린 한·미·일, 한·미, 한·일,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 각국과의 실질적 협력 강화를 도모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현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만나 굳건한 한·미·일 협력을 재확..

  • 한·페루, 잠수함 공동개발… 尹 "국방·방산 협력 확대"
    윤석열 대통령과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해군 함정(잠수함) 공동 개발, 공급망 협력 등 국방·안보·산업을 비롯한 전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2011년 발효한 한-페루 자유무역협정(FTA)을 바탕으로 교역을 확대하고, 페루가 중남미 교통·물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인프라 협력을 공고히 하기로 뜻을 모았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페루를..

  • 한미일 "北, 러시아 파병 규탄"… 3국 협력 사무소 설립 합의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 페루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의를 갖고 안보를 비롯해 경제, 첨단기술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한·미·일 3국의 흔들림 없는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특히 세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안보, 인권, 민주주의 등 3국의 협력을 체계적으로 도모하기 위한 '한·미·일 협력 사무국'을 설립하기로 했다...

  • 尹 "한·페루 방산 협력 더 확대"… 잠수함 공동개발
    윤석열 대통령과 디나 볼루아르테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해군 함정(잠수함)을 공동 개발하는 등 국방 안보 분야 양국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이 페루로부터 구리, 아연, 몰리브덴과 같은 핵심광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양국 간 교역을 확대하는 등 산업, 인프라, 기술협력, 기후변화, 인적교류 등 전방위로 협력을 공고히 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페루를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수도..

  • 尹 "한·일 공조 어느 때보다 중요"…이시바 "협력 중요 과제"
    윤석열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페루 현지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두 번째 정상회담을 가졌다.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페루 리마를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리마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한·일 간의 긴밀한 공조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이 시점에 총리님과의 이러한 만남은 의미가 남다르다"고 인사했다.윤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는 지난달 10일 라오스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 尹 "대부분 외교 성과 바이든과 이뤄…바이든 "뒤에서 돕겠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페루 리마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현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고별 회담'을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미·일 정상회의와 한·미 회담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만났다. 또 윤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첫 세션 휴식 시간에 바이든 대통령과 환담하는 등 이날 하루에만 양 정상이 총 3차례 만났다고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이 브리핑에서 전했다.윤 대통령은 한·미 정..

  • 尹, 'APEC AI 표준 포럼' 창설 제안…"새 규범·질서 필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페루 리마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제조업과 AI(인공지능)의 결합을 촉진하기 위한 'APEC AI 표준 포럼' 창설을 제안했다.윤 대통령은 리마 국립대극장에서 열린 'APEC CEO 서밋'에서 "APEC이 전 세계 제조업의 약 65%를 차지하는 만큼 역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제조업과 AI의 결합 촉진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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