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 사례집' 발간… 반년 만에 일어난 변화
    #처음엔 그저 아이가 센터에 다닐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감사했는데, 이제는 한 발짝 한 발짝 변해가는 아이의 모습이 기적처럼 느껴집니다. 작은 것 하나하나가 소중하고 감동스럽고, 아이가 점점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입니다.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2024년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사례집'을 발간한다고 24일 밝혔다.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는 도전행동(자해·타해)이 심해 기존 돌봄서비스를 받기 곤란했던..

  • 전국 모든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참여
    정부가 추진 중인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전국 모든 상급종합병원이 참여한다.24일 보건복지부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6차 참여기관으로 총 3개소(삼성서울병원, 울산대병원, 인하대병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국 47개 상급종합병원 모두 구조전환에 참여하게 된다.'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은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희귀질환 중심으로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해야 한다는 의료계 의..

  •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북미 검증단체서 'NON-GMO' 인증 획득
    일동제약그룹은 북미 지역 공신력 있는 검증 단체 '논-지엠오 프로젝트(NON-GMO PROJECT)'로부터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기능성 원료인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20종에 대한 NON-GMO(비유전자 변형)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NON-GMO는 유전자 변형·재조합을 거친 생성물(GMO)이 들어 있지 않은 제품과 상품·원료·소재 등을 뜻한다. 인증 기준에 따르면 △GMO를 사용하거나 포함하지 않아야 하고 △출처와 공급..
  • [원포인트건강] "커피, 뇌 건강 도움"…치매 위험 등 줄여
    커피 속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뇌 건강을 보호한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라 보고 되고 있다. 2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캐나다 맥길(McGill) 대학은 뉴스레터를 통해 "뇌를 위한 커피, 적당한 커피 섭취가 인지 능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증거 증가(Coffee for the Brain, Evidence is mounting that moderate coffee consumption may improve cogn..

  • 식약처, 질환별 환자용식품 기준 마련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간경변환자용 영양조제식품의 식품유형과 표준제조기준을 신설하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고시 개정안을 24일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간경변 환자를 위한 영양성분 기준을 선제적으로 마련하는 한편, 초콜릿 제품의 중금속 기준, 농약과 동물용의약품의 잔류허용기준 등을 신설·개정해 국민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한 목적이다.먼저 식약처는 질환 맞춤형 환자용 식품이 보다 다양하게 개발돼 소비자 선택권..

  • [뷰팟] "추운 겨울 아침, 일어나기 힘들죠?" 일어나기 더 힘든 겨울 아침, 잘 일어나는 방법이 있다!?
    [뷰팟] "추운 겨울 아침, 일어나기 힘들죠?" 일어나기 더 힘든 겨울 아침, 잘 일어나는 방법이 있다!?이불 밖은 위험해!겨울철 아침이면일어나기가 더 힘든데요.추운 날씨 때문인지포근한 이불 안이 너무나 아늑합니다.그래도 일어나서 일상을 살아야 하기에,일어나기 더 힘든 겨울 아침,어떻게 하면 더 잘 일어날 수 있을까요?<디자인: 박종규기자 hosae1219@asiatoday.co.kr>

  • 의료계, 학생·전공의 수도권 쏠림 심각…환자까지 원정진료
    수도권 원정 진료 수요 증가와 의사들의 수도권 선호도 심화가 연쇄반응을 보이며 지방 의료체계 붕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의대중복 합격생들마저 수도권 상위 대학진학을 노리고 연쇄이탈하고 있어 지방의료 소멸 가속화를 막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3일 의료계에 따르면 내년도 부산·경남 등 지역의료기관의 지원자는 평균 10%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특히 부산대병원 전공의 지원자는 75명을 뽑으려 했지만 단 1명만 지원했고,..

  • 건보공단, 소득정산제도 확대… '조정정산 대상 소득 6종'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소득 정산제도를 확대한다. 조정·정산의 대상이 되는 소득은 2종에서 6종으로 확대되고, 전년보다 현재 시점의 소득이 감소한 경우뿐만 아니라 증가한 경우에도 조정·정산 신청이 가능해진다. 23일 건보공단은 국민건강보험 시행령 개정(2024.8.20. 공포, 2025.1.1. 시행)에 따라, '소득 부과 건강보험료 정산제도(이하 소득 정산제도)'의 신청 대상 소득 및 사유가 확대된다고 밝혔다.내년1월부터 조정한 건강보험료는 국세..
  • 셀트리온,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국내 품목허가 획득"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앱토즈마주'(CT-P47)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악템라는 체내 염증 유발에 관여하는 인터루킨(IL)-6 단백질을 억제해 염증을 줄이는 인터루킨 억제제다. 지난해 세계 매출 약 26억3000만 스위스프랑(약 4조원)을 기록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악템라는 국내에서 보유한 류머티즘 관절염, 전신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

  • SK바이오사이언스, 사노피와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공동개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개발을 위해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와 손잡는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사노피와 상용화된 백신보다 더 넓은 예방효과를 제공할 영·유아 및 소아용과 성인용 차세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계약 규모는 최대 3억5000만 유로(한화 약 5285억원)다. 사노피로부터 선급금 5000만 유로(약 755억원)를 받고, 최대 3억 유로(약 4530억원) 규모의 마일스톤(단..
  • HLB이노베이션, 미 CAR-T 개발사 베리스모 100% 자회사 편입
    HLB이노베이션이 미국 차세대 CAR-T 개발사인 베리스모 테라퓨틱스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에 따라 HLB이노베이션은 베리스모의 지분 100%를 확보했다.20일 회사 측에 따르면 베리스모가 CAR-T 치료제 성공 경험이 있고, 기존 CAR-T 치료제 단점이었던 'T세포 탈진' 현상까지 대폭 개선한 차세대 CAR-T 치료제 플랫폼 KIR-CAR 기술을 기반으로 아직까지 CAR-T 치료제가 없는 고형암 분야에서 가장 앞서 있는 기업이라고..
  • 일동제약, 코로나19 치료제 '엔시트렐비르' 허가 재신청 추진
    일동제약이 코비드(COVID)19 치료제인 경구용 항바이러스 약물 엔시트렐비르 푸마르산에 대한 품목 허가와 관련해 임상 데이터 강화 후 재신청을 추진한다.20일 회사 측에 따르면 최근 마무리된 시오노기의 엔시트렐비르의 '노출 후 예방' 목적 사용에 관한 글로벌 임상 연구인 'SCORPIO-PEP' 결과를 품목 허가 신청 자료에 추가한다는 계획이다.회사 측은 미국 FDA와 유럽 EMA 허가 추진 등 시오노기의 엔시트렐비르 관련 글로벌 전략에 발..

  • 일양약품, 복합위장 소화제 '위제로 알파정' 연말연시 필수품
    일양약품이 개발한 '위제로 알파정'이 연말연시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다.19일 회사 측에 따르면 방향성 건위 생약성분이 함유된 위제로 알파정은 고단위 복합 위장 소화제다. 소장 내에서 직접적인 작용으로 단백질·지방·탄수화물 등을 효과적으로 분해하는데 필요한 프로자임·리파제·디아스타제·프로테아제·셀룰라제1000 등의 소화효소제가 함유됐다. 담즙 분비와 배출을 촉진시키는 UDCA도 복합 함유돼 소화기 질환에 빠르고 효과적으로 도움을 준다는 게 회..

  • 부정맥 치료 새장 신의료기술 펄스장 절제술(PFA) 성공적 도입
    # 지난 2003년 초 심방세동 진단을 받은 권 모(53·남)씨는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두근거림이나 답답함 등 지속적인 부정맥 증상을 보여 시술적 치료가 필요했다. 심장의 구조적인 문제 등으로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부정맥으로, 가슴이 답답하거나 어지럽고 숨이 차는 증상을 보인다. 혈액 흐름이 불규칙해 혈전(피떡)이 생기고 이는 뇌졸중의 원인이 된다. 유병률은 지난 2015년 전체 인구의 1.5%로, 2006년 대비 2배..

  • 세브란스, 심방세동 치료 신의료기술 펄스장 절제술 성공
    # 지난 2003년 초 심방세동 진단을 받은 권 모(53·남)씨는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두근거림이나 답답함 등 지속적인 부정맥 증상을 보여 시술적 치료가 필요했다. 심장의 구조적인 문제 등으로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부정맥으로, 가슴이 답답하거나 어지럽고 숨이 차는 증상을 보인다. 혈액 흐름이 불규칙해 혈전(피떡)이 생기고 이는 뇌졸중의 원인이 된다. 유병률은 지난 2015년 전체 인구의 1.5%로, 2006년 대비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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