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아산병원, 아시아 최초 대동맥판막 스텐트시술 2000례 달성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고령의 중증 대동맥판막질환자에게 전신마취 없이 스텐트로 치료하는 경피적 대동맥판막 스텐트시술(TAVI·타비시술) 2000례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 의료기관 최초이자 최다 기록으로, 해외 유수 병원과 비교해도 손색 없는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21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심장병원(박승정 심장내과 석좌교수, 박덕우·안정민·강도윤 교수)은 지난 2010년 국내 최초로 타비시술을 시작한 이후 최근 아시아 최다 기록..

  • 삼진제약, 제11회 K-걸스데이 성료
    삼진제약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제11회 2024 K-Girls' Day' 행사를 성료했다고 21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K-Girls' Day 행사는 여학생의 이공계 산업 현장 진학 및 관련 직군 진출을 유도하고자 지난 2001년 독일에서 처음 시작한 'Madchen-Zukunftstag (Girls' Future Day)'를 벤치마킹한 프로그램이다. 국내에서는 중·고등학교 재학생의 이공계열..
  • 셀트리온,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임상 결과 英 학술지 발표
    셀트리온은 류머티즘 관절염(RA) 치료제 악템라(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47'의 임상 3상 결과가 영국의 류마티즘·근골격계 질환 전문지 RMD Open(Rheumatic and Musculoskeletal Diseases Open)에 게재됐다고 21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악템라는 체내 염증 유발에 관여하는 인터루킨(IL)-6 단백질을 억제해 염증을 감소시키는 인터루킨 억제제다.셀트리온이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 471명을..

  • 전공의 빈 자리 메운 전문의, 번아웃 호소 '필수의료과' 줄 사직
    의정갈등이 장기화되면서 전공의 빈자리를 메우고 있던 전문의들의 줄 사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과 전문의들의 체력적 정신적 부담감에 따른 번아웃이 상당한 것으로 확인됐다.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8월 전국 주요 대학 병원 88곳에서 사직한 전문의는 275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559명) 대비 약 8% 늘었다.사직 전문의 수만 봤을 때는 내과가 864명으로..
  • 중앙대병원 "직장암 수술 전 선행 항암·방사선치료 효과적"
    직장암 수술 전 항암 및 방사선 선행 치료가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항문에서 가까운 직장암은 수술 전 방사선치료 후 암 종양·직장 제거 수술 뒤 인공항문인 장루를 만들고 이후 추가로 항암치료를 하는 것이 표준 치료방법으로 시행돼왔다. 하지만 최근 수술 전 항암·방사선 치료를 모두 시행해 직장을 보존하는 치료 전략인 '전체선행 항암·방사선 치료(TNT)'가 새로운 표준치료로 권고되고 있다. 전체선행 항암·방사선 치료는 수술 전 항암치료..

  • 동아에스티,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유럽서 승인 권고 의견 획득
    동아에스티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프로젝트명 DMB-3115·성분명 우스테키누맙)'가 유럽 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CHMP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최종 승인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 후 EC는 공식 품목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지난 10일 미국 FDA 품목허가에 이어 CHMP의 품목허가 승인 권..

  • 경영난 호소 병원 적립금은 수천억… "인건비·공공의료 활용 필요"
    전공의 집단 이탈로 인한 의료공백 장기화로 대형병원이 경영난을 호소하면서 병원이 적립해 둔 '고유목적사업준비금' 활용 필요에 대한 병원과 의료노조 간 입장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20일 의료계 안팎에서는 경영난 해소를 위해 병원이 쌓아 놓은 고유목적금을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고유목적금은 비영리법인이 건물과 토지 매입, 의료기기 취득 등 시설 투자나 교육 목적을 위해 적립하는 돈이다. 병원마다 통상 수백억원 수준이며, 많게는 수..

  • 시그니아, 유럽 최대 'EUHA 보청기 박람회' 참가
    시그니아(Signia)가 유럽 최대 규모 보청기 박람회 'EUHA'(European Union of Hearing Aid Acousticians)에 참가해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로 68회째인 EUHA는 매년 독일에서 개최되는 국제 행사로, 청각과 관련된 최신 트렌드와 기술이 소개된다. 올해는 90개국에서9000명에 달하는 대표단이 참가했다. 130개 이상 보청기 관련 업체가 참가, 16~18일..
  • 부채표 가송재단-대한약학회, 윤광열 약학공로상 정세영 경희대 명예교수 선정
    부채표 가송재단과 대한약학회는 '제6회 윤광열 약학공로상' 수상자로 정세영<사진>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명예교수 겸 단국대학교 약학대학 석좌교수를 '제17회 윤광열 약학상' 수상자로 이상국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윤광열 약학공로상'은 10년 이상 국민 건강 증진에 헌신하고, 국내 약학 발전에 공로가 큰 대한약학회 회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정 교수는 제47대 대한약학회장을 지내면서 2017 세계약사연..
  • 웨이센, 스파크랩 AIM AI펀드 1호 투자기업 선정
    AI MEDTECH 전문기업 웨이센이 글로벌 액셀러레이터(AC) 및 벤처캐피탈(VC)을 운영하는 스파크랩그룹의 사우디펀드 국내 1호 투자기업으로 선정됐다.18일 회사 측에 따르면 스파크랩그룹은 지난 9월 전 세계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의 육성과 투자를 목적으로 5000만달러(약 670억원) 규모의 '스파크랩 AIM AI' 펀드 결성을 완료한 바 있다. 펀드는 사우디 정부가 전액 출자한 것으로 알려져 투자 유치 기업에 관심이 모아졌었다.웨이센..

  • 연세하나병원 의료진, '연구 중심·환자 중심 병원' 자리매김
    연세하나병원 의료진들이 국내외 학회 활동에서 활약하고 있다. 환자 중심, 연구 중심 병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18일 병원 측에 따르면 지난 12일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이화의료아카데미에서 열린 제6회 대한말초신경학회 해부 워크숍 '근골격계 초음파를 이용한 해부학적 통찰' 심포지엄에 지규열 병원장은 '주요 상지 통증의 초음파 유도 신경 치료법 세션' 좌정으로 초청받았다. 정윤교 연세하나병원 원장은 해당 세션에서 '어깨 통증에..

  • 딥노이드, 두바이 지사 설립…GCC 지역 의료·보안 시장 진출 가속화
    ㈜딥노이드가 두바이 지사를 설립하고 UAE 및 GCC 지역의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보안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18일 딥노이드에 따르면 중동 지역을 거점으로 의료와 보안산업 영역에서 비즈니스를 전개할 계획이다. DEEP:CHEST(딥체스트, 결핵 등 폐질환 스크리닝), SkyMARU:SECURITY(스카이마루 시큐리티, 항공 보안 검색을 위한 보안 AI 솔루션), DEEP: SECURITY(딥 시큐리티, 기업 보안을 위한 정보 저장장치..

  • 연세치대, 치과는 물론 타과(科) 의료기기 심사 확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과의료기기시험평가센터의 기술문서심사 대상이 확대됐다.18일 연세치대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의료기기 기술문서심사기관 지정에 관한 규정에 따라 의료기기 품목에 대한 기술문서 심사업무를 대행할 기관을 선정한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과의료기기시험평가센터(평가센터)는 2020년 6월 심사 수행 기관으로 지정됐다.현재까지 평가센터는 치과의료기기에 관한 기술문서만을 심사해왔지만 최근 식약처 심의를 거처 심사 품목이 의..
  • 엘앤케이바이오메드, '높이확장형 케이지 5종' 브라질 허가 신청
    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 엘앤케이바이오메드가 중남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높이확장형 케이지 5종에 대해 브라질 식의약품감시국(ANVISA)에 인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브라질 식의약품감시국(ANVISA) 신청품목은 △패스락-TM, 엑셀픽스-XT(후방, 측방 최소 절개 수술용 높이확장형 케이지) △패스락-TA(전방 수술용 높이확장형 케이지) △엑셀픽스-XL(측방 수술용 높이확장형 케이지) △엑셀픽스-XTP(사측..

  • [2024 국감] "국민연금 정부안, 공론화위 다수안보다 혜택 낮다"
    정부가 내놓은 국민연금 개혁안이 지난 국회 공론화위원회의 다수가 선택했던 안보다 순혜택이 최대 62%가량 적다는 추계 결과가 나왔다. 이에 윤석열 정부 연금개혁안은 재정안정에만 방점을 뒀기 때문에 연금액이 삭감되는 문제가 있다는 비판과 함께 노후 소득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자동조정장치는 철회하고 가입 기간을 늘리는 돌봄크레딧 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시민단체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은 18일 정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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