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총 11월 중 열릴 듯
    한미약품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가 오는 11월께 열린 전망이다.한미사이언스는 27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그룹 사옥에서 이사회를 열고 임시 주주총회 개최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최 일자는 주주들에 대한 주총 개최 고지 절차 기간을 고려할 때 11월 중 개최가 예상된다.임시 주총에는 3자 연합이 제안한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정원을 기존 10명에서 11명으로 확대하는 정관 변경에 대한 안건과 신 회장·임 부회장의 이사 선임 안건, 한미사..

  • 정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구체화… "10조원 건강보험 투입"
    정부가 앞으로 3년간 총 10조원의 건강보험 재정을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투입해 '중환자 중심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할 계획을 구체화했다.상종병원의 중증 진료 비중은 70%까지 끌어올리고 일반병상은 최대 15% 줄이는 한편, 중환자실이나 4인실 이하 병실의 입원료 수가(의료행위 대가)는 50% 높여 중증 환자 치료 중심으로 체질을 개선한다.정부 의료개혁추진단은 27일 이런 내용을 담은 상종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추진방안을 전날..

  • 정부 "상종병원 중환자실 입원 수가 50% 가산… 6700억원 지원"
    정부는 의료개혁 추진 일환으로 상급종합병원 4인 이하 중환자실 입원료를 현행 수가의 50% 수준으로 가산해 총 67000억원 지원한다.정경실 의료개혁추진단장은 27일 의료개혁 관련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이에 따라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인력 투입에 비해 보상이 낮았던 중환자실 수가는 현행 수가의 50% 수준인 일당 30만원, 2인실에서 4인실까지의 입원료는 현행 수가의 50% 수준인 일당 7만5000원을 가산해 총 6700억원 투입할 방침이다..

  • 정부 "상종 구조전환 3년 10조원 건보 추가 투입"
    정부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에 연간 3조 3000억원, 3년간 10조원의 건강보험 재정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상급종합병원의 전공의 의존도를 낮추고 전공의들의 수련 기회를 확대하는 등의 변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7일 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추진방안 브리핑에서 정경실 의료개혁추진단장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에 연간 3조3000억원, 3년간 10조원을 투입하는 것은 전반적인 진료량을 줄이고 경증환자에게 투입되던 상..

  • [속보] "상종 구조전환 3년 10조원 건보 투입, 기존 5년 10조원과 별개"

  • [속보] "상종병원 4인실 이하 등 입원 수가 50% 가산… 6700억원 지원"

  • 365mc, 네이버클라우드-클루커스와 해외수출형 AI 의료시스템 개발
    'K-지방흡입'을 전 세계 어디서나 경험할 수 있게 할 해외수출형 AI 의료시스템이 개발된다.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최근 네이버클라우드·클루커스와 '해외수출 지능형 의료시스템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365mc 김남철 대표이사, 네이버클라우드 오성영 이사, 클루커스 홍성완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에 따라 365mc는 AI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 삼양사, '상쾌환' 일본 3대 편의점 '로손' 입점…숙취해소 시장 진출
    삼양그룹의 식품·화학사업 계열사인 삼양사는 오는 10월 1일부터 일본 3대 편의점 중 하나인 '로손(Lawson)'에서 상쾌환과 상쾌환 스틱 샤인머스캣맛 등 2종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상쾌환 스틱 샤인머스캣맛은 국내에서 시판되는 제품과 달리 일본에서 주요 숙취해소 성분으로 알려진 '우콘(강황추출물)'을 첨가하는 등 현지 시장에 적합한 성분을 조합해 출시했다. 상쾌환도 현지 규제에 맞춰 원료 배합을 수차례 조정한 끝에 수출 문턱을 넘었다...
  • [원포인트건강] 2030대 10명 중 1명 급성심정지 위험 55% 높아
    2030대 젊은 성인에게 비알콜성 지방간질환(대사이상 지방간질환·MASLD)이 있을 경우 급성심정지 위험이 55%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27일 고려대학교안암병원에 따르면 비알콜성 지방간질환은 인구 약 25%에서 발생할 정도로 흔하다. 비알콜성 지방간은 간 뿐 아니라 심혈관계 질환이나 사망과도 연관이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종일<사진> 순환기내과 교수팀(정주희·소화기내과 임선영·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은..

  • 정부, 건강보험 비상진료 추가 가산 지원 한달 연장
    정부가 응급의료 체계 유지를 위해 9월 동안 한시적으로 인상한 응급의료센터 전문의진찰료와 중증·응급수술에 대한 추가 가산을 연장하기로 했다.26일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은 1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건강보험 비상진료 지원방안 연장을 의결하며 "11월 10일까지 약 2085억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 △일차의료 방문진료 시범사업 개선 △임신·출산 건강보험 지원 강화 등..

  • 사직전공의 35% 의료기관 재취업, 상급종합병원은 1.7%뿐
    사직 전공의의 34.5%가 의료기관에 재취업했지만, 상급종합병원으로 돌아온 사직 전공의는 1.7%뿐인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사직전공의 재취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9월 19일 기준 사직 또는 임용포기 레지던트 9016명의 34.5%(3114명)가 의료기관에 재취업해 의사로 일하고 있다.종별로 보면 의원에 취업한 사직 레지던트는 1719명으로, 전체 재취업자의 55.2%에..
  • 티앤알바이오팹, 녹는 HA 미용 마스크팩 첫 공급계약 체결
    재생의료 전문기업 티앤알바이오팹는 국내 코스메슈티컬 업체 ㈜에삐오와 'Melting HA(히알루론산) 미용 마스크팩'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첫 공급계약으로, 2024년도 1차분에 해당한다.에삐오는 일본에서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보노톡스'로 유명하다. 티앤알바이오팹은 향후 에삐오와의 지속적인 공급계약을 예상하고 있다. 제품은 올해 11월 일본 최대 홈쇼핑 'QVC'(QVC Japan, Inc.)에서 1차 방송되는 것..
  • 셀트리온, "유플라이마 임상 3상 오리지널약 유사성 확인"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인 '유플라이마'의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오리지널약과 유사성 등이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2024 유럽 피부과학회'(EADV)에서 이 같은 임상을 소개했다. 중등도 내지 중증 판상형 건선 환자 367명을 대상으로 유플라이마와 휴미라 간 상호교환성 입증을 위한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유플라이마와 휴미라 간 다회교차 투약군과..

  • 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 말레이시아 허가…46개국 진출
    HK이노엔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을 내세워 글로벌 진출의 새 장을 열고 있다.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하면서 46개국에 진출했다.HK이노엔은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이 최근 말레이시아 국가의약품관리청(NPR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HK이노엔은 2021년 말레이시아 1위 제약사 '파마니아가'와 케이캡 완제품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말레이시아에서 허가 승인된 적응증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

  • 정부, 고위험 진료행위 사법리스크 완화 나선다
    정부가 필수의료 기피를 해소하기 위해 고위험 진료행위의 사법리스크 완화에 나선다.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25일 의료사고안전망 전문위원회 제10차 회의를 개최하고 △의료과실행위의 형사책임 검토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검토 경과 및 향후 계획 △의료사고 입증책임 및 입증체계 검토 등 고위험 진료행위의 사법리스크 완화 방안 등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진행했다.먼저 의료과실행위의 형사책임 검토와 관련해 영국, 프랑스, 일본 등의 사례 등을 바탕으로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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