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트폴리오 강화 '일화', 코막힘 완화제 '코비웨이 나잘스프레이' 출시
    일화가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 코감비·비염 증상 완화를 위한 코비웨이 나잘 스프레이를 출시하고 관련 시장 공략에 들어갔다. 일화는 복합성분 당뇨병 치료제 포시젠타정을 비롯한 다양한 의약품을 출시하며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22일 회사 측에 따르면 코비웨이 나잘스프레이는 옥시메타졸린염산염이 함유된 제품으로, 코막힘 증상을 신속하게 해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옥시메타졸린은 코 점막 혈관을 수축시켜 비충혈로 인한 코막힘 증상을 개선하는 비충..

  • 내년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자동차재산 기준 완화
    내년부터 기초생활수급자가 운행하는 배기량 2000cc 미만이면서 차량가액 500만원 미만인 승용차까지 일반재산 환산율을 적용하게 된다.보건복지부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자동차 재산 기준을 완화하기 위해 관련 고시 개정안을 내달 10일까지 행정 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개정 내용은 자동차 재산에 대한 과도한 기준으로 생계·의료급여 수급에서 탈락한 경우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반재산 환산율(월 4.17%)을 적용하는 자동..

  • 위고비 오남용·부작용 우려… 급여화 필요하단 목소리도
    비만치료제 '위고비(주사)'가 국내 출시되면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부작용·불법 유통·오남용으로 인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선별적으로라도 비만치료제를 급여화하는 방안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1일 의약업계에 따르면 위고비는 덴마크 제약회사 노보노디스크가 연구하고 개발한 글루카곤 유사펩타이드-1 계열 비만치료제다. 해외에서 먼저 인기를 끌었던 제품으로, 지난달 15일 국내 출시 이후 온·오프라인에서는 위고비 다이어트 후기를 쉽게 찾아..

  • 조주영 의료기술혁신학회장 "기초·의학·공학 융합 미래지향적 학회 육성"
    "기초과학과 의학, 공학이 융합한 미래지향적 학회로 만들어 보겠다."조주영<사진> 대한의료기술혁신학회 회장(차 의과대학교 강남차병원 소화기병센터)은 21일 "병원·기업·학교·연구소가 모인 국내외 최초의 임상의학 다학제 클러스터 학회 운영과 발전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의료기술혁신학회는 학회 역량을 총결집한 '2024 추계학술대회'를 오는 29~30일 대전 KAIST KI빌딩에서 연다. 조 회장은 "이번 학..

  • 알콘, 완성형 개인 맞춤 시력교정술 '퍼스널아이즈' 론칭
    글로벌 안과 전문기업 알콘이 개인 맞춤형 시력교정술 '퍼스널아이즈(PersonalEYES)'1,2를 국내 론칭한다.21일 알콘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에 따르면 2023년 근시 환자는 114만명으로, 그 중 약 27.4%는 20~40대다. 퍼스널아이즈는 검사 단계에서 사이트맵 진단 장비를 통해 환자의 안구에 광선 추적 기술을 적용한 후 단층 촬영을 하기 때문에 안경·콘택트렌즈 또는 비맞춤형 시력 교정으로 교정이 어려운 고위 수차라고도 불리는 눈..

  • 정부, 공보의·군의관 차출 문제 개선…"의료계 소통 길 찾을 것"
    정부가 의료공백을 메우는 공보의와 군의관의 차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개선한다. 섬이나 분만·응급·소아 분야 3중 취약지역에서의 차출을 제외하고, 동일 도내 파견을 원칙으로 해 익숙한 환경에서 환자 진료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을 골자로 한다.21일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개선안에 따라 군의관들은 최소 일주일 전 가배정 절차와 의료기관에서 직접 군의관 파견을 요청하는 절차가..

  • KGC인삼공사, 홍삼 섭취 시 혈당조절 효과
    홍삼의 공복혈당·식후혈당 당화혈색소 및 인슐린 저항성 감소 효과를 확인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식욕 억제 관여 호르몬 GLP-1 개선 등을 통한 혈당 조절 기전이 확인된 것으로, 홍삼의 당뇨 치료 효과 및 당뇨 합병증 예방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가 나온다.21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홍삼이 주요 혈당 관련 지표를 개선한다는 전임상 연구결과가 국제 학술지 'Journal of Medicinal Food'에 11월 게재됐다. 국제당뇨연맹(IDF..

  • 자체 개발 신약으로 블록버스터 도전 시동 건 제일약품
    제일약품이 국산37호 P-CAB 신약 '자큐보정'을 내세워 블록버스터 품목에 도전한다. 지난달 출시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은 제일약품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지난 4월 국내 제37호 신약으로 허가 받은 P-CAB(칼륨 경쟁적 위산 분비 억제제)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21일 제약업계 등에 따르면 제일약품이 자체개발로 신약을 출시한 것은 65년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자큐보정은 빠른 약효 발현과 긴 지속 시간이라는 특장점을..
  • 현대바이오, '폴리탁셀' 효과·상용화 자신감…유증 후 무증 결단
    현대바이오사이언스(현대바이오)가 반려견 항암제 임상 자금 조달 등을 위해 948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전격 결정한데 대해 관련 업계와 주식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오상기 현대바이오 대표는 특히 "유상증자로 발생하는 주식발행 초과금이 확정되는 즉시 보유주식 수와 같은 수 만큼 100% 무상증자를 실시하겠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21일 제약·바이오업계 등에 따르면 이번 유상증자 배경으로는 현대바이오가 최근 확인한 반려견 대상 폴리탁셀 유효성..

  • [카드뉴스] "살 빠지고 있어서 그래요!" 살 잘 빠지고 있다고 몸이 보내는 신호는?
    [카드뉴스] "살 빠지고 있어서 그래요!" 살 잘 빠지고 있다고 몸이 보내는 신호는?빠질까?다이어트 중 찾아오는 ‘정체기’운동도 꾸준히 하고식단 관리도 철저하게 하는데멈춰 버린 체중계 숫자.‘방법을 바꿔야 하나’‘더 이상 빠지지 않는 걸까?’‘오늘 그냥 치킨이나 먹을까?’하지만! ‘이 현상’을 경험하고 있다면몸에서 살 잘 빠지고 있다고 신호를 보내는 중입니다.<디자인: 박종규기자 hosae1219@asiatoday.co.kr>

  • '필수의료 강화' 자칫 건보 보장은 줄고 환자부담 커질 수도
    '필수의료 강화'에 방점을 찍은 정부의 의료개혁안이 국민의 건강보험 보장성을 축소시키고 환자 본인 부담을 키울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정부가 추진하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이 환자에게 비용 부담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상황에서 건강보험 보장률은 조정되지 않고 있는 것이 문제라는 지적이다. 2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건강보험 보장률은 지난 20여년간 60%대를 벗어나지 못..

  • HACCP 도입 30년… 식약처 "K-푸드 품질 세계에 알릴 것"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향후 국민과 세계가 인정하는 K-푸드의 품질과 안전을 확신(S·U·R·E)하는 미래 비전을 밝혔다.식약처는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함께 'HACCP KOREA 2024'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해썹 미래 비전 선포식'이 진행됐다.해썹은 식품의 제조·가공·유통 등 모든 과정에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

  • 연세의료원 "힘들고 어렵지만 최상급종합병원 기준 제시할 것"
    연세의료원이 신의료기술·신약 등 혁신의료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최상급종합병원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의료환경 변화로 상반기에만 1200억원의 손실을 기록했지만 수익구조 다변화를 통한 경영 안정화와 지속적 투자로 혁신의료 도입을 가속화 해 '세브란스 정신'을 잇겠다는 목표다. 금기창 연세의료원장은 지난 19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연세의료원은 신의료기술 등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중증난치질환 환자를 치료해 왔다"면서 "앞으..

  • '삼성의 힘' 삼성바이오로직스 연 누적 수주 5조 돌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연간 누적 수주 5조원을 돌파하며 위탁개발생산(CDMO)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20일 회사 측에 따르면 2건의 공시를 통해 유럽 소재 제약사와 9304억원(6억 6839만 달러)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 사실을 전했다. 2건의 계약은 7524억원과 1780억원 규모로, 수주 금액을 합하면 전년도 전체 수주 금액 3조 5009억원의 약 30%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2031년 12월 31일까지다.삼성바이..

  • 2만건 이상 아동학대, 부모 가해 85%… '긍정 양육' 필요성 강조
    매년 2만여건 이상 발생하는 아동학대가 가정 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가운데 가족 전체가 참여할 수 있는 '긍정 양육'이 문제 해결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1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발생한 아동학대 판단 건수에서 부모가 행위자인 경우는 75~85%를 꾸준히 차지했다. 지난해는 아동학대 2만5739건 중 2만2106건(85.9%)이 부모 가해 사례였다.주로 가정에서 피해가 발생했을 때 곧바로 분리 조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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