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사회, MZ세대 소통 창구 ‘주니어보드’ 조직 문화 개선 앞장
    한국마사회는 10일 '제3차 주니어보드'를 개최해 일·가정 양립 방안과 직무급 운영 고도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마사회 주니어보드(Zunior Board)는 각종 경영현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한 젊은 소통 창구로 신입사원을 포함해 20대 직원 총 32명으로 구성됐다.마사회 관계자는 "'3차 주니어보드'에서 일·가정 양립 지원 제도에 대해 논의하고, 인구 감소 및 저출산 극복을 위한 20대만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 농식품부, 식품기업·협회 등과 상생 농업 모색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과 식품산업의 상생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차 '농식품 상생협력추진단' 회의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농식품부는 지난 5월 농업과 식품산업의 연계 촉진 및 상생협력 여건 조성 등을 위해 정부·지방자치단체·협회·유관기관 등 21명으로 구성된 추진단을 출범시켰다.이번 회의에는 농업과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제품을 생산 중인 9개 기업과 관련 협회 등이 참석했다. 이들 기업은 농가 계약재배를 통한 제품 개발 및 수입 농산..

  • 군산 야생조류 분변서 올해 첫 고병원성 AI 검출… "철새도래지·농장 소독 등 만전"
    전북 군산 일대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됐다.1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야생조류 예찰·검사 표준지침에 따라 지난 2일 전북 군산 만경강 일원에서 야생조류 분변을 채취해 정밀검사한 결과 고병원 AI 확진 판정이 나왔다.올해 국내 야생조류 시료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월 경남 창원 주남저수지 사례 이후 8개월 만이다.앞서 지난달 만경강 일대에서는 H7형 AI 항원이 검출된..

  • 농식품부, 질병청과 인수공통전염병 대응 강화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수공통전염병 대응 강화를 위해 질병관리청 등과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10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송 장관은 지영미 질병청장과 충남 아산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인수공통전염병에 대한 대응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SFTS는 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농작업·등산·성묘·텃밭작업·임산물 채취 등 야외 활동이 많은 가을철에 주로 발생한..

  • 농식품부 "국내 최초 저탄소 돼지·젖소 인증 농장 68호 탄생"… 저메탄사료도 곧 출시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최초로 돼지농장 44호와 젖소농장 24호가 저탄소 인증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저탄소 축산물 인증은 생산과정에서 저탄소 축산기술을 적용해 축종별 평균 배출량보다 10% 이상 온실가스를 줄인 경우 받을 수 있다. 대상 축종은 한우·젖소·돼지로 탄소감축 기술은 사양관리·가축분뇨 관리·에너지 절감 등이다.이번에 인증받은 돼지 농장은 모돈 한 마리당 연간 비육돈 출하두수(MSY) 향상 기술 또는 가축분뇨 관리 등의 탄소 감축..

  • 종자원, 아시아 14개국 대상 역량강화 연수 진행
    국립종자원은 아시아 14개국 농업부처 종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아시아 종자산업 발전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 과정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중국·인도·베트남 등 아시아 14개국에서 14명이 참가한다.종자원 관계자는 "연수는 우리나라 품종보호제도, 보급종 종자 생산·체계 및 종자 검정 기술 등 실무역량 강화에 직접 도움이 되는 과정으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연수참가국 종자산업..

  • 농관원, 농업경영정보 등록기준 고시 제정… 정책지원 대상 확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농업경영정보 등록기준의 세부 내용 및 운용 규정'을 제정해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그동안 농업경영정보 등록기준은 '농업인 확인서 발급규정'을 준용해 행정지침으로 운영해 왔다. 다만 법적 근거가 미흡해 현장 민원 처리와 업무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농관원 관계자는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농업경영정보의 등록기준 근거가 마련됐다"며 "세부 내용과 등록절차 등의 운용 규정을 고시로 정해 시행하게 됐..

  • 검역본부, 반려동물 등록정보 변경신고 개편… 적극행정 우수과제 1위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진행한 반려동물 등록정보 변경신고 개편이 적극행정 우수과제로 선정됐다.1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무조정실이 주관하는 '제3차 국민이 뽑은 적극행정 우수과제 최고(Best)5'에 검역본부가 최종 1위로 뽑혔다.검역본부는 반려동물 소유자의 접근성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정부24' 누리집에서도 반려동물 등록정보 변경신고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편했다. 또 종이로만 발급되던 동물등록증을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게 '모바일 동물등..

  • 2024 KOOFA 글로벌 서밋, 조직개발과 비즈니스 혁신 위해 12월 개최
    KOO Facilitation Group(KOOFA) 주최로 열리는 '2024 KOOFA 글로벌 서밋'은 오는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 Peace & Park 컨벤션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글로벌 리더와 조직개발 전문가 및 실무자가 모여 조직개발로 비즈니스 혁신을 만들기 위한 지식과 전략, 경험 등을 공유하고 글로벌 환경에서 비즈니스의 영역을 넓힐 수 있는 장이 될 예정이다.KOOFA 글로벌 서밋의 주제는 '조직개발로 글로벌 비..

  • '식용 개' 농주들, 전·폐업 보상안 반발… 농식품부 "성별·월령 상관없이 지원"
    개식용종식을 앞두고 관련 업계 반발이 여전하다. 정부가 전·폐업 지원방안을 내놨지만 업계는 보상 수준이 너무 낮다는 반응이다.9일 대한육견협회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종사자 말살 보상 정책에 대한 규탄 집회'가 열렸다.육견협회 등 생산자단체는 이날 △강제 폐업지원금 '마리당 200만 원' △조기폐업 인센티브 1년 단위 변경 △종식 이후 잔여견 정부 매입 등을 요구했다.올해 2월 제정된 개식용종식법(개의 식용 목적의..

  • '식용 개' 농주들, 전·폐업 보상안 반발… 농식품부 "성별·월령 상관없이 지원"
    개식용종식을 앞두고 관련 업계 반발이 여전하다. 정부가 전·폐업 지원방안을 내놨지만 업계는 보상 수준이 너무 낮다는 반응이다.9일 대한육견협회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종사자 말살 보상 정책에 대한 규탄 집회'가 열렸다.육견협회 등 생산자단체는 이날 △강제 폐업지원금 '마리당 200만원' △조기폐업 인센티브 1년 단위 변경 △종식 이후 잔여견 정부 매입 등을 요구했다.올해 2월 제..

  • 미래 축산기술·융합인재 육성… '축산환경 특성화대학원' 뜬다
    축산환경 특성화대학원이 '축산+환경' 실무능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 양성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산환경 특성화대학원은 지속 가능한 환경친화적 축산업 및 현장 기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도입됐다.9일 축산환경관리원 관계자는 "축산과 환경을 융합한 교육 과정을 통해 탄소중립형 환경친화적 축산업으로 전환을 촉진하고, 국내외 축산환경 기술과 정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

  •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10월 말 배추 출하량 큰 폭 증가… 가격 하락 체감할 것"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9일 "10월 말부터 배추 출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해 가격 하락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송 장관은 이날 오전 충북 단양군 일대 배추밭을 찾아 생육상황 및 출하동향 등을 점검하고 이같이 말했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달 중순 출하될 배추는 8~9월 고온과 가뭄으로 뿌리 활착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작황이 호전되고 있는 상황이다.농식품부는 공급부족 완화를 위해 이달 중순과 하순에 출하되는 가을배추 초반 물량의 조..

  • 이병호 농어촌공사장 "해외농업개발 강화, 국내 기업 해외 진출 마중물"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장은 8일 "2024년은 해외 사업 부문을 한 단계 강화하는 해가 됐다"며 "해외 기술용역사업 수주는 국내 기업이 현지에 진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이 사장은 이날 오전 세종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2022년 3월 제11대 농어촌공사장으로 취임해 올해로 임기 2년차를 보내고 있다.이 사장은 공사의 해외농업개발 강화는 국내 기업의 현지 진출을 촉진시킬..

  • 농진청, 'AI 트랩' 통해 병해충 무인 예찰 현실화
    농촌진흥청이 노지 밭작물 해충을 유인해 발생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무인 예찰 포획 장치(인공지능(AI) 트랩)'를 개발했다.정병우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장은 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정 부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돌발해충이 증가하고 발생 양상도 다양해져 농작물 피해가 늘고 있다"며 "아직 우리나라는 인력에 의존해 해충 발생을 확인하고 있어 예찰 체계 자동화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AI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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