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식품부 "농축산물 소비자물가 안정세 지속"… 전월比 1.3% 하락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이날 농식품부에 따르면 10월 소비자물가 조사결과 농축산물의 경우 전월 대비 1.3%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1% 상승한 수준이다.가공식품 물가는 전년 대비 1.7% 상승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가공식품 중 국제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한 커피·코코아 관련 제품은 불가피하게 가격이 인상됐다"면서도 "곡물을 주원료로 하는 가공식품은 가격을 인하하는 등 업..

  • 이복현 금감원장 "기준금리 인하,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달 1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에 따른 효과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금융감독 내실화에 필요한 예산·인력 확보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을 지시했다.이 원장은 5일 열린 임원회의를 통해 최근 일각에서 기준금리 인하에도 은행 예대금리차가 확대되고 있는 점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것과 관련, "은행 예대금리차는 연초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최근 몇 달 동안 확대되..

  • 손세희 한돈협회장 "자조금 법인화 반대… 자율성 보장해야"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은 4일 "자율성이 보장되지 않는 자조금 운영은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손 회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손 회장은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도 겸하고 있다.손 회장은 "애시당초 자조금 (제도의) 취지는 소비 확대, 농가 소득 증대"라며 "자조금 법인화와 관련된 얘기는 축산 쪽에서 더 이상 나오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지난해 축산업계는 '자조금 법인화' 문..
  • 유통단계 줄인 '한우 직거래 판매장'...농가도 소비자도 윈윈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촉진에 기여하는 '한우 직거래 판매장' 확대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시장에서 싸고 저렴한 합리적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방안으로 유통단계를 대폭 줄인한우 직거래 판매장이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28일 한우협회 관계자는 "6~8단계를 거치는 복잡한 유통단계와 함께 건물 임대료, 인건비 등 상승으로 소비자가 한우고기 가격 하락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유통단계를 축소한 한우 직거래 판매장이..

  • 농식품부 "가공식품 물가 안정세… 곡물 공급량 충분"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반적인 가공식품 물가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가공식품의 주 원료로 사용되는 밀·옥수수·콩 등 주요 곡물의 공급량은 충분한 상황이다. 관련 업계에서도 곡물을 주 원료로 하는 가공식품의 가격 인하 또는 할인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주요 식품기업들이 정부 물가안정 정책 협조와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 노력으로 제품 가격 인상을 자제하고 있다.이로 인해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은 2022년..

  •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한식 세계화 위해 지원 총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4일 "우리의 한식이 세계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송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에서 한식 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간담회 참석자들은 외국인들의 한식에 대한 인지도 및 한식당 방문횟수 확대 등을 언급하며 한식 위상이 높아지고 있음을 전했다.송 장관은 "우리의 한식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한식 가치 홍보, 외식업계 해외진출 지원 등을 뒷받침 하겠다"며 "한식 산업..

  • 박범수 농식품부 차관 "쌀 시장질서 저해 행위, 모든 정책 지원서 불이익줄 것"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4일 "쌀 저가 매입·판매 등 시장질서를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 향후 모든 정부 정책 지원에서 불이익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박 차관은 이날 오전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예산군 농협 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방문해 2024년산 쌀 수확기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이같이 말했다. 박 차관은 "올해 쌀 수급이 빠듯한 상황"이라며 "산지유통업체가 무리하게 가격을 할인해 판매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앞서 지난 9월 정부는 2005년..

  • 삼일회계법인, AI 스타트업과 'AI 회계 검색 서비스' 공동 개발
    삼일회계법인이 인공지능(AI) 스타트업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새로운 회계 분야 전문 검색 서비스를 개발한다. 재무 프로세스 자동화 툴도 함께 개발하면서, 수작업 등에 의존하며 많은 시간을 소요했던 시스템에 변화를 줄 전망이다.삼일회계법인은 지난 1일 AI 스타트업 토글캠퍼스와 AI를 활용한 회계 전문 검색 서비스 및 재무 프로세스 자동화 툴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협약에서 삼일회계법인은 보유 중인 디..

  • 강원 홍천서 올해 10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화천 이후 22일만
    강원 홍천군 소재 돼지농장에서 올해 10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해당 농장은 돼지 약 2500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홍천군에 위치한 돼지농장에서 폐사 등 발생으로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ASF 양성이 확인됐다. 이는 지난달 13일 강원 화천군 사례 이후 22일 만의 추가 발생이다.ASF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가..

  • 'K-라면' 농식품 수출 효자 등극… 1.4兆 넘어 '역대 최대'
    우리나라 라면 수출액이 지난달 기준(잠정) 누적 10억2000만 달러(한화 약 1조4066억 원)를 돌파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까지 라면 수출액은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라면 수출액은 9억5200만 달러(약 1조3133억 원)를 기록했는데 이 수치를 10개월 만에 넘어선 것이다.'K-라면'은 2014년 2억1000만 달러(약 2896억 원)를 기록한 이후 9년 연속 성장세에..

  • CTR에너지, 2024년 경남 에너지 행복 나눔 사업(ESG) 9kW 태양광 발전설비 준공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CTR에너지(씨티알에너지)가 2024년 경남 에너지 행복 나눔 사업(ESG)으로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영신원에 9kW 태양광 발전설비를 준공했다고 1일 밝혔다.2024년 경남 에너지 행복 나눔 사업(ESG)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에너지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자 경남 유관기관간 협업해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무상으로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 CTR에너지를 비롯한 7개의 태양광 업체와 한국에너..

  • “우리 술과 함께한 아시아・태평양 국세청장회의(SGATAR)”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국세청장회의(SGATAR)에서 우리 술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자리가 마련돼 이목이 쏠렸다.국세청은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스카타를 개최하고 '수출주류 박람회'도 함께 열었다.우리나라에서 11년만에 주최한 이번 회의는 뉴질랜드, 대만, 라오스, 마카오, 말레이시아, 몽골,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캄보디아, 태국,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호주, 홍콩 등 18개 회원국의 국세청장..

  • 마리아병원-대한항공노조, 난임 치료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마리아병원과 대한항공노동조합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대한항공노조 본조에서 난임 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지난 30일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임태원 마리아병원 경영부원장과 오필조 대한항공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조합원들에게 난임 치료와 예방을 지원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에 함께 기여할 뜻을 다졌다.마리아병원은 지난 35년간 난임 연구와 치료 분야를 선도해온 전문 병원으로, 국내..

  • 소통·융합으로 조직문화 혁신… '제2의 도약' 꿈꾸는 농관원
    '제2의 도약'을 위해 조직문화 혁신과 건강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에 대한 정부 부처 및 공공기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30일 박성우 농관원 원장은 "MZ세대 공무원이 529명으로 전 직원의 34%를 차지하고 있어 세대 간 소통·융합이 가장 필요하다"면서 "본원·지원·사무소 간 신뢰 구축을 통한 수평적 조직문화의 정착을 위해 '신활력 농관원 만들기' 추진 계획을 마련..

  • 농진청, 버섯으로 가죽·포장재 만든다… "농업부산물로 신(新)부가가치 창출"
    농촌진흥청이 버섯 균사체로 가죽 및 포장재 등을 만들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김명수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3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농진청은 지난 2021년부터 환경보존과 자원순환 등을 위해 버섯 균사체를 활용한 친환경 산업 소재 개발에 착수했다. 균사체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버섯 자실체와는 다른 부위다. 해당 부위는 식물의 뿌리처럼 양분 흡수 기능을 한다.김 원장은 "균사체는 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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