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영천 산란종계 농장서 H5형 AI 항원 확인
    경북 영천시에 위치한 산란종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확인됐다. 해당 농장은 산란계 포함 9만4000여 수를 사육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12일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전날 영천시 소재 산란종계 농장에서 이같은 항원이 확인돼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정밀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고병원성 여부 판단에는 최대 3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중수본은 H5형 AI 항원 검출시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
  • 경제법안 표류하는데… 野 주도 '反시장' 입법만 폭주
    정치 대혼란 속에 국회의 주요 경제·민생 법안들이 표류하고 있다. "경제 살리기에 여야가 초당적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는 경제계의 읍소에도 정치적 셈법에 밀려 몸살을 앓는 경제가 처방전조차 받지 못하는 형국이다. 25년째 묶여 있는 세율을 조정하는 상속세 개정안은 물론 트럼프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시급한 반도체 특별법과 인공지능(AI) 기본법도 정치의 장벽에 막혔다. 11일 경제계에선 유례없는 위기상황에 "경제만은 정치 혼란으로부터 보호해..

  • "기업 활동 발목 잡는 反시장 입법 거둘 때"
    경제계와 학계에서 '정치 후폭풍'에 휘청거리는 우리 경제를 향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시가 급한 경제 지원정책을 강화하고, 기업과 산업의 발목을 잡는 규제 입법 등을 거둬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지금 反시장 입법 할 때 아냐…기업 경쟁력 강화 우선"11일 한국경영인학회와 대신경제연구소가 공동개최한 '상법 개정안,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에선 이사 충실 의무 범위를 주주까지 확대하는 내용..

  • 농업 기초체력 키우는 농진청… "민관 협력 융복합 연구 속도"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위기 심화와 고령화 등 복잡한 환경변화에 직면해 있습니다. 디지털 대전환과 바이오경제 시대에 농업 분야에만 머무르지 않고 민관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농촌진흥청이 기후위기 등에 대응해 농업 기초 체력 향상을 위한 첨단기술 개발과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전통장 품질안정화 기술을 보급하고, 농산물 선도유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융복합 연구 진일보..

  • 박범수 농식품부 차관 "12월 딸기 본격 출하… 가격 안정될 것"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1일 "이달부터 겨울 딸기가 본격 출하되면서 가격 안정이 기대된다"고 밝혔다.박 차관은 이날 오후 충남 논산시에 위치한 딸기 산지유통센터(APC) 등을 방문해 수급현황 및 수출상황 등을 점검하고 이같이 말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딸기 소매가격은 상품 기준 100g당 2851원으로 평년 대비 40.1% 높은 수준이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달 들어 딸기 출하량이 늘어나면서 도매가..

  •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에 하수처리수 하루 12만톤 공급
    경기권 반도체 사업장 물 재이용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하루 12만톤 규모 물을 공급하게 된다. 환경부는 11일 오후 경기 화성시 반월동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에서 경기도, 화성시, 오산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삼성전자 등과 함께 '경기권역 반도체 사업장 1단계 물 재이용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화성·오산 하수처리수를 재생해 하루 12만 톤 규모의 물을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반도체 사업..

  • 조동철 KDI 원장 "비상계엄 부정적 영향 제한적…오래가진 않을 것"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은 11일 최근 비상계엄이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이고,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조 원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최근 예상치 못했던 정치 상황 변화는 우리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해외에서 한국을 보는 시선이 불안해지고, 당장 투자를 꺼리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며 "다만 외환위기 같은 경제 위..

  • [포토]생산성·혁신·사회자본 강화, KDI가 제시한 개혁 비전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1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한국경제 생산성 제고를 위한 개혁방안’을 주제로 '2024 KDI 컨퍼런스'를 개최햇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조동철(왼쪽 여섯번깨) KDI원장과 참석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날 열린 컨퍼런스에서는 ‘생산자원의 합리적 배분’, ‘창조적 혁신 제고’, ‘견고한 사회자본의 확충’ 등 세 가지 주요 주제로 중심으로 경제 전반의 역동성과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집중..

  • [포토]KDI, 한국 경제 생산성 제고 위한 개혁 방안 논의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1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한국경제 생산성 제고를 위한 개혁방안’을 주제로 '2024 KDI 컨퍼런스'를 개최햇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남창수 KDI부원장이 기조 발제를 하고 있다.이날 열린 컨퍼런스에서는 ‘생산자원의 합리적 배분’, ‘창조적 혁신 제고’, ‘견고한 사회자본의 확충’ 등 세 가지 주요 주제로 중심으로 경제 전반의 역동성과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 [포토]'2024 KDI컨퍼런스'...한총리 축사 대독하는 김용수 경제조정실장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1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한국경제 생산성 제고를 위한 개혁방안’을 주제로 '2024 KDI 컨퍼런스'를 개최햇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김용수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이 한덕수 총리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이날 열린 컨퍼런스에서는 ‘생산자원의 합리적 배분’, ‘창조적 혁신 제고’, ‘견고한 사회자본의 확충’ 등 세 가지 주요 주제로 중심으로 경제 전반의 역동성과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집중 논..

  • 최상목 "가용한 정책수단 총동원…기업·국익 지킬 것"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정부는 우리 기업과 국익을 지키기 위해 가용한 정책수단을 모두 동원하겠다"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날 경기 시흥 한화오션 R&D센터에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신정부 출범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비상한 시기인 만큼 비상한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먼저 최 부총리는 "공급망안정화기금, 기업활력법, 관세정책 3종 세트를 적극 활용하겠다"며 "반도체와 배터리..

  • [포토]2024 KDI 컨퍼런스...개회사하는 조동철 원장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이 11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한국경제 생산성 제고를 위한 개혁방안’을 주제로 열린 '2024 KDI 컨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이날 열린 컨퍼런스에서는 ‘생산자원의 합리적 배분’, ‘창조적 혁신 제고’, ‘견고한 사회자본의 확충’ 등 세 가지 주요 주제로 중심으로 경제 전반의 역동성과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 [포토]‘2024 KDI 컨퍼런스’ 열어...“한국경제 생산성 제고 위한 개혁방안” 논의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1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한국경제 생산성 제고를 위한 개혁방안’을 주제로 '2024 KDI 컨퍼런스'를 개최햇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조동철(왼쪽 둘째부터) KDI 원장과 김용수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이 기조 발제를 경청하고 있다.이날 열린 컨퍼런스에서는 ‘생산자원의 합리적 배분’, ‘창조적 혁신 제고’, ‘견고한 사회자본의 확충’ 등 세 가지 주요 주제로 중심으로 경제 전반의 역동성과 생산성을 제고할..

  • 내년 농식품부 예산, 18조7416억원… 올해보다 2.2% 늘어
    2025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예산이 올해보다 2.2% 늘어난 18조7416억 원으로 확정됐다.11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전날 국회에서 확정된 내년도 예산은 2024년 대비 약 4024억 원 늘어난 규모다. 당초 정부안 18조7496억 원보다는 약 80억 원 감액됐다.앞서 농식품부는 △농업인 소득·경영안전망 강화 △농촌소멸 대응 및 공간 재생 △농식품 산업 성장동력 확충 △농축산물 수급안정 및 식량안보 강화 등 주요 농정과제 성과 창출을 위한 분야..

  •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쌀 생산자·소비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환경 조성할 것"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일 "쌀 산업은 우리나라 농업의 근간을 이루는 주요 산업인 만큼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송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에서 쌀 산업 구조개혁 대책 관련 내용을 주요 쌀 생산자 단체장 등과 최종 논의하기 위해 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앞서 지난 9월 발족한 협의회는 쌀 산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전환하기 위한 논의를 지속해온 바 있다. 그간 분야별 회의를 총 6회 개최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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