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위, 협의회 통해 '시스템 중심 검사' 등 감독 선진화 방안 논의
    금융정보분석원(이하 FIU)이 박광 금융정보분석원장 주재로 '자금세탁방지 검사수탁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수탁기관 검사실적을 점검하고, '시스템 중심 검사' 등 감독·검사 선진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함이다.그간 FIU는 자금세탁 방지 검사권한이 금감원, 상호금융 중앙회, 행안부 등 11개 기관에 위탁되어 있는 만큼, 검사업무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자금세탁 관련 주요 리스크 요인 및 중점점검 사항 등을 신속하게 공유하기 위해 동..

  • [마감시황] 코스피, 파월發 충격 여진에 겨우 2400선 지켜… 2404.5
    코스피 지수가 2400선을 겨우 지켜 장을 마감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금리인하 속도 조절 언급의 여진으로, 코스피 지수가 장중 2400선이 무너졌다가 복구된 것이다.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78 내린(-1.30%) 2404.15에 장을 마감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개인이 8352억원어치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757억원, 1763억원어치 팔아치웠다.시가총..
  • iM뱅크 은행장에 황병우 현 행장 추천…1년 연임키로
    DGB금융그룹은 20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차기 iM뱅크 최고경영자 후보에 현(現) 황병우 은행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임추위는 금융당국의 '은행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 관행'에 따라 지난 9월 27일 계열사 iM뱅크의 최고경영자 선임을 위한 경영 승계 절차를 개시했다. 이후 11월 초 롱리스트를 선정하고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12월 초 숏리스트(최종후보군)를 선정했다.임추위는 공정하고 투명한 승계 절차를 위해..

  • 정상혁號 신한은행, '능력 중심' 인적 쇄신·'고객 중심' 조직 개편 단행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임기만료 임원 14명 중 9명을 교체하는 대규모 인적 쇄신을 통해 조직의 변화를 꾀했다.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능력 중심의 고강도 인사를 단행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본부장이 아닌 부서장급도 임원으로 발탁하는 파격적인 인사를 시도한 덕에 1970년대생 젊은 임원도 6명이나 기용됐다. 앞서 신한금융그룹이 자회사 CEO 인사를 통해 '세대교체' 바람을 불어넣은 데 힘을 보탠 행보로 풀이된다.'고객몰입조직'으로의 전..

  • 한국거래소, ‘제3회 금융 언어 모델 데이터 경진대회’ 시상
    한국거래소가 서울사옥에서 '제3회 KRX 금융 언어 모델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 대회는 자본시장 데이터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와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목적으로 개최돼 올해로 3회차를 맞았다.거래소는 인공지능(AI) 등의 첨단 기술 기반 데이터사업 추진의 기틀을 마련하고 미래사업본부 출범 후 거래소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엔 총 2..

  • [특징주] 코스피, 장중 2400선 무너져… SK하이닉스 -4%
    미국발 충격에 20일 장중 코스피 지수 2400선이 무너졌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금리 인하 속도 조절 발언의 여파가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코스피 2400선이 무너진 건 계엄·탄핵 정국 속에서 2400선을 회복한 지난 10일 이후 8거래일 만이다.이날 한국 증시가 타격을 입은 건 전날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의 파월 의장의 발언이 영향을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파월 의장은 이 회의에서 "앞으..

  • 우리금융, 우리카드 등 임기 만료 자회사 6곳 대표 전원 교체
    우리금융그룹은 20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개최하고 연말 임기가 만료되는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자산신탁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우리신용정보 △우리펀드서비스 등 6개 자회사의 대표이사 후보 추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우리금융 자추위는 우리카드에 진성원 전 현대카드 오퍼레이션(Operation)본부장을 우리금융캐피탈에 기동호 전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 겸 CIB그룹장을 추천했다.우리자산신탁에는 김범석 전 우리은행 국내영..
  • 금융위, "금융회사 8068건 자체 채무조정 처리했다"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 이후 2개월 만에 금융회사가 총 8068건의 자체적인 채무조정 신청에 대해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위원회는 20일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상황 점검반 회의를 개최해 법 시행 현황을 점검하며 개인채무자보호법 안착을 위한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며 20일 이같이 밝혔다.이날 회의에선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상황 점검 및 향후계획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에 따른 주요 감독사항 △금융 업권별 채무조정을 비롯한 '개인채무자보호법' 상 새..

  • KB證 AI 고객 서비스,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돼
    KB증권이 클라우드를 활용한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내부망 이용 서비스 7건이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KB증권의 서비스는 'WM Assistant', 'AI 금융코치', 'AI 트레이딩코치', '캐비 AI(AWS/Microsoft)', '업무생산성 향상 스튜디오(AWS/Microsoft)' 등이다.이번 지정으로 KB증권은 금융위의 금융권 망분리 규제 개선 로드맵에 따라 GPT4와 같은..
  • 농협금융 임추위, 농협은행장에 강태영 농협캐피탈 부사장 추천
    농협금융지주는 20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임기가 만료되는 농협은행, 농협생명, NH농협캐피탈, NH벤처투자 등 4개 자회사 최고경영자(CEO)에 대해 후보추천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먼저 농협은행장에는 강태영 NH농협캐피탈 부사장을 추천했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은행장 후보의 경우, 감독당국에서 시행한 '은행지주·은행의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관행'을 준수해 임기만료 3개월 전인 지난 9월에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했다. 특히, 은..
  • [인사] NH투자증권
    <승진>◇ 이사대우▲ 목동WM센터 김성률 ▲ 금융상품심사부 김수영 ▲ FICC Trading부 김종성 ▲ 광주금융센터WM1센터 김창수 ▲ 채권상품부 김현중 ▲ 금융소비자보호부 노상인 ▲ Wholesale기획부 박규만 ▲ IT기획부 박기춘 ▲ 대구금융센터 WM1센터 박준희 ▲ 부동산금융2부 서상교 ▲ 법무지원부 설태환 ▲ Global사업기획부 신남 ▲ AI부 신주현 ▲ 부동산PE부 안현진 ▲ 영업부법인센터 유승범 ▲ Passive솔루션..
  • 하나은행, 수신상품 금리 최고 0.25%포인트 인하
    하나은행은 기준금리 인하와 시장금리 하락에 따라 수신상품 금리를 인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부터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 하나의 정기예금 등 13종에 대한 기본금리를 0.05%~0.25%포인트 인하한다. 이에 따라 '급여하나 월 복리 적금' 1년제 기본금리는 3.30%에서 3.20%로, '하나의 정기예금' 3년제 이상 기본금리는 2.70%에서 2.60%로 각 0.10%포인트 인하된다.

  • KB국민카드. 캄보디아 현지 자회사 합병 완료…"상품 포트폴리오 확대"
    KB국민카드는 캄보디아 자회사인 KB대한특수은행(KDSB)과 아이파이낸스리싱(iFL)간 합병이 지난 19일 현지 상무부 최종 인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2018년 7월 KB대한특수은행 인수를 시작으로 캄보디아 시장에 첫 진출했으며, 이후 2022년 12월 아이파이낸스리싱 지분 100%를 KB대한특수은행과 공동으로 인수한 바 있다.이번 합병으로 KB대한특수은행의 주력 사업인 자동차 할부금융과 더불어 아이파이낸스리싱 사업 영역..

  • [개장시황] 코스피, 파월 충격 여진에 약보합 출발… 2429.63
    코스피 지수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금리 인하 속도 조절 발언의 여진으로 약보합 출발했다.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30 내린(-0.26%) 2429.63으로 출발했다. 오전 9시 6분 기준 개인이 1904억원어치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55억원, 678억원어치 팔아치우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LG에너지솔루션(0.27%), NAVER(0.48%)..
  • “현대건설, 이어지는 정비사업 수주… 경쟁력·신사업 집중해야”
    NH투자증권은 20일 현대건설에 대해 정비사업 수주가 이어지고 있지만 기업의 수주 경쟁력, 신사업 모색 노력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NH투자증권은 현대건설의 올해 매출액을 전년 대비 11.72% 증가한 33조1270억원,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23.94% 감소한 5970억원으로 추정했다.현대건설은 신반포 2차 재건축 시공사로 지난 2일 최종 선정됐다. 또 CJ 가양동 연구소와 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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