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1분기 전기요금 동결…연료비조정단가 최대 '5원' 유지
    내년 1분기 전기요금이 현재 수준에서 동결된다.23일 한국전력은 내년 1분기에 적용할 연료비조정단가를 현재와 같은 ㎾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요금(연료비조정단가)으로 구성된다.연료비조정단가는 해당 분기 직전 3개월간 유연탄·액화천연가스(LNG) 등 연료비 변동 상황을 반영해 kWh당 ±5원 범위에서 결정되는데, 현재 최대치인 '+5원'이 적용 중이다.전력당국은 내..

  • 현대오토에버, 인천국제공항 실내지도 기반 서비스 제공
    현대오토에버가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고객의 모빌리티 편의성을 높인다. 현대오토에버는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디지털맵 서비스 기반 공항 이용자의 이동 경험을 향상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주차장부터 실내 시설까지 아우르는 정확한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한다. 현대오토에버는 차량용 내비게이션에 활용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 실내 주차장 지도를 구축한 바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국제공항 실내지도·시설물 정보..

  • 삼성전기, 'DJSI 월드 지수' 16년 연속 편입…국내 최초
    삼성전기는 국내 최초로 DJSI 월드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World)에 2009년부터 16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DJSI는 미국 S&P 글로벌이 1999년부터 평가를 시작한 최초의 글로벌 ESG지수로,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 분야에서 세계적인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기업의 재무적인 성과뿐 아니라 환경·사회·거버넌스 측면까지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속가능경영 수준비교 및 책임 투자 기..

  • 이노션,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2000만원 후원
    이노션은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후원을 위한 바자회 성금 등 2000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익금은 전액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돼 총 4명의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에 사용된다. 성금은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해 오는 자선 모금 행사인 '이노션 나눔 바자회' 등을 통해 마련됐다. 올해 17회째로 진행된 이번 바자회에서는 광고 제작 소품과 직원들이 직접 기부한 개인 소장품 등 총 4000점 이상의 물품이 판매됐..

  • 렉서스, 2024 렉서스 영파머스 업무협약 체결
    렉서스코리아는 지난 20일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에서 '2024 렉서스 영파머스' 4명을 선발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2018년 첫 시작된 렉서스 영파머스는 자연 친화적 농산물을 재배하는 젊은 농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선정된 4명은 김세환(전북 익산·메론)·김태석(강원도 횡성·토마토)·이정석 (제주 서귀포·올리브)·정원구(전북 남원·복숭아)로 커넥트투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함께..

  • 대한항공, 중국 취항 30주년…현지 공항 4곳서 기념행사
    대한항공이 중국 노선 취항 30주년을 맞이해 현지 공항 4곳에서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23일 대한항공은 지난 22일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과 선양 타오셴 국제공항 두 곳에서 30년간의 발자취를 기념하고 고객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탑승객 대상 기념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베이징~김포 KE2202편과 선양~인천 KE832편 30번째 탑승수속 승객에게는 각각 한국행 왕복 비즈니스 항공권 1매를 증정했다. 탑승객 전원에게 취항 30주..

  • 한미반도체, 연말연시 맞아 11개 단체 1억3000만원 기부
    한미반도체는 연말연시를 맞아 국내외 11개 단체에 1억3000만원의 장학금과 기부금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한미반도체는 2019년부터 세이브더칠드런, 전국천사무료급식소, 굿네이버스, 홀트아동복지회, 한국심장재단, 국경없는의사회, 월드비전, 대한적십자사, 프로젝트 솔져와 대만의 Children Are Us Foundation, World Vision Taiwan 등 11개 단체에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김정영 한미반도체 부사장은 "앞으로도 저..

  • 아시아나항공, 새해 제주노선 마일리지 항공편 9천석 공급
    아시아나항공이 새해에 김포~제주 노선의 마일리지 좌석 9000석을 공급한다. 아시아나항공은 23일 오전 9시부터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3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내년 1월6~19일 총 84편 항공편에 대해 마일리지 좌석을 공급한다.앞서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프로모션은 이번 포함 총 3회차가 진행됐다. 해당 프로모션을 통해 최대 2만4000석에 달하는 마일리지 항공권을 공급했다. 아울러, 지난 1차와 2차 프로모션 모두 평균..

  • [시승기] 안전성·성능 다 챙긴 패밀리 SUV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럭셔리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끝판왕으로 불리는 랜드로버 브랜드 중 디스커버리는 다재다능함을 갖춘 7인승 패밀리 모델이다. 35년 동안 이어온 오프로드의 DNA를 계승하면서도 세련된 도심형 SUV로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지난 14일 서울시 송파구에서 강원도 강릉시까지 왕복 400㎞를 뉴 디스커버리 2024년형 P360 다이내믹 HSE 트림으로 다녀왔다. 우선 홍천휴게소까지는 3열 시트를 접은 상태로 반려견을 데리고 성인 4명이 이동했다..

  • 시로스로 완성된 '기아 삼총사'… 14억 印 시장 정조준
    기아가 콤팩트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삼총사'를 앞세워 전 세계 3위의 자동차 시장인 인도를 공략한다. 인도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개발한 쏘넷과 글로벌 베스트셀링카인 셀토스가 건재한 가운데 새로운 현지 전략 차종인 '시로스'가 가세한다.인도는 대가족 문화와 열악한 도로상황 등으로 인해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소형 SUV의 인기가 높다. 셀토스와 쏘넷은 기아 인도 판매량의 각각 43%와 29%를 차지하며 계열사인 현대차도 크레타가 약 30%..

  • ['양손잡이' LS일렉③] '전력시스템' 수출 신바람… LS일렉, 북미·아시아 多 잡는다
    LS일렉트릭에 국내 산업계의 수출 위축은 남 얘기다. 올해 수출 규모가 내수를 뛰어넘을 정도로 그 호조가 두드러지고 있다. LS그룹이 추구하는 '양손잡이 경영'을 회사 글로벌 사업에서도 적극 활용하는 모습이다. 이미 주력인 중국·베트남 등 아시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되, 신시장인 북미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키우는 식이다. 이에 따라 올해는 최초로 수출 9억 달러를 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앞으..

  • '칩스법' 한숨 돌린 삼성·SK… 美 설비투자 속도 낸다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 지원법(칩스법)에 따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포함한 반도체 기업들에 대한 보조금 지급 규모를 최종 확정했다. 삼성전자는 47억4500만 달러, SK하이닉스는 9억5800만 달러를 받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미국 테일러팹, SK하이닉스의 인디애나 패키징팹 등 투자가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남은 변수는 반도체 보조금 지급에 부정적인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실제 집행을 할지 여부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지..

  • 삼성전자, 올해 정보보호 투자 규모 1위…2위는 KT
    삼성전자가 국내 기업 중 정보 보호 분야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2일 발표한 '2024년 정보 보호 공시 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정보 보호 분야에 2974억원을 투자해 지난해에 이어 1위를 기록했다.2위는 1218억원을 투자한 KT, 3위는 660억원을 투자한 쿠팡이다. 두 기업 역시 지난해와 같은 순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4위에 올랐던 SK하이닉스는 올해 627억원을 투자해 2계단..

  • 기아, 콤팩트 SUV '삼총사'로 인도 공략
    기아가 콤팩트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삼총사'를 앞세워 전 세계 3위의 자동차 시장인 인도를 공략한다. 인도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개발한 쏘넷과 글로벌 베스트셀링카인 셀토스가 건재한 가운데 새로운 현지 전략 차종인 '시로스'가 가세한다.인도는 대가족 문화와 열악한 도로상황 등으로 인해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소형 SUV의 인기가 높다. 셀토스와 쏘넷은 기아 인도 판매량의 각각 43%와 29%를 차지하며 계열사인 현대차도 크레타가 약 30%..

  • 발전5사 연료비 절감 다각화…LNG직도입 본격화
    한국중부발전을 시작으로 남동발전 등 발전 5사가 액화천연가스(LNG) 직도입을 본격화했다. 특히 남동·남부·중부·서부발전은 가스공사와 개별요금제까지 체결하면서 연료비 절감 전략을 다각화하고 있다. 전문가는 직도입 혹은 개별요금제 전략으로 전기요금 절감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22일 업계에 따르면 남동발전은 오는 2028년 준공되는 1000메가와트(㎿)급 고성복합발전소에 연간 52만톤 물량의 LNG를 직도입할 계획이다. 내년 1분기 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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