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신공영, 이달 경기 남양주·서울 은평구서 정비사업 2건 수주…3601억원
    한신공영이 이달 경기 남양주시와 서울 은평구에서 정비사업을 연달아 수주했다.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신공영은 지난 8일과 14일 남양주 지금도농3구역 재개발사업 및 서울 은평구 대조A2구역 가로주택사업의 시공사로 각각 선정됐다.한신공영은 지금도농3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남양주시 다산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아파트 82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지을 예정이다. 사업비는 2557억원 규모다.아울러 대조A2구역 가로주택정비사..

  • 내일부터 시세 8억 빌라 1채 있어도 청약땐 '무주택자'
    오는 18일부터 서울 등 수도권에서 전용면적 85㎡ 이하면서 공시가격 5억원(시세 7억∼8억원) 이하 빌라 1채를 보유한 사람도 아파트 등을 청약할 때 무주택자로 인정받는다. 시세 8억원을 넘는 빌라 수가 많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빌라 1채 소유자 대부분이 무주택자로 간주돼 1순위 청약에 도전할 수 있게 된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오는 18일 공포·시행된다.개정 규칙은 청약 때 무주..

  • 목동 8·12·13단지 총 8500여 가구 규모 재건축 탈바꿈
    서울 양천구 목동 8·12·13단지가 신속통합기획자문사업을 통해 총 8500여 가구 규모 공동주택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열린제13차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특별분과위원회에서 양천구 목동 8·12·13단지 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목동 8단지는 용적률 300% 이하, 최고 49층 이하, 1881가구(공공주택 293가구), 목동..

  • 서울 새 아파트 청약 당첨되려면 평균 가점 63점 넘어야…강남3구 72점
    올해 서울에서 분양된 새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기 위해선 최저 63점 이상의 가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경기 침체 여파에 주택 공급 부족 우려가 확산한 데 따라 주택 수요자들 사이에 신축 선호 현상이 짙어진 결과로 해석된다. 서울 등 일부 수도권 단지에선 84점 만점 통장이 10개나 몰리기도 했다.17일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전국 민간 분양아파트 당첨 가점 하한선은 평균 50...

  • “시설 관리·입주민 화합 우수 아파트 어디?”…국토부, ‘우수 관리 단지’ 선정
    국토교통부가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입주민들의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한 '우수관리 단지'를 선정했다.국토부는 17일 공동주택관리 분야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공동체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동주택 우수 관리 단지'를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고 밝혔다.지난 2010년부터 매년 국토부는 공동주택 우수 관리 단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15회째를 맞은 올해 우수 관리 단지는 13개 시·도에서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2..

  • [오늘의 청약] 경기 평택시 '브레인시티 푸르지오' 1순위 청약 등 16건
    △경기 평택시 '브레인시티 푸르지오' 1순위 청약△경기 평택시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A50블록 미래도 파밀리에' 1순위 청약△경기 평택시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1순위 청약△경기 남양주시 '덕소역 라온프라이빗 리버포레' 1순위 청약△경기 광주시 '곤지암역 센트럴 아이파크' 1순위 청약△부산 서구 'e편한세상 송도 더퍼스트비치' 1순위 청약△전남 순천 '순천 한양립스 파크포레' 1순위 청약△서울 은평구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

  • 약발 떨어진 GTX-A 효과… 역세권 집값 내리고 매물 쌓여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이달 말 개통을 앞두고 있지만, 정차역 인근 아파트 매매시장엔 찬바람이 불고 있다. 매물은 쌓이고 호가(집주인이 팔려고 부르는 가격)는 하락세다. GTX-A노선은 경기 북부권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꼽혀 한때 집값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대출 규제 강화 및 탄핵 정국으로 인해 매수 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약발이 떨어지는 모양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GTX..

  • 티와이홀딩스, 오동헌 부사장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
    태영그룹의 지주회사인 티와이홀딩스는 16일 이사회를 열고 오동헌 부사장 겸 비서실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며, 티와이홀딩스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오동헌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내년 3월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티와이홀딩스는 그룹의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경기침체기 극복과 내실중심의 성장에 초점을 두기 위해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기용했다고 설명했다.이번에 승진한 오동헌 사장..

  • "한남4구역은 뜨거운데"… 서울 재건축 사업지도 수주 경쟁 '실종'
    서울 한강변 재개발 최대어 용산구 한남4구역 시공권 확보를 위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의 경쟁이 치열하다. 하지만 다른 재건축 사업지들의 분위기는 딴판이다.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해도 참여한 건설사가 아예 없는 곳도 있고, 특정 건설사 한 곳만 참여해 유찰을 겪는 곳도 적지 않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원자잿값 및 인건비 상승으로 공사비가 큰 폭으로 뛰다 보니 우수한 입지를 갖춘 곳이 아니라면 불필요한 출혈 경쟁..

  • "GTX도 별 수 없네"…대출 규제에 파주·고양 역세권 단지 집값 '뚝'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이달 말 개통을 앞두고 있지만, 정차역 인근 아파트 매매시장엔 찬바림이 불고 있다. 매물은 쌓이고 호가(집주인이 팔려고 부르는 가격)는 하락세다. GTX-A노선은 경기 북부권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꼽혀 한때 집값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대출 규제 강화 및 탄핵 정국으로 인해 매수 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약발이 떨어지는 모양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GTX-A노선 북측 구간(파주..

  • "인스타그램·유튜브로 'MZ' 사로잡자"…대형 건설사 이색 홍보 눈길
    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 등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위 대형 건설사들이 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한 이색 홍보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딱딱하고 무거운 건설업 특유의 이미지를 벗고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유튜브 쇼츠 등에..

  • 수도권 수년 전 분양가로 '줍줍'… "집값 하락기 청약 신중해야"
    수도권에서 계약 취소 주택이 수년 전 분양가로 공급된다. 시세 대비 수천만원 싸지만 대출 규제 및 탄핵 정국 등으로 집값 하락이 예상돼 무순위 청약('줍줍')에 신중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힐스테이트푸르지오주안'이, 18일부터는 경기 이천시 관고동 '이천자이더 파크'가 계약 취소 물량에 대해 청약을 실시한다. 불법 전매 등으로 계약이 취소되면서 재공급됐다...

  • 높아진 대출 문턱에 전국 집값 보합 코앞…서울도 오름폭 지속 꺾여
    올해 11월 전국 집값이 전월보다 0.01% 올랐지만 3개월 연속 상승폭이 꺾이며 보합에 가까워지고 있다. 서울 역시 3개월째 떨어졌으며, 지방은 하락폭을 키웠다.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주택(아파트·연립·단독주택) 매매가는 전월 대비 0.01% 올랐다. 지난 8월(0.24%) 이후 3개월 연속 상승폭이 꺾였다.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수도권은 시장상황 혼조세 속에 전반적인 매수 관망심리가..

  • 반도건설, 건설재해근로자에 치료·생계비 지원 목적 '1억원' 기부
    반도건설은 지난 13일 경기 안산시 상록구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에서 건설현장에서 다친 근로자들의 치료비와 생계비를 위한 1억원 규모의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지원금 전달식에는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 임호영 안산병원장과 오진석 재해근로자 등이 참석했다. 오 씨는 올해 8월 현장에서 천장 전등 배선 철거 작업 중 천정 패널 붕괴에 의해 추락 사고를 겪었다. 반도건설은 그의 생계와 치료비 마련을 위해 오 씨에게 지원금을 전..

  • '얼어붙은 매수세'…서울 주택매매심리 8개월 만에 '보합' 전환
    정부·은행의 강도 높은 대출 규제 여파로 서울 주택 매수 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가 4개월 연속 하락한 데 이어 올해 3월 이후 8개월 만에 보합 국면으로 전환했다. 16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11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9.8을 기록했다. 전달보다 7.9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또 지난달 지수는 올해 1월(104.7) 이후 기록된 최저치다. 3월(112.7) 이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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