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니어의 패션사랑"…'욜드족' 주목
    저출산 고령화 사회 속에서 새로운 소비 주체로 떠오르는 '욜드족'이 국내 패션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욜드는 청년층 (Young)과 고령층(Old)의 합성어로, 1946~1964년생의 '젊게 사는 시니어'를 의미한다. 패션업계는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판매와 맞춤 플랫폼을 운영해 이들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과거의 시니어들과 달리 패션을 통한 자기표현에 적극적이며, 구매력을 갖춘 새로운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어서다.12일 국제연합(U..

  • [이선정 매직] 청년·고용·중기 상생 ‘매직’…사회적 책임 진심인 CJ올리브영
    '업계 1위'로 자리할 수 있는 건 여러 환경 요인과 기업 경영이 시너지로 이어졌을 때 비로소 이룰 수 있다. 최근 'K-뷰티의 성지'가 된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건강한 아름다움'이라는 브랜드 슬로건 가치에 어울리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과 함께 외형성장 중이다. 청년일자리 창출은 물론 소상공인 상생 방안·중소기업브랜드 협업 등을 모색하며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이바지하고 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올리브영의 고용 인원은 2022..

  • 롯데칠성 초경량 아이시스, '그린패키징 공모전'서 대상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 열린 '제 14회 그린패키징 공모전'에서 지난 10월 선보인 '초경량 아이시스'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한국환경포장진흥원이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그린패키징 공모전은 우수한 친환경 포장 기술과 디자인 등의 발굴·시상을 통해 친환경 포장에 대한 인식과 관련 기술의 개발 의욕 고취를 목적으로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회사는 질소 충전 기술을 적용해 용기 중량을..

  • 60계치킨 "연말 신메뉴 먹고 상금 타자"…1000만원 증정 이벤트
    장스푸드의 치킨 브랜드 60계치킨이 신메뉴 '짜장계란치킨 윙봉' 출시를 기념해 총 상금 1000만원을 증정하는 리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연말을 맞아 친구 및 가족과 함께 '짜장계란치킨 윙봉'을 즐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된 프로모션으로, 31일까지 SNS에 리뷰를 남긴 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1인당 50만 원을 지급한다. 해당 이벤트 당첨자는 내달 15일 60계치킨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

  • "올 연말 즐길거리가 고민이라면?"…유통가, 팝업·축제 진행
    연말을 맞아 유통업계가 팝업스토어를 줄지어 진행한다. 연말 모임 먹거리를 책임질 푸드 페스타 및 팝업부터 올 한해 감사의 의미를 담은 팝업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를 통해 이름을 알린 셰프들과 SNS에서 유명한 셰프들과 함께 '미식 팝업'을 잇달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중식여신' 박은영의 '크림멘보', '만찢남' 조광효의 '초이다이닝'의 컬래버 팝업, '평가절하' 박정현의 '포그서울', 인플루언서..

  • CJ올리브영,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인증 취득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로이드 인증원으로부터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ISO 37301 인증을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ISO 37301은 2021년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컴플라이언스(규범준수)에 관한 국제 표준이다. 기업의 준법 정책과 리스크 관리 활동 등이 세계적 수준에 부합하고 효과적으로 운영되는지를 평가해 수여한다.올리브영은 준법 경영 체계를 갖추고자 2019년 8월부터 준법 윤리 정책을 기반으로 자율 준수 프로그램을..

  • 홈플러스, 마트 공간 활용 리퍼브 매장 4배 증가
    홈플러스는 오프라인 매장 공간을 활용한 ESG 콘셉트 매장이 급증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홈플러스는 고객 접근성이 뛰어난 몰(Mall) 매장에 자원 순환, 제로 웨이스트 등 생활밀착형 ESG 콘텐츠를 도입해 '착한 소비'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회사 측은 제품 구매뿐 아니라 고객의 실천과 동참을 유도함으로써 유통업계 ESG 활동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식품, 생활용품·가전, 스포츠·캠핑, 패션, 도서·문구, 반려 용품 등 미사용 반품..

  • 현대지에프홀딩스, 현대百 보통주 10만5000주 매입
    현대백화점그룹의 지주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가 현대백화점 주식 10만주를 매입한다고 12일 공시했다. 지난 6일부터 오는 16일까지 7차례에 걸쳐 장내매수를 통해 보통주 10만5000주를 매입한다. 취득단가는 4만5959원부터 4만8145원으로 총 매입액은 약 50억원이다. 현대지에프홀딩스의 지분율도 0.47%포인트가 오른 31.49%를 기록했다. 현대지에프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현대백화점 지분 매수에 대해 "현대백화점이 지난달 자사주 일부 소각과..

  • GS리테일, 경희대와 인재 양성 업무협약…"Z세대 아이디어 상품화"
    GS리테일이 미래 유통산업을 선도할 Z세대 인재 양성에 나선다.GS리테일은 12일 "지난 11일 경희대학교와 '유통산업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을 골자로 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서울시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본관에서 진행됐으며 허치홍 GS리테일 MD본부장, 김진상 경희대학교 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통산업 분야 정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실무 중심 전문..

  • NS홈쇼핑, 분당구 저소득 가정 청소년위해 장학금 전달
    NS홈쇼핑은 성남시 분당구청에서 분당구 관내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NS홈쇼핑에 따르면 지난해 성남시 분당구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3년간 기부하기로 한 협약 내용에 따라 올해 장학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은 NS홈쇼핑 사회공헌위원장 이상근 상무와 성남시 분당구 신정주 구청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NS홈쇼핑이 전달한 장학금 전액은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 중에서도 학비 지출이 증가..

  • 하시에, 신세계 센텀시티점에 팝업스토어 오픈…내달 2일까지
    여성 컨템포러리 디자이너 브랜드 하시에(HACIE)는 내달 2일까지 신세계백화점 해운대 센텀시티점에 세 번째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팝업스토어는 하시에의 2024년 겨울 컬렉션인 ‘COMMAS FOR WINTER (겨울을 위한 여유)’를 공개한다. 이 컬렉션은 간결함 속에서도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더한 울과 캐시미어 같은 고급 소재의 아우터를 중심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보온성을 모두 갖춘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매일 선착순..

  • 신세계면세점, 메리어트와 업무협약…"2억명 글로벌 고객 공략"
    신세계면세점은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글로벌 호텔 체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신세계면세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여행 프로그램 메리어트 본보이의 약 2억 명 회원을 신세계면세점으로 유치 가능하며 개별 관광객 유치 확대를 통해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메리어트 본보이는 전 세계 40여 개 항공사, 미국 최대 렌터카 업체 등과 파트너십이 체결돼 있어 그 수요와 효과는 더욱 클..

  • 오리온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 中 시리얼 시장 진출
    오리온의 식사대용식 브랜드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가 중국 시리얼 시장에 진출했다.12일 오리온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내년 상반기 중국 전역에 400여개 점포를 운영 중인 대형마트 따룬파, 창고형 마트인 샘스클럽에 입점할 예정이다. 현재 현재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다.이번 제품의 판매는 지난 9월 중국 프리미엄마트 '올레(OLE)'의 100여개점에서 시작됐다. 이후 11월부터 코스트코, 허마센셩으로 판매처를 확대했다.중국에서 판매되는 오!..

  • '연말에 이렇게 좋은 일이'…미소 가득한 식품기업들
    식품업계가 올 연말 국내외에서 굵직한 성과를 내는 등 유종의 미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bhc는 태국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하며 K-치킨의 글로벌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올해 1월 태국에 첫 진출한 bhc는 최근 랑싯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퓨처 파크몰에 11호점을 여는 등 1년도 되지 않아 방콕과 주요 위성 도시에 10개 이상의 매장을 개점했다.12월 현재 기준으로 태국 매장 주문량은 70만 건을 넘었으며..

  • 소주·에너지 음료↑…롯데칠성음료, 탄산과 3강 구축
    롯데칠성음료의 소주사업과 에너지 음료 사업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제품의 차별화, 독특한 마케팅 등이 성과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각에선 소주와 에너지 음료가 향후 주력사업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는다. 11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3분기 소주와 에너지 드링크 제품의 매출액이 각각 3233억원, 2034억원을 기록했다. 이들 제품의 매출액 비중도 전체 매출에서 각각 15.2%와 9.6%를 차지한다.소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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