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사이먼 부산 아울렛, 업계 최초 '다이소' 오픈…쇼핑 경쟁력 강화
    신세계사이먼이 아울렛 첫 다이소 매장을 선보이며 '원스톱 쇼핑' 명소 등극에 나선다.4일 신세계사이먼은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 업계 최초로 다이소가 입점했다고 밝혔다.다이소는 지난달 30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신규 확장 공간인 '사우스'의 테이스트 빌리지 위층에 약 1320㎡(400평) 규모로 문을 열었다. 이는 국내 프리미엄 아울렛 업계 최초 입점으로, 현재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입점 매장 중 두 번째로 넓은 대형 면적이다.부산 프리미엄..

  • 尹 계엄령 여파로 환율·대출·물류운송 차질…中企 타격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여파로 원·달러 환율이 요동치고 있다. 기업 일부는 물류 운송이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환율 상황에서 은행권은 자본적정성 관리를 위해 대출을 제한하고 있는데,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을 우선 제한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결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타격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4일 원·달러 환율은 15.2원 오른 1418.1원에 개장했다. 전날 1402.9..

  • CJ온스타일 "2024년 결산 키워드는 ‘뉴밀리어’"
    경기 침체 장기화 속 소비자들의 선택은 '익숙한 새로움'이었다.4일 CJ온스타일은 올해를 결산하는 '2024 온스타일 어워즈'를 앞두고 최근 1년 간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올해 소비 키워드로 '뉴밀리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패션, 뷰티, 헬스푸드, 리빙, 유아동 5대 카테고리에서 엄선한 180개 인기 브랜드를 분석했다.뉴밀리어는 새로움(New)과 익숙함(Familiar)이라는 뜻의 영어를 합친 신조어로, 익숙하지만 한 끗 다른 새로..

  • 확 바뀐 현대면세점, '면세' 본업 경쟁력으로 반등 노린다
    예열은 끝났다. 이제부터 본격 경쟁이다. 2018년 후발주자로 면세사업 진출 후 내내 부진했던 현대면세점이 심기일전하고 있다. 사명도 바꾸고 수장도 교체했다. '백화점'의 색을 덜어내고 전문 면세사업을 강화해 반등에 성공하겠다는 의지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면세점이 '확' 달라진 모습으로 롯데·신라·신세계의 3파전 싸움에 도전장을 냈다. 최근 연말인사에서 현대면세점은 상품기획(MD) 전문가 박장서 전무를 신임대표에 선임하는가 하면 사명도..

  • [인사] 호텔신라, 2025년 정기임원인사…김준환 부사장 승진
    호텔신라는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김준환 호텔신라 TR부문 경영지원팀장이 상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안재호·윤재필 등 2명이 신임 상무로 승진했다. 호텔신라는 "미래 지속 성장과 사업 지속성 확보를 위해 탁월한 성과와 핵심역량을 보유한 차세대 리더들을 승진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호텔신라는 이번 인사를 통해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사업의 안정화를 도모하는 한편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홈앤쇼핑, 이성한 전무·황의식 상무 내부승진…"기업 내부 육성 정책"
    홈앤쇼핑이 지난 3월 설립이래 최초로 문재수 대표이사가 내부 승진된 이후 기업 내부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내부 승진을 이어가고 있다. 임직원 사기증진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다. 홈앤쇼핑은 지난 1일 이성한 경영지원본부장을 전무로, 황의식 방송본부장을 상무로 내부 승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와 함께 조직개편도 이뤄졌다 창립이념인 중소기업 판로지원 및 중소기업 지원 기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지원단을 중소기업지원본부로 승격시켰..

  • 고환율에 계엄 여파까지…시름 깊어지는 면세업계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여파로 환율이 급등하자 면세업계의 시름이 더 깊어지고 있다. 가뜩이나 올해 지속된 고환율에 수익성이 급감한 데 이어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까지 더해지면서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전날 밤 비상계엄 선포 이후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1442원까지 치솟으며 2022년 10월 이후 1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후 윤 대통령이 선포 6시간 만에 계엄을 해제하며 증가 폭은 줄었으나 이날 오전 10시 기준 141..

  • "충청권도 SSG닷컴 '새벽배송' 받는다"…CJ그룹 사업제휴 성과
    SSG닷컴의 새벽배송이 충청권까지 확대됐다. 지난 6월 신세계그룹과 CJ그룹의 '사업제휴 합의'의 결실이다. SSG닷컴은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를 비롯한 충청권으로 새벽배송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평택시를 시작으로 오는 9일부터는 동탄을 포함한 화성시 등 경기 남부권에서도 새벽배송을 이용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이 보유한 물류 인프라와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새벽배송 외연을 넓혔다는 설명이다. 해당 지역 고객은 오후 11시까지 주문하면..

  • 채널 확장·신제품 출시…소비자 몰이 나선 정관장
    KGC인삼공사가 정관장의 구매층을 두텁게 하기 위해 제품의 다양화, 판매 채널 확대 등에 '올인'한다.3일 인삼공사는 고물가로 소비심리가 급격하게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 지속되자 정관장 판매 활성화를 위한 다향한 방안을 시행 중이다.우선 온라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를 위해 온라인 시장에만 공급이 가능한 전용 상품 개발 등에 집중하고 있다. 정관장을 중심으로 하는 홍삼 제품만이 아닌, 비홍삼 건강기능식품 제품 포트폴리오도 마련했다.소비자와의..

  • 또 다른 틈새시장 되나…한정판매·사전예약 강화한 식품업계
    식품업체들이 최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한정 판매와 사전 예약이 새로운 틈새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다. 희소성과 편리성이 큰 강점인 한정 판매와 사전 예약은 신제품 출시와 함께 많이 이뤄지고 있는데 소비자 니즈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다양한 분야서 적용되고 있다.3일 업계에 따르면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스쿠찌는 이날 이탈리아 일러스트레이터 올림피아 자그놀리의 아트웍 제품 4종을 한정 출시했다. 지그놀리는 선명한 라인과 색감을..

  • "나누는 기업이 선택받는 시대" 사회공헌 적극 나서는 유통街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중요해지면서 유통업계가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애경산업은 충청남도와 함께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인지건강 증진을 위한 '치매예방 교구 및 생활용품 전달식'을 마련했다.애경산업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2000만원 상당의 치매예방 교구 300세트와 더불어 저소득 노인 가정 등을 위한 1억원 상당의 생활용품도 함께 지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치매예방 교구 및 생활용품은..

  • 중개수수료 인하에… 배달앱 3사, 수익성 확보 돌파구 찾는다
    정부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배달 앱에 지급하는 중개수수료를 2~7.8% 인하키로 했다. 이를 통해 영세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이 3년간 30% 이상 줄어들 것이라는 게 정부 측 기대다. 하지만 이들이 수수료를 적게 내게 되면 역으로 수익성에 대한 배달 업체들의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다. 결국 다른 방법으로라도 곳간을 채워야 한다는 부담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 배달앱에서 소상공인에 떼가는 수수료와 배달비로 인해 '외식 물가가..

  • 적자 줄고 프로모션 흥행… 기세 탄 11번가 '흑자전환' 성큼
    11번가가 적자 축소와 고객 확대라는 두 토끼를 잡으며 '흑자 전환'을 향한 순항을 이어간다. 올해 3분기까지 적자 축소를 실현한 회사는 4분기에도 오픈마켓의 선전과 사업 구조 개편을 지속하며 안정은 대표가 제시한 '2025년 전 사업부문 흑자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있다. 허리띠를 졸라매는 와중에도 외형 확대의 노력도 병행한다. 최대 할인 행사 '그랜드 십일절'의 흥행으로 모멘텀을 확보한 11번가는 연말에도..

  • 소상공인 배달 앱 수수료 2~7.8%↓…정책 변화에 배달업체에 쏠린 눈
    정부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배달 앱에 지급하는 중개수수료를 2~7.8% 인하키로 했다. 이를 통해 영세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이 3년간 30% 이상 줄어들 것이라는 게 정부 측 기대다. 하지만 이들이 수수료를 적게 내게 되면 역으로 수익성에 대한 배달 업체들의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다. 결국 다른 방법으로라도 곳간을 채워야 한다는 부담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 배달앱에서 소상공인에 떼 가는 수수료와 배달비로 인해 '외식물가가..

  • SSG닷컴서 G마켓 상품 만난다···"상품 연동으로 시너지 창출"
    신세계그룹의 계열사 SSG닷컴이 G마켓의 상품을 판매하며 그룹 내 플랫폼간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 이들 기업은 점차 치열해지는 이커머스 시장 경쟁 속 상품 구색을 넓히는 협업으로 경쟁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3일 업계에 따르면 G마켓은 플랫폼에 입점한 셀러들을 대상으로 SSG닷컴과의 상품 연동 관련 내용을 공지했다. 양사는 원하는 셀러에 한해 SSG닷컴에서도 G마켓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연동하겠다는 계획이다.이번 협업은 신세계그룹 내 온라인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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