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엔터 흥행에 신성장동력 장착…오리온, 3박자 안정 완성하나
    오리온이 기존 주력인 식품사업과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바이오 사업까지 더해 '3대 사업 안정화'에 나선다. 식품사업과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지만 바이오 사업의 경우 신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진행되는 중이다. 바이오 사업이 나머지 두 개의 사업과 함께 오리온의 성장 주역으로 우뚝 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실적을 기록하거나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 [위드 ESG] ESG 등급 오른 코스맥스… '친환경 화장품' 속도
    코스맥스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결 나아진 성적표를 받았다. 환경·사회 등 기존 잘하던 부분은 극대화하되, 지배구조처럼 부족한 부분은 메꾸기 위해 노력해 온 것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2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에 따르면 올해 코스맥스는 ESG 종합평가에서 작년 등급 B에서 한 단계 상향된 통합 'B+' 등급을 획득했다. 사회(S)가 A에서 A+로 오르고, 지배구조(G)가 D에서 B로 상승한 덕이다. 환경..

  • '식품·엔터' 지키고 '바이오' 키우고… 3박자 노리는 오리온
    오리온이 기존 주력인 식품사업과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바이오 사업까지 더해 '3대 사업 안정화'에 나선다. 식품사업과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지만 바이오 사업의 경우 신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진행되는 중이다. 바이오 사업이 나머지 두 개의 사업과 함께 오리온의 성장 주역으로 우뚝 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실적을 기록하거나 상승할 것..

  • 계열사 떼고 붙이고… CJ, 식품 양대산맥 전열 가다듬는다
    CJ그룹 식품군의 양대산맥인 CJ제일제당과 CJ프레시웨이가 한 박자 빠른 구조조정으로 선택과 집중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K-푸드 영토를 확대하는 한편, 미국 사업은 슈완스 중심으로 진행한다. CJ프레시웨이는 계열사 통합에 나서며 전문성을 강화하기로 했다.2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이르면 이달 내 바이오사업 매각과 관련해 본입찰을 진행한다. 회사가 지난 3월 FNT 사업부문을 바이오 사업부문과 통합한 지 9개월여 만이다.회사는 지난 3..

  • 7兆 투자 첫 발은 '통합채용'… 롯데백화점 정준호號, 쇼핑몰 확장 본격화
    인사 칼바람 속에서 생존한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가 쇼핑몰 사업 확장에 가속도를 붙인다. 올해도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감소세를 기록하는 등 실적 침체가 이어지고 있지만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당장의 이익실현보다는 성장 잠재력에 더 큰 신뢰를 보냈다. 백화점과 쇼핑몰이 융합한 '타임빌라스'로 승부수를 건 정준호 대표는 이런 신 회장의 믿음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 한다. 정 대표는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부터 쇼핑..

  • "벌써 크리스마스"…고객 잡기 나선 '패션업계'
    패션업계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할인 행사를 전개한다. 파티룩·여행 상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관련 상품을 모아놓은 기획전을 운영하는 등 소비자 공략에 힘쓴다는 계획이다.2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LF 자회사 트라이씨클의 유아동 전문몰 '보리보리'는 본격적인 연말 시즌을 맞아 올해 마지막 대규모 세일 행사인 '보리 원더랜드'를 진행한다.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선물·가족 여행을 계획 중인 부모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기..

  • 신제품 앞세운 '뷰티업계'…'헬스케어' 시장 입지 강화
    뷰티업계가 헬스벨트와 전동칫솔을 출시하는 등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올해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이 지난해보다 16.39% 증가한 4조7000억원으로 커지자 관련 제품을 앞세워 수익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2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김정문알로에는 지난달 27일 '닥터셀큐어 헬스벨트' 출시 기념 의료기기사업 선포식을 개최하고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연매 회장을 비롯한 300명의 사업자가 참석했다.김정문알로..

  • 사회적 약자 지원 나선 화장품·패션업계
    화장품 및 패션 기업들이 사회적 약자 지원에 나서고 있어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2일 업계에 따르면 엔프라니는 전쟁으로 큰 피해를 본 우크라이나 어린이를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의 우크라이나 긴급 지원 캠페인에 동참하며 1000만 원 기부금을 전달했다. 엔프라니가 지금까지 기부한 누적 기부 금액은 총 3000만 원이다.우크라이나 긴급 지원 캠페인은 대피 시설, 긴급 의료 서비스, 의약품, 식수의 부족 등 우크라이나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위기..

  • 한화 유통·서비스부문, 새해부터 출산 가정에 1000만원 지원
    김동선 부사장이 이끄는 한화 유통·서비스부문(갤러리아·호텔앤드리조트)이 새해부터 출산 직원에 지원금 1000만원을 지급하는 파격 복지를 전개한다.2일 한화 유통·서비스부문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기 위한 '직원 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새해부터 출산 가정에 '육아 동행 지원금 100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신설된 '육아 동행 지원금' 제도는 2025년 1월부터 시행, 대상은 한화그룹 유통·서비스 부문 소속 직원으로 한화푸드테크, 아쿠..

  • [체험기] 추위에 지친 몸과 마음 치유해요…러쉬 스파 가보니
    매서운 바람이 부는 겨울이면 아침에 이불을 걷어내고 나오기조차 힘들어진다. 추운 날씨로 몸이 긴장하고 수축돼 평소보다 더욱 피곤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하루의 대부분을 모니터 화면을 바라봐야만 하는 기자 역시 평소 느끼던 목과 어깨 결림이 더욱 심해지곤 한다. 이럴 때 생각나는 게 바로 스파(Spa)다. 뷰티 브랜드 '러쉬'에서 신규 스파프로그램인 '하일랜드 트리트먼트'를 론칭했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러..

  • NS홈쇼핑, 성남봉사센터 감사패 수상···"지역 발전 기여 공로"
    NS홈쇼핑이 지역 사회의 소외 이웃에 대한 지원을 거듭한 공로를 인정받았다.2일 NS홈쇼핑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성남시자원봉사센터에게서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NS홈쇼핑은 2017년부터 성남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성남시 독거노인 등 노약자도 화재 초기 자력 진압이 가능하도록 손쉽게 사용가능한 스프레이 소화기와 화재 감지기, 세이프백 설치를 지원해왔다.아울러 기초소방시설 정기점검을 실시하는 등 화재 취약 계층의..

  • 벌써 첫 돌...신세계免, 인천공항 복합패션관 1주년 할인행사 진행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공항 복합패션매장의 첫 돌을 기념하며 입점 브랜드의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2일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 제1터미널 복합패션매장 개점 1주년을 맞아 12월 브랜드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말 리뉴얼을 거쳐 개점한 복합패션매장은 국내 브랜드를 중심으로 17개의 패션잡화 브랜드와 52개의 아이웨어 브랜드 등 총 69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그중 국내 패션 브랜드인 △배럴 △로우로우 △마크곤잘레스 등 6곳은..

  • GS리테일 인적분할 GS P&L 출범....호텔사업 키운다
    GS그룹이 본격적인 호텔사업 확대에 나선다. GS리테일에서 인적분할한 'GS P&L(GS피앤엘)'이 공식 출범하면서다. 2일 GS그룹은 파르나스호텔과 식자재 가공업 전문 기업 후레쉬미트를 자회사로 둔 중간 지주사 GS P&L이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GS리테일에서 신설분할된 GS P&L은 서울 소재 8개의 호텔과 쇼핑몰인 파르나스몰, 파르나스타워를 보유한 호텔운영과 임대업을 영위한다. 앞서 지난 6월 파르나스호텔의 인적..

  • 롯데바이오로직스, 제임스박 신임 대표 내정…"글로벌 시장 공략"
    롯데는 롯데바이오로직스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제임스 박(58) 전 지씨셀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2일 밝혔다.제임스박 내정자는 캘리포니아대학교 데이비스캠퍼스 화학공학 학사를 전공, 컬럼비아대학교 산업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글로벌 제약사 머크(Merck),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글로벌영업센터장(부사장)을 거쳐 최근까지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전문 기업 지씨셀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특히 BMS 재직 시절..

  • 7조 투자 첫 발은 '통합 채용'···롯데百 정준호, 쇼핑몰 사업 본격 가속
    인사 칼바람 속에서 생존한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가 쇼핑몰 사업 확장에 가속도를 붙인다. 올해도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감소세를 기록하는 등 실적 침체가 이어지고 있지만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당장의 이익실현보다는 성장 잠재력에 더 큰 신뢰를 보냈다. 백화점과 쇼핑몰이 융합한 '타임빌라스'로 승부수를 건 정준호 대표는 이런 신 회장의 믿음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 한다. 정 대표는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부터 쇼핑몰사업 통합 직무 채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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