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예산군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행안부 장관상…충남 유일

    충남 예산군은 지난 10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4년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역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지역 주도의 우수한 인구감소 대응 방안을 공유 및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89개 인구감소지역 및 18개 관심지역, 15개 시도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안부는 전문가 서면평가 및 발표심사를..

  •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유전자변형 형광관상어 불법 유통 절대 안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최근 국내에서 승인되지 않은 유전자변형 형광관상어의 불법 수입이 적발됨에 따라 해양수산용 유전자변형생물체의 안전관리 홍보물을 발간했다. 12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에서 연구용 유전자변형 송사리가 관상용으로 불법 유통된 사례를 계기로 국내에서도 유전자변형생물체에 대한 안전관리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유전자변형 형광관상어는 산호나 해파리의 형광유전자를 삽입해 초록, 빨강, 노랑, 파랑, 보라, 분홍..

  • 공주·홍성의료원, 지역거점병원 평가 '최고' 등급

    충남도는 공주의료원과 홍성의료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4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21조에 따라 2006년부터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41개 공공병원(지방의료원 35개, 적십자병원 6개)을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합리적 운영 △책임 운영 4대 영역을 심층 평가했다. 평가 결과, A등급은..

  • 기업이 선택하는 '아산시' 이유 있는 성공

    지리적 강점에 사통발달 교통망까지 갖춘 충남 아산시가 기업이 선택하는 '성공 파트너'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아산시는 매년 평균 67.5개 기업이 증가하고 2000여 명 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를 거두며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아산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공장설립 온라인지원 시스템' 집계에서 2024년 3분기 기준 2368개의 기업체(공장 건축면적 500㎡이상)에 9만 8031명이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에 비해 기..

  • 91년생이 벌써 흰다리새우 종자 생산의 대가

    21살에 어업 후계자로 선정돼 흰다리새우 무병 종자 생산에 성공하며 연매출 40억 원을 올리고 있는 1991년생 MZ 어업인이 있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태안 대상양식영어조합법인 강승원 대표가 1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44회 차세대 농어업경영인대상 시상식에서 수산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상은 농어초 정착 의지가 확고하고, 소득향상과 기술개발 등으로 농수산업·농어촌 발전에 기여한 젊은 농어업인을 뽑는 상이다. 강 대표..

  • 청양군 정산면 탁구 특화 동네로 뜨네

    청양군 정산 초·중·고 탁구부에 지원자가 몰리고 있다. 전국에서 탁구 지망생과 선수들의 전학으로 여중부와 여고부가 창단했다. 지난 5월 기준 총 6개 팀, 45명이 훈련하고 있다. 청양군 정산면이 탁구 특화 동네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고향사랑 지정 기부가 효자노릇을 했다. 인구 감소 지역인 청양군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12일 청양군에 따르면 군은 제1호 고향사랑 지정기부 모금을 '정산 초중고 탁구부 훈련용품 및 대회출전비사업'으로..

  • "투자 한파없다" 천안시 올해 6조원 규모 투자유치…역대 최대

    충남 천안시가 올해 6조원 규모의 사상 최대 투자유치 실적을 거뒀다. 천안시는 지난 2월 지앤, 송연에스와이,성신종합유통 등 3개 사와의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총 14개 사와 6조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2021년 1조 원 유치 이후 최대 규모다. 세계 경기 불황과 악재에도 글로벌 바이오·의료 제조업을 포함해 식품, 2차 전지 소재 등 다양한 업종과 투자유형에서 고른 유치성과를 거두며 지역 경제의 구조적 안정..

  • 광천토굴새우젓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서 받았다

    광천토굴 새우젓이 중요 중요 국가유산으로 우뚝 섰다.젓새우를 토굴에서 숙성·발효시키는 70여년이 유구한 역사가 공식 인정을 받은 것이다. 정식 명칭은 광천토굴새우젓 가공업으로 국가중요어업유산 제15호다. 홍성군 광천읍 일대의 새우젓 시장은 고려시대부터 형성돼 조선시대 까지 이어졌다.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현대의 토굴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전승되고 있는 지역 전통문화다. 12일 홍성군에 따르면 전날 인천광역시에서 열린 '..

  • 서산시, 충남 에너지 융복합단지 지정에 총력

    서산시에서 '충남 에너지 융복합단지 지정'을 위한 첫걸음이 시작됐다. 11일 시에 따르면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베니키아 호텔에서 '충남 수소산업 육성 세미나'가 개최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충남도와 단국대학교가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는 충남도가 추진하는 '2025 에너지 융복합 단지 지정'을 목표로 도내 수소산업 육성과 기관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산시와 충남도, 도내 시군 에너지 관련 부서, 공공기관, 도내 수..

  • 가세로 태안군수, 정부에 화력발전 폐지 대책 마련 촉구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10일 '석탄발전 전환 협의체' 제1차 회의에 참석해 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지역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체 발전소 건설 및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지원 등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다. 가 군수는 △화력발전 대체 발전소 건설 △태안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지원 △전력수급 계획에 태안군민들의 의사 반영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특히 가 군수는 태안화력 7~10호기를 무탄소..

  • 서산 대호호 수상태양광 준공…연간 1억 3000만kWh 전력 생산

    한국동서발전은 11일 당진발전본부 에너지캠퍼스에서 대호호 수상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경록 산업통상자원부 재생에너지 정책관, 한현교 서산시 경제산업국장, 유휘종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 등 30여 명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당진발전본부에 따르면 서산 대호호 수상부 유휴부지를 활용한 수상태양광 발전소는 연간 약 1억 3000만kWh(키로와트시)의 전력을 생산해 약 3만 80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 예산군,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최우수상' 수상

    충남 예산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는 사회보장급여법 제39조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매년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및 이행 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보장계획 내용의 충실성 등 5개 분야를 평가해 총 43개의..

  • 예산군의회, 2025년도 예산안 심사 마무리

    충남 예산군의회는 지난달 22일부터 열린 제309회 정례회에서 2025년도 본예산안과 기금운영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마치고 최종 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본회의에서는 예산군이 제출한 2025년도 당초 예산안 8741억 7165만원 중 총 29건, 16억 2855만원을 삭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각 상임위원회의 심사 결과를 원안대로 가결했다. 삭감된 세부 내역을 보면,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예산에서 6건 4억 9000만원,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 이상우 예산군의원 "RPC 때문에 차별받는 농민 구제해야"

    충남 예산군의회 이상우 의원은 RPC운영의 문제점을 파고 들었다. 통합RPC로 인해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혼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통합RPC는 주산지 농협 몇곳이 공동 출자를 통해 법인화한 형태로 운영된다. 이 의원은 11일 제309회 정례회 제7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RPC 운영의 형평성 문제를 지적하며, 농업인 지원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현재 예산군은 통합RPC와 일반RPC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통..

  • 충남도, 태워 없애던 폐비닐서 '항공유' 뽑는다

    그동안 소각 처리되던 폐비닐이 비행기 연료 등 고품질 자원으로 재탄생한다. 김태흠 지사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송명준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나상섭 한화토탈에너지스 대표이사, 천안·아산·서산·당진 등 4개 시와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을 위한 폐비닐 고품질 자원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플라스틱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폐비닐을 활용한 열분해유 생산 등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 등을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라 도는 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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