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장성군 재래감 곶감 세계인 입맛 사로잡는다

    전남 장성군 재래감이 국제적인 보존가치를 인정받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장성군은 최근 슬로푸드국제협회 '맛의 방주'에 장성 재래감이 등재됐다고 11일 밝혔다. '맛의 방주'는 1997년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음식문화유산 보호·육성사업이다. 향토음식, 장인 생산물 등 보존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 음식이나 식재료, 관련문화를 '맛의 방주' 목록에 담아 관리한다. 대량생산되는 먹거리에 밀려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고유한 음식문화를 지키겠다는..

  • 장성군, 인공조림지 축령산 기반 목재산업 활성화 '박차'

    전남 장성군이 목재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성군은 산림청 '2025년 국산재 활용 촉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국산재 활용 촉진사업은 공공건축물, 다중이용시설 등 건축 시 국산목재를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5억 원을 확보한 장성군은 군청 4층 아카데미홀을 국산목재를 이용해 새단장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 기본계획용역과 목조건축 실연사업을 위한 기본구상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한..

  • 신안군, 누구나 차별없이 평등·존중 받는 조직 문화 형성 앞장

    전남 신안군은 올해 세계 인권을 선언한지 76주년이 되는 10일 인권 문화 확산을 위해 인권 실천 다짐 릴레이 캠페인을 신안군 본청 1층 로비에서 진행했다. 직원들의 출근시간대를 이용해 가진 이번 캠페인은 신안군 전 직원과 행정업무 처리를 위해 일찍 방문한 민원인들도 함께해 캠페인의 가치를 더했다. 캠페인 중에는 떡을 나눠주며 캠페인에 대한 의미가 사회 전반에 전파될 수 있도록 메시지도 전달했다. 행사장 한켠에 마련된 인권 실천 다짐 릴레이..

  • 전북도의회, 예술인들 최소한의 안전망 구축 '삭감 예산 86억원' 복원

    전북자치도의회가 상임위에서 삭감된 문화예술분야 예산 약 86억 원을 복원키로 했다. 박정규 전북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장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북문화예술인들에게 걱정을 끼쳐 드려 유감이다"며 "앞으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더욱 밀접하게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 위원장은 "코로나 팬데믹과 최근 탄핵 정국으로 정치적 혼란 속에서 도내 문화예술인들이 내년도 예산안마저 국회에서 지연되고 있어, 이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더 심화할..

  • 전북도의회 "윤 대통령 즉각 체포·탄핵 촉구" 결의안 채택

    전북자치도의회가 10일 '대통령 윤석열과 내란 공범 탄핵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대통령을 즉각 체포하고 탄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명연 도의원이 대표발의한 결의안에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원과 이수진 국민의힘 비례 도의원을 제외한 오은미 진보당 의원, 오현숙 정의당 의원 등 총 39명의 도의원이 공동발의에 나섰다. 결의안에 따르면 "대통령 윤석열은 지난 2022년 5월 취임한 이후 2년 7개월 동안 행정부 수반이자 국군 통수권자로..

  • 전북도, 2036 하계올림픽 유치 추진단 유치 붐 조성 나서

    전북특별자치도가 2036 하계올림픽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전담 추진단을 발족하고 유치 업무에 본격 돌입했다. 전북자치도는 청사 2층에 추진단 사무실을 마련, 현판을 10일 내걸었다. 지난 2일부터 올림픽 유치 업무를 본격화 한 전북자치도는 추진단을 중심으로 앞으로 체계적인 대응에 나선다. '2036 하계올림픽 유치 TF 추진단'은 최병관 행정부지사를 추진단장으로 TF 본부장과 평가대응과, 대외협력과 등 1추진단, 1본부 2과 4팀에 자문..

  • 하림 '전북예총하림예술상' 7개부문 수상자 시상

    ㈜하림이 지난 9일 전북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 그레이스홀에서 개최된 '전북특별자치도 예술인의 밤' 행사자리서 '제28회 전북예총하림예술상' 시상식을 성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무연 전북예총 회장를 비롯, 하림 김재관 부사장, 전북특별자치도는 최병관 행정부지사, 전북도교육청 서거석 교육감 등 전북예총 산하 협회와 시군지회 회장단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하림의 '전북예총하림예술상'은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 양파 신품종 육성·가공…전남 글로벌 양파산업 중심지 견인

    전남도농업기술원이 양파산업 발전을 위해 전남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양파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 위해 신품종 개발과 가공제품 사업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10일 전남농기원에 따르면 전남은 전국 양파 생산량의 약 38%를 차지하는 주요 생산지다. 양파의 자립적 종자 수급체계 구축과 가공산업 활성화에 힘쓰며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국내 양파 종자 시장은 약 397억원 규모다. 고추와 무에 이어 세 번째로 중요한 시장이..

  • 장원서 연수식품 대표, 영광군에 젓갈·액젓 400통 기탁

    전남 영광군은 장원서 연수식품 대표가 지난 9일 김장철을 맞아 돌봄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660만 원 상당의 새우젓(2kg) 200통과 멸치액젓(4.3kg) 200통을 영광군에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연수식품은 군서면 농공단지에서 젓갈류와 반찬을 제조하는 업체로 10년 넘게 매년 김장철마다 지역의 돌봄 이웃을 위해 젓갈, 액젓 등을 기탁해 오고 있다. 장원서 대표는 "매년 돌봄 이웃들을 챙겨 드릴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고물가로 유난..

  • 전남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

    전남도교육청이 학교폭력 문제 해결에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함께 노력한다. 전남도교육청이 학교폭력 가해학생과 보호자 대상 특별교육 이수 인정기관 협의회를 열고 지역사회와 협력 체계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전남교육청은 10일 영암 현대호텔 바이라한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해 맞춤형 특별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전문기관 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여성가족부 소속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여성상담센터, 법무부 청소년비행예방센터,..

  • 순창군, '관광 영상·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

    전북 순창군이 관광 영상·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을 10일 공개했다. 군은 이번 공모전의 대상에 영상은 황하진 씨의 '자전거로 떠나는 순창여행', 사진분야는 허용복 씨의 '안개에 갇힌 채계산 출렁다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내 마음에 순창을 담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전국 각지에서 영상 34편, 사진 111점 등 총 145건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가려졌다. 영상분야..

  • 장수군, 총 32건 국가예산 신규사업 보고회 개최

    전북 장수군은 지난 9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6~27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제2차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최훈식 군수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총 34건, 총 사업비 2382억원 규모의 신규사업들이 보고됐다. 주요사업으로는 △100마일 국제 장수트레일레이스 인프라 구축사업(270억원)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지원사업(100억원) △금남호남정맥 트레일 지원센터 조성(80억원) 등이 포함돼 있다. 최..

  • 광주광역시 ‘광주G-패스’ 교통카드 캐릭터형 디자인 확정

    '광주G-패스(광주형 대중교통비 지원)' 교통카드 디자인이 확정됐다. 광주광역시는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광주온(ON) 설문과 오프라인 투표 등 시민 설문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광주G-패스 카드 디자인을 최종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카드 디자인은 광주문화관광 캐릭터인 '오매나'가 다양한 교통수단을 타고 이동하는 모습을 형상화해 광주가 대·자·보(대중교통, 자전거, 보행 중심) 도시로 전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광주G-패스 카드는..

  • 완주군, 제4회 주거복지대상서 국토부 장관상

    전북 완주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제4회 주거복지대상'에서 10대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번 수상으로 완주군은 지난 2022년 국토교통부 제2회 주거복지대상 '우수 지자체', 2024년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 제7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종합대상'에 이어 주거복지 부문 연속 수상을 거머쥐었다. 주거복지대상은 지역별 수요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주거 여건을 개선한 기초 지자체에..

  • 익산시, 금마면 고도지구 전통적인 경관으로 '새 단장'

    전북 익산시 금마면 고도지구가 전통적인 경관으로 새 단장을 마쳤다. 시는 금마면의 금마·고도길을 중심으로 '고도 가로경관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도지구의 주거환경 개선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고도 이미지 찾기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사업은 금마길과 고도길의 가로변에 위치한 노후 상가건물 29개에 △전면부 외관 와편 마감 △기와 지붕 △계자난간 설치 등으로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는 한(韓)문화 발상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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