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부안군 서신·서외지구 거주지역 정주환경 개선 탄력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뉴:빌리지 신규공모'에서 부안 서신·서외지구가 최종 선정돼 국비 8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국토부의 신규 공모유형에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로, 지역 내 정비 사각지대를 해소할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뉴;빌리지' 사업은 노후 연립 및 다세대 주택 등 저층 주거지역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신규사업 유형에 대한 첫 성과이다. 이번에 선..

  • "여성공무원 비하발언 조규대 익산시의원 사퇴하라"

    익산시공무원노조와 전북시군공무원노조는 23일 더불어민주당전북도당 앞에서 익산시의회 조규대 의원의 시 여성공무원 비하발언과 관련해 공식 사과와 사퇴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조규대 의원은 지난 12일 익산시 황등면행정복지센터에서 A여성공무원을 향해 "어이, 자네 여자만 아니었으면..."이라는 여성 비하 발언과 폭언을 퍼부었다. 당시 현장에는 주민들과 부녀회원들이 김장을 준비중이였다. 조 의원은 이날 신협 이사장이 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자..

  • 최한주 장수군의원 "장수군, 관광 방문자 수 감소·관광 소비 축소 왜"

    전북 장수군의회 최한주 의원은 23일 열린 제370회 장수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관광산업 활성화와 생활 인구 유입 방안을 두고 군정질문을 펼쳤다. 최 의원은 장수군의 관광 방문자 수 감소와 관광 소비 축소 문제를 지적했다. 또 지역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젊은 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관광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최 의원은 이를 위해 △생활 인구 유입을 위한 환경 개선 △논개 활공장과 사두봉 능선..

  • 장수군의회, 1일간 제370회 임시회 개회

    전북 장수군의회가 23일 1일간 제37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조례안 등 10개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장수군수가 제출한 '장수군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안건과 최한주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새마을 지도자 및 새마을부녀회원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광훈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안', '장수군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과 관리에 관한 조례안', 김남수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의회..

  • 정일윤 임실군의원 '장애아동지원센터' 설치 제안

    전북 임실군의회 정일윤(비례대표) 의원이 23일 장애아동에게 포괄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장애아동지원센터 설치를 제안했다. 제34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아동의 특별한 복지적 욕구에 대해 통합 지원을 제공하는 전달체계의 부재와 지역 단위 장애아동지원센터 미설치로 인해, 지난 2020년 장애아동 복지지원법이 개정됐으나 예산 등의 문제로 전국적으로 설치된 곳이 단 한 곳도 없는 형편..

  • 순창군, 내년부터 '결혼장려금 1천만원' 확대

    전북 순창군이 내년 1월부터 결혼장려금을 기존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1000만원의 결혼장려금을 지원하는 지자체는 김제시, 장수군에 이어 순창군이 세 번째다. 이는 도내 최고 수준의 파격적인 지원이다. 지원 자격은 혼인신고일 기준으로 부부 중 한 명이라도 순창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하며, 부부 중 한 명 이상이 19세 이상 49세 이하여야 한다...

  • "위급할 때는"…남원시 '남원 복지안전 119' 앱 본격 보급 시작

    전북 남원시가 23일부터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남원 복지안전 119' 앱을 본격적으로 보급한다. 시에 따르면 '남원 복지안전 119' 앱은 △긴급구조 119 △도움 요청 △안전 신고 △안전 지도 △안전 수칙 등 5가지 주요 기능을 제공한다. '긴급구조 119' 기능은 건강 위급 상황 발생 시 '119' 자동 전화 연결과 동시에 비상 연락망(보호자, 지인 등)에 도움 요청 문자를 자동 발송해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 "크리스마스는 익산에서"…보석박물관 등 즐길 거리 한가득

    전북 익산시가 오는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곳곳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놀거리를 준비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당일 익산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보석박물관'은 박물관 관람객을 대상으로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크리스마스 체험 행사와 피라미드동 2층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12개월 탄생석'에서는 각자 태어난 달에 따라 달라지는 탄생석을 알아볼 수 있어 세대를 아우르는 즐길거리..

  • 진안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선정…국비 6억5천만원 확보

    전북 진안군이 산업통상자원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돼 2025년도에는 국비 6억5000만원을 포함, 총 사업비 27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사업은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에너지원 설비를 특정지역의 주택·공공·상업 건물 등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대상 지역은 6개 읍·면(진안읍, 용담면, 안천면, 상전면, 정천면, 주천면) 총 288개로 일반주택 태양광(3..

  • 완주군, SRT매거진 4년 연속 '최고의 여행지' 선정

    전북 완주군이 SRT 차내지 'SRT 매거진'에서 주관하는 올해 국내 최고의 여행지를 뽑는 '2024 SRT 어워드 대상'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완주군은 2021년부터 4년 연속 SRT매거진 올해의 최고 여행지로 꼽혔다. 사계절 내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대둔산, 문화와 예술로 채워지는 복합문화공간 삼례문화예술촌, 만경강과 어우러지는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비비정예술열차가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완주군은..

  • 강진가축시장, 24년만에 현대적 시설로 새단장…지역 경제 활성화

    전남 강진가축시장이 24년 만에 현대화된 모습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난 17일 사용 승인을 받은 강진가축시장은 지난 2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23일 강진군에 따르면 2001년 군동면 청자로 일원에 조성된 강진가축시장은 연평균 약 1만8000마리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전남 12개 가축시장 중 상위 규모를 자랑해 왔다. 하지만 시설 노후화와 협소한 휴게 공간에 따른 신축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강진군은 지난해 가축유통시설..

  • 전북자치도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체계' 본격 가동

    전북특별자치도가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도 복지여성보건국, 도내 모든 응급의료기관과 타 시도 화상전문병원 등 24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의료공백 상황 속에서 새로운 형태의 응급의료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체계'는 기존 119구급대가 각 병원에 전화로 수용 여부를 문의했던 것과 달리, 현장 구급대원이 표준화된 환자 정보를..

  • 전주시, 장애인 무료택배 '책나래 서비스' 확대

    장애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가 내년부터 전북 전주지역 12개 모든 시립도서관에서 확대 운영된다. 전주시는 도서관 방문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과 국가유공상이자, 장기요양대상자에게 원하는 자료를 집까지 무료로 배달해 주는 '책나래 서비스'를 내년부터는 기존 6개 도서관에서 12개 모든 도서관으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보건복지부 등록 장애인과 국가유공상이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정 장기요양 대상자..

  • 김제 용지 산란계 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 확인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 김제시 용지면 소재 산란계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최종 고병원성으로 확인 시 전국적으로 15번째 양성발생이다. 23일 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산란계 농장은 폐사가 증가해 축주가 김제시에 신고했고 동물위생시험소 정밀검사 과정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 현재 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 접수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출입통제,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

  • 전북 새만금국제공항, 2029년 개항 목표 '순항'

    교통·물류 트라이포트의 핵심 축인 전북 '새만금국제공항'이 2025년 착공과 2029년 개항을 목표로 차질 없이 순항중에 있다. 국토교통부와 전북특별자치도는 건설 일정을 신속히 진행 중에 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은 2023년 에어사이드 부문(활주로, 계류장 등)의 턴키 입찰을 통해 지난 6월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했으며, 현재 실시설계와 환경·재해 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 중이다. 또 한국공항공사가 추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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