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전북도, 4천억원 규모 민생경제 특별대책 가동

    전북자치도가 연말연시 및 비상시국 대응과 관련한 '민생경제 살리기 특별 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전북의 소상공인 순사고율은 올해 5.06%에 달한다. 소상공인 순사고율은 지난 2021년 1.95%, 2022년 2.63%, 지난해 4.56% 등이었다. 이는 2021년보다 4년 만에 3.11%p 높은 수치이며 지난해보다 0.5%p 높다. 소상공인의 체감경기도 전국평균을 밑돌고 있는 상태다. 이에 앞서 비상계엄 직후..

  • 최영일 순창군수 "기업 기술지원 다양한 정책 추진"

    전북 순창군이 20일 지역 기업인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최영일 군수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기업인, 전북 경제통상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경제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참석해 기업 지원사업, 지역특화비자 추천제, 일자리 지원 등 각 기관의 지원 정책과 사업에 대한 정보가 제공됐다. 특히, 최영일 군수는 순창군의 경제 현황과..

  • 장수군 '불용 농기계' 지역 농업인에 우선 매각

    전북 장수군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운용하던 임대 농기계를 지역 농업인들에게 우선적으로 매각하기 위해 경매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경매일은 내년 1월 9일 오후 1시 30분으로 장수군 농업기술센터 3강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매각 예정인 농기계는 랩핑기, 쟁기, 보행제초기, 콤바인 등 총 42대로 대상 농기계는 장수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입찰 당일까지 직접 확인해볼 수 있다. 한편 입찰 참가 자격 및 진행절차 등 자세한..

  • 전남도, 국산 밀·콩 고품질 생산 4곳 우수단지 선정

    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2024년 국산 밀·콩 우수 생산단지에 영암 군서농협 등 4개 단지가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국산 밀·콩 우수 생산단지는 우수사례 발굴과 성과 확산을 통해 생산단지의 전문화와 고품질 생산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국산콩은 2021년, 국산밀은 2022년부터 도입됐다. 우수 생산단지는 전국 대표 밀·콩 생산단지 중 분야별로 공동 영농 활성화와..

  • 남원시, 어르신 '남원형 돌봄안전망 구축' 본격 추진

    인구고령화로 사회적 돌봄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 남원시가 민선 8기 후반기 남원형 돌봄안전망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남원형 돌봄안전망은 돌봄이 필요한 분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생활,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등 독립생활 지원을 통로 연계·제공하는 사회서비스다. 시는 그간 민선식 부시장을 중심으로 주민복지과·노인장애인과·여성가족과·보건소 등 '남원형 통합돌봄..

  • 25년째 사랑실천 '전주시 얼굴없는 천사' 올해도 왔다

    연말인 12월이면 전북 전주시민들은 그를 이름도 모르는 기대한다. 그를 시민들은 '얼굴없는 천사'로 부른다. 그 '얼굴없는 천사'가 올해에도 나타나, 어려운 시국 속에 훈훈한 감동을 안기고 사라졌다. 벌써 25년째 이어진 사랑이다. 20일 전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6분께 노송동 주민센터에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기자촌 한식뷔페 맞은편 탑차 아래 놓았으니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 주세요"는 내용이었다. 현장에 달려간 직원들은 상자 하..

  • "전국 지방공기업이 익산에 모였다"…시·군·구 공기업 정기총회 개최

    전국의 시·군·구 지방공기업들이 익산을 방문해 올 한해 성과를 공유하며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익산도시공단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협의회(이하 전공협) 정기총회가 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총회 첫날에는 심보균 이사장을 포함해 정헌율 익산시장과 정태룡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협의회장, 목영만 지방공기업평가원 이사장, 전공협 공사·공단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는 정태..

  • 진안군, 군 최초 '소상공인 하이오더 사용료' 지원사업 추진

    전북 진안군은 민생경제 회복의 방안으로 2025년부터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전북 군 단위 최초로 하이오더 사용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하이오더는 테이블 디지털 주문 시스템으로 고객들이 테이블에 설치된 화면을 보고 직접 주문을 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진안군은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침체된 경제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으로 15개 업체를 선정해 하이오더 150대의 단말기 수..

  • 임실군의회, 신정읍-신계룡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 전면 재검토 결의안 채택

    전북 임실군의회 20일 제342회 제2차 정례회에서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신정읍~신계룡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군의회에 따르면 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임실군을 포함한 전북 6개 지역을 관통하며, 115㎞ 구간에 34만 5000V 초고압 송전탑 250여 개를 설치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하지만 주민 의견 수렴 없이 비민주적으로 추진과 경과대역은 비전문가로 구성된 입지선정위의 표결로 결정..

  • 임실군의회, 제342회 정례회 폐회…행감결과서 채택

    전북 임실군의회는 20일 제342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폐회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25년도 예산안을 비롯해 '임실군 출자·출연 기관 출연금 등의 정산 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9건, 동의안 3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4건 및 예산안 4건 등을 포함한 총 23건의 안건을 심의·처리했다. 특히 이날 채택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에는 본청 및 직속기관 24개 기관과 출자·출연 3개 기관을 대상으로..

  • 군산시 올해 10대 성과 1위는'군산특송화물 통관장 개장'

    전북 군산시는 민선 8기 동안 추진된 10대 정책과 이슈 중에서 1위로 '군산 특송화물 통관장 개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위는 '군산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운영 개시' 3위는 '중고생 시내버스 무상교통 전면 시행'이 올랐다. 4위는 18개사, 1조1419억원의 투자유치 통해 이차전지, 반도체 소재 등 미래 성장동력 창출이, 5위 '다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군산시민문화회관', 6위 '군산시 최우수 강소연구개발특구 선정'을 꼽..

  • 전북도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2025년 학습지원비' 신청 접수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북에듀페이 학교 밖 청소년 학습지원비를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북에듀페이 학교 밖 청소년 학습지원비는 도내 초·중·고·특수학교에서 학업을 중단하고 도내 주소를 두고 있는 청소년에게 지원된다. 대상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나이스 정보제공 연계·등록한 9~18세(2007.1.1.~2016.12.31.)가 대상이다. 접수기간은 2025년 1월 정기신청 기간은 1월 2일부터 13일까지다...

  • 전북도, 전주 서고산성 도 문화유산 지정 고시

    전북 전주 황방산(서고산) 일원을 중심으로 전주 서부지역의 방어 기능을 담당했던 전주 서고산성(全州 西固山城)이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다. 20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날 전주시 효자동 산 96번지 일원의 황방산에 위치한 전주 서고산성을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유산(기념물)으로 지정한다고 고시했다. 서고산성은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가 발간한 '조선보물고적조사자료(朝鮮寶物古跡調査資料)'에 처음으로 기록됐으며, 지난 1970년대부..

  • 김제시 '2024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대통령상 수상

    전북 김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1위로 선정되며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전국 지자체의 지출 효율화 및 세입증대 분야에서 지방재정의 발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파·공유하고, 우수 지자체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지방재정 분야의 최고 권위 있는 상이다. 특히, 2024년 신설된 통합재정운용평가는 국가재정운용 기조에 부합하고 수입 증대,..

  • 군산 미룡동 고분군, 마한유적 최초 매장의례 화재유적 공개

    전북 군산시는 해양문화를 기반으로 마한소국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군산 미룡동 고분군'에 대한 2024년 발굴 및 시굴조사 성과를 20일 공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발굴에서는 마한계 목관묘 18기, 옹관묘 18기, 화재 유구 1기 가운데 마한계 토기 35점(옹관 제외) 및 지도자급 위세품인 소환두대도 (자루끝에 고리가 달려 있는 칼)등 다수의 철기 유물이 발굴됐다. 특히 화재 유구는 마한의 매장의례(의식)와 관련된 것으로, 현재까지 마한..
1 2 3 4 5 next bl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