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제주, 싱가포르 제주사무소 '개소' 정책교류 강화

    제주특별자치도가 싱가포르 제주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싱가포르와 정책 교류 강화를 추진한다.2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사무소 개소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했다.23일 모빌리티 갤러리를 찾아 현지 스마트 도시 교통 시스템을 시찰했다. 이어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에서 응랑(Ng Lang) 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양 지역의 교통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인구 밀집 도시인 싱가포르는 좁은 도시공..

  • 제주, 함덕해수욕장 수소드론 활용 안전 모니터링 실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26일부터 함덕해수욕장 일원에서 장시간 체공이 가능한 수소드론을 활용해 해수욕장 이용객 안전 실시간 모니터링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드론 실시간 모니터링은 위험지역 출입자 감시, 이상 징후 등을 함덕해수욕장 종합상황실과 제주드론통합관제센터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해 해수욕장 이용객의 위험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해 운영된다. 특히 이번에 활용되는 수소드론은 모니터링 기능뿐만..

  • 제주, 제56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철회' 건의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제56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 참석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철회를 건의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이날 오영훈 지사를 대신해 참석해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에 대비해 시도 공동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희현 부지사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에 따라 한일해협 인접 5개 시·도인 경남, 부산, 울산, 전..

  • 제주시, '제1회 글로벌 분산에너지 포럼' 개최

    전국 제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의 염원이 담긴 제주도민과 관광객 1000여 명의 서명이 국회를 거쳐 산업통상자원부로 전달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제1회 글로벌 분산에너지 포럼'을 개최하고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을 위한 개막식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제1회 글로벌 분산에너지 포럼'은 중앙집중형 전력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의 근거가 담긴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지난..

  •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5년 8개월만 정상 추진...월정리 주민과 재개합의

    불법증축 논란으로 주민들의 집단 반발로 인해 장기간 중단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가 재개될 전망이다. 2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와 월정리마을회가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을 둘러싼 갈등을 5년 8개월 만에 해소하고 공사 재개에 합의해 생활하수의 안정적 처리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오영훈 지사와 월정리마을회 김창현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20일 오전 10시 제주도청에서 공동회견을 열고, "2017년..

  • 제주, 위성·항공·드론영상·공간정보 등 인공지능(AI) 기술 연계 '행정서비스 플랫폼' 개발

    제주특별자치도가 위성·항공·드론영상·공간정보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연계해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지역 현안 해결에 나선다. 제주도는 작물 재배면적 산출, 환경훼손 탐지,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등 현장 조사 시간을 줄이고 전수조사가 가능하도록 지원해 보다 효율적인 의사결정과 공공서비스 혁신을 도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주도가 제안한 '공간지능정보(Geo-AI) 융합 영상분석 행정서비스 구축' 사업은 지..

  • 제주, 제주4·3사건 희생자 보상금 신청...4617명 중 91% 4224명 신청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6월부터 제주4·3사건 희생자 보상금 신청을 접수받은 이래 올해 5월말까지 1년 간 대상자 4617명 중 91%인 4224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1차 접수기간(2022.6.1.~12.31.)에 보상금 지급대상 2117명 중 93%인 1972명이 신청했으며, 2차 접수기간(2023.1.1.~6.31.)에는 2500명 중 2252명(90%)이 접수를 마쳤다. 실무위원회에서는 희생자 2610명에 대해..

  • 제주도, '제1회 글로벌 분산에너지 포럼' 20일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제정에 따라 한국 최초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을 위한 도내외 공감대 확산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제1회 글로벌 분산에너지 포럼'을 20일 오후 1시 20분 메종 글래드 제주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을 대표 발의한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정책관,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

  • 제주, 한라산둘레길 국가숲길 '이동수단 출입금지' 추진

    제주 한라산둘레길 내 국가숲길의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민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산악자전거, 오토바이 등의 이동수단 출입을 금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제주도는 최근 산림레포츠를 즐기는 동호인 등이 무분별하게 숲길에 출입하면서 안전사고 및 환경훼손을 초래함에 따라 숲길 이용자의 안전과 숲길 보호를 위해 차마의 진입제한을 지정·고시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한라산둘레길 중 국가숲길로 지정된 곳은 총 5개 구간·48.92㎞로..

  • 자연 속 축제 '2023 제주 에코뮤직페스티벌' 17일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이달 17일 제주돌문화공원에서 문화관광행사 '2023 제주 에코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2회차를 맞는 이번 축제에는 YB(윤도현밴드), 저스디스, 코요태, 김나영, 래원, 김승민, 솔루션스, 터치드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 8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공연은 오후 3시부터 오후 9시 20분까지 팀마다 단독으로 30~40분씩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장료는 무료며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방문해..

  • 제주 중소 제조기업 공동물류 지원 사업비 증액…경쟁력 강화 기대

    제주도는 중소 제조기업의 물류비 부담 완화를 위한 공동물류 지원 사업비를 기존 10억원에서 16억원으로 증액해 민생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8일 밝혔다. 올해 공동물류 지원사업을 이용한 중소 제조기업은 209개 업체, 물동량은 1만8839PLT(4월 말 기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6.8%, 26.7% 증가해 기업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1월부터 운송료 월 지원 한도를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확대해 기..

  • 제주 정책·기술 탄자니아 진지바르에 전수...실무교류 추진

    대한민국 제주의 정책과 기술을 탄자니아 잔지바르에 전수하기 위한 실무교류를 추진한다.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영훈 제주지사는 지난 5일 오후 집무실에서 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Togolani Edriss Mavura) 주한 탄자니아 대사를 만나 제주와 잔지바르 간 교류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탄자니아의 잔지바르는 아프리카 대륙에서도 이름난 휴양지로 2개의 섬과 기타 부속도서로 이뤄진 자치지역이며, 200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

  • 제주 남쪽·남해 동부 바깥 바다 풍랑주의보 해제

    기상청은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제주도 남쪽 바깥 바다의 풍랑주의보를 해제한다고 3일 밝혔다. 아울러 같은 시간 남해 동부 바깥 바다에 발령됐던 풍랑주의보도 해제된다.

  • 제주, 제18회 제주포럼 개막...인도-태평양 지속가능한 협력 논의

    제18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Working Together for Sustainable Peace and Prosperity in the Indo-Pacific)'을 주제로 1일 막을 올렸다. 인도 태평양 지역은 세계 인구의 65%가 거주하고, 경제 생산량이 전 세계의 60%, 해양 교역량은 전 세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경제와 안보를 아우르는 전략적 중심지로 주목받..

  • 제주도, 4·3 희생자 넋 기리는 '위령 공간 제막식'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29일 제주 4·3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4·3 정신과 가치를 계승하기 위해 산남 최대 학살터에 위령 공간을 조성하고 '정방 4·3 희생자 위령 공간 제막식'을 개최했다. 30일 제주도에 따르면 정방 4·3 희생자 위령 공간이 조성된 제주 서귀포시 동홍동 298-1번지 정방폭포 일원은 산남 4·3 최대 학살터로 알려져 있다. 4·3 당시 서귀포 해안 지역 전역에서는 민간인 학살이 자행됐다. 군부대 정보과에서 취조받던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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