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파나마 운하 통제권 환수, 그린란드 매입 제안...그 노림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파나마 운하 통제권 반환 요구와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를 매입 제안은 국가안보와 상업이익 차원에서 의도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파나마 운하 통제권 환수, 그린란드 매입 제안...그 노림수는 중국, 2017년 국교 정상화 이후 파나마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 수주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24일(현지시간) 트럼프 당선인의 파나마 운하 통제권 환수 발언은 중국의 영향력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

  • '고열 입원' 클린턴, 하루 만에 퇴원…"독감 치료"
    독감 증세로 병원에 입원한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78)이 하루 만인 24일(현지시간) 퇴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다.앙헬 우레냐 클린턴 전 대통령 대변인은 이날 X(옛 트위터)를 통해 클린턴 전 대통령이 독감 치료를 받고 아침에 퇴원했다고 알렸다.아울러 "그(클린턴 전 대통령)와 그의 가족은 메드스타 조지타운대학 병원이 제공한 훌륭한 치료에 감사하며 그가 받은 친절한 메시지와 안부 인사에 감동했다"며 "그는 모두에게 행복하고 건..

  • 레이건 이후 40년만 트럼프 '작은 정부' 만들기, 워싱턴 관료 저항 이길까
    내년 1월 20일(현지시간) 출범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2기 행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작은 정부' 만들기가 결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사용하지 않는 정부 건물 매각과 같이 기본적인 것을 포함해 연방 관료제를 축소하려는 역대 시도가 실패했기 때문이다.◇ 머스크의 '정부효율부' 통한 트럼프의 '작은 정부' 만들기 선례 1980년대 레이건 '그레이스 위원회'...2500개 연방정부 비효율 제거 제안 했지만, 연방 부채·공무원 증가트럼..

  • 미의회조사국 "尹탄핵, 외교정책 지속 가능성에 의문"
    미 의회 조사국(CRS)은 23일(현지시간) '한국의 정치 위기: 계엄령과 탄핵' 보고서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정지와 탄핵 가능성이 윤 대통령이 추진해온 여러 외교 정책의 지속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CRS는 윤 대통령이 2022년 취임 이후 북한, 중국, 일본, 우크라이나 문제에서 한국을 미국과 더 긴밀히 공조시키는 정책을 추진해온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다른 정책 기조를 선호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미 행정부와 의회는 윤..

  • 캠벨 "한국 민주주의와 헌법에 깊은 신뢰"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은 "한국의 현재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한국 민주주의와 헌법에 대한 깊은 신뢰를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캠벨 부장관은 23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김홍균 외교부 1 차관과 한미 외교차관회담을 갖기에 앞서 기자들에게 "지난 몇 주 동안 한국 외교부·파트너들과 긴밀히 소통해 왔다"고 밝히고 "중요한 시기에 양국 간 파트너십이 강력하고 단호하게 유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그는 또 한미 핵협의그룹(NCG..

  • 바이든, 사형수 37명 감형…트럼프 "혐오스런 결정"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내년 1월2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취임 전에 연방 사형수 40명 중 37명의 형을 가석방 없는 종신형으로 감형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조치로 트럼프 당선인이 추진해온 사형 집행 확대 계획에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사면 조치는 행정명령과 달리 후임 대통령이 번복할 수 없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이에 대해 스티븐 청 트럼프 당선인의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이번 바이든 대통령의 혐오..

  • "진보정부 집권땐 한미동맹 훼손 우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된다면 그 후속으로 들어설 민주당 정부가 한미동맹을 훼손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리처드 롤리스 전 미국 국방부 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차관은 21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헌법재판소에서 인용되면 진보 정부가 들어설 것이 확실하고, 이 진보 정당은 대북 진보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동맹이나 대부분의 동맹 체제를 희생할 용의가 있다고 본다고 지적했..

  • 대미 8대 무역흑자 한국, 관세 등 트럼프 리스크 22위
    내년 1월 20일(현지시간) 출범하는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가 수입품에 추가 고율 관세를 부과하면 대(對)미국 8대 무역 흑자국인 한국의 위험도가 그렇게 높지 않다는 분석이 나왔다.미국 경제·혁신 정책 싱크탱크인 정보혁신재단(ITIF)이 39개국·지역을 대상으로 분석해 9일 펴낸 보고서에 따르면 '관세 등 트럼프 리스크가 높은 곳'은 멕시코·태국·슬로베니아·오스트리아·캐나다 등의 순이라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케이)이 23일..

  • 트럼프, 파나마운하 통제권 환수 가능성 제기에 파나마 초당파적 반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파나마 운하 통제권 환수 언급한 데 대해 파나마가 반발하면서 미국과 파나마 간 갈등으로 비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호세 라울 물리노 파나마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게시한 4분 30초 분량 대국민 동영상 연설에서 "파나마 운하와 그 인접 지역의 모든 제곱미터(㎡)는 파나마에 속하며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파나마 운하 통제권 환수 가능성 제기...물리노..

  • 블레이크 라이블리, 상영 중 영화 감독 겸 상대역 고소…성희롱 등 혐의
    할리우드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37)가 올해 개봉한 영화 '우리가 끝이야(It Ends with Us)'에서 함께 주연을 맡은 배우이자 이 영화의 감독인 저스틴 밸도니(40)를 성희롱 및 명예 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21일(현지시간) TMZ, NBC 등이 입수한 고소장에 따르면 라이블리는 '우리가 끝이야' 촬영 당시 밸도니의 부적절한 언행과 영화 개봉 후 밸도니와 그의 동료들의 조직적인 비방으로 인해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고 주장했..

  • 'MLB 도루왕' 리키 헨더슨, 폐렴 투병 끝 별세…향년 65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통산 최다 도루와 최다 득점을 기록한 리키 헨더슨이 향년 65세로 별세했다고 21일(현지시간) TMZ가 보도했다.헨더슨은 전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있는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세상을 떠났다. 그는 폐렴 투병 끝에 눈을 감았다.고인은 1979년부터 2003년까지 MLB 데뷔팀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현 애슬레틱스)를 비롯해 뉴욕 양키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뉴욕 메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LA 다저스..

  • 미중 반도체·배터리 공급망 전쟁, 중국 경쟁력 강화로 미 일방적 우위 어렵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2기 행정부 출범과 함께 한층 확대할 것으로 보이는 미국과·중국의 반도체·배터리 공급망 전쟁이 미국의 일방적인 우위로 전개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중국이 저가형 레거시(legacy·범용) 반도체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해 왔고, 미국이 이차전지의 핵심 광물로 중국이 독점하고 있는 리튬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 중인 나트륨 이온 배터리 개발 경쟁에서도 중국이 초기 우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WSJ "中, 범용 반도체 경쟁력..

  • 미 전문가 "한국 진보정부, 미군 떠나라고 하면 철수, 위기 때 돌아오지 않아"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한국에서 진보 정부가 출범해 주한미군 철수를 요구하면 미군이 영구히 한국을 떠나 전쟁이 발발해도 개입할 의무가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리처드 롤리스 전 미국 국방부 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차관은 21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 인터뷰에서 주한미군을 '점령군'으로 불렸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진영이 최근 6~8개월 동안 그 표현을 쓰지 않고 있지만, 진정한 의도는 '점령군' 사고방식으로 돌아가는 것이고,..

  • 트럼프, 영국특사에 '어프렌티스' 제작자 마크 버넷 지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21일(현지시간) 차기 행정부 영국 특사로 자신을 전국적 인물로 만들어준 TV 프로그램 '어프렌티스(견습생)' 제작자 마크 버넷을 지명한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성명에서 "마크는 텔레비전 제작과 사업 분야에서 뛰어난 경력을 쌓아왔으며, 외교적 감각과 국제적 인지도를 겸비해 이 중요한 역할에 적합하다"고 밝혔다.영국 런던 출신인 버넷은 '서바이버'와 '더 보이스(The Voice)' 같은 인기 프로그램..

  • 트뤼도 캐나다 총리, 불신임, 자진사퇴 갈림길 "거취 고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내년 1월 말께 물러날 가능성이 커졌다.트뤼도 총리가 소속된 중도 좌파 자유당과 정책 연합을 맺은 진보 성향 제3야당인 신민주당(NDP)의 저그밋 싱 대표가 20일(현지시간) 내년 1월 27일 시작하는 다음 회기에서 정부 불신임안을 공식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싱 대표는 "이 정부의 시대는 끝났다"며 가능한 한 빨리 트뤼도 총리를 퇴진시키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와 관련, 캐나다 정부 고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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