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신보호무역주의 관세, 신자유주의 감세·규제완화 요직 지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자신의 경제 정책을 실행할 상무부 장관·재무부 장관·백악관 예산관리실(OMB) 실장 지명을 마쳤다.트럼프 당선인은 22일(현지시간) 차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회사 '키스퀘어그룹'의 스콧 베센트(62) 창업자를, OMB실장에 러셀 바우트(48) 전 OMB 실장을 지명했다.◇ 트럼프, 베센트 재무장관·러트닉 상무장관·바우트 백악관 예산관리실장 지명 신보호무역주의 관세...신자유주의 감세·규제 완화·정부 지..

  • 우크라전쟁, 미영러 신형 미사일 실험장..."트럼프 취임 앞둔 정치적 목적"
    우크라이나 전쟁이 서방과 러시아의 신형 미사일 실험장이 되고 있다. 다만 그 실험이 군사적 목적보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추진할 휴전 협상을 앞두고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한 정치적 목적이 더 강하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23일(현지시간) 평가했다.우크라이나군이 미국산 지대지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 영국산 공대지 미사일 스톰섀도로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을 타격한 데 대해 러시아군은 21일 최신 극초음속..

  • 트럼프, 국가안보 수석 부보좌관에 홍콩계 웡 전 대북특별부대표...대북·대중 메시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22일(현지시간) 차기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수석 부보좌관에 알렉스 웡 전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를 임명했다.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성명에서 이같이 밝히고, "알렉스는 내 첫 임기 때 국무부에서 대북특별부대표와 동아시아·태평양 부차관보를 맡았다"며 "대북특별부대표로서 그는 북한 지도자 김정은과 나의 정상회담 협상을 도왔고, 국무부의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전략 시행 노력을 이끌었다"고 소개했다...

  • 트럼프, 농림장관에 브룩 롤린스 지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23일(현지시간) 농림부 장관에 브룩 롤린스(52)를 지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새 행정부의 내각 인선이 사실상 마무리됐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롤린스는 트럼프 당선인의 오랜 동료로,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국내 정책 수석을 역임했다. 현재 그녀는 트럼프 당선인의 재집권을 준비하는 '미국우선정책연구소(America First Policy Institute·AFPI)의 회장 겸 CEO로 활동 중이다...

  • 트럼프, 수석 국가안보부보좌관에 알렉스 웡 임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2일(현지시간) 알렉스 웡을 백악관 수석 국가안보부보좌관에 발탁했다. 웡은 트럼프 당선인의 첫 임기 때 대북 협상 실무를 담당했던 인물이다.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웡이 수석 국가안보부보좌관에 임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트럼프 당선인은 "알렉스는 내 첫 임기 때 국무부에서 대북특별부대표와 동아태 부차관보를 맡았다"면서 "대북특별부대표로서 그는 북한 지도자 김정은과 나의 정상회담 협상을 도왔다. 알렉스..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스콧 베센트 지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2일(현지시간) 집권 2기 행정부 경제 정책을 총괄할 재무부 장관에 헤지펀드 '키스퀘어 그룹' 창업자인 스콧 베센트(62)를 지명했다.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베센트는 오랫동안 '미국 우선주의 의제'를 강력히 지지해왔다"며 "위대한 미국의 건국 250주년을 앞두고 그는 내가 세계 최고의 경제, 혁신과 기업가 정신의 중심지, 자본의 목적지로서 미국의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의심의 여지 없이 미국..
  • [속보] 트럼프, 북미정상회담 실무자 웡 국가안보부보좌관 임명
    트럼프, 북미정상회담 실무자 웡 국가안보부보좌관 임명

  • '게이츠 사퇴' 법무장관에 팸 본디 지명…플로리다 첫 여성 법무장관 출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1일(현지시간) 차기 법무부 장관으로 팸 본디 전 플로리다주 법무장관(59)을 지명했다.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자신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후보직에서 사퇴한 맷 게이츠 전 연방 하원의원을 대체할 이로 본디 전 장관을 지명한다고 발표했다.20년 가까이 검사로 재직한 본디 전 장관은 2011~2019년 플로리다주 최초의 법무장관으로 일하며 마약류 밀거래 단속하고 펜타닐 과용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

  • 트럼프 2기 행정부, 법무장관 지명자 전격 사퇴, 성매수 의혹 상원 인준 불투명 때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기 행정부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한 맷 게이츠 전 연방 하원의원이 21일(현지시간) 전격 사퇴했다.과거 미성년자 성 매수 의혹 등으로 연방 상원 인준이 불투명해진 것이 주요 원인이다. 이번 낙마가 성폭행 등 각종 의혹 및 자질 논란이 있지만, 트럼프 당선인의 정치 어젠다를 충실하게 수행할 인물로 지목돼 지명된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 지명자 등 다른 지명자들이 자진해서 사퇴하는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법무..

  • "우크라전쟁 북한군 고위장성 부상"...영국산 미사일 피폭 가능성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견된 북한군 고위 장성 한명이 최근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의 공습으로 다쳤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서방 관리들은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도 해당 북한군 장성이 얼마나 다쳤는지와 그의 신원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다만 WSJ은 우크라이나군이 전날 영국이 지원한 공대지 순항미사일 스톰섀도로 최전선에서 약 20마일 떨어진 쿠르스크 지역의 마리노 마을..

  • "게이츠 법무장관 후보, 미성년 포함 여성들 성관계 1400만원 이상 지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한 맷 게이츠 전 공화당 하원의원(42)의 부적격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가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과 성관계한 대가로 거액을 지급한 정황이 포착됐다.2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입수한 연방 수사기관의 문건에는 게이츠 후보자가 2017~2020년 수십명의 친구 및 동료가 함께한 음란 파티에 수차례 참석했고 그 과정에서 성관계를 맺은 2명의 여성에게 대가로 총 약 1만 달..

  • 미 법무부, 연방법원에 구글의 크롬 매각 명령 요청
    미 법무부와 몇 개 주가 20일(현지시간) 구글이 자사의 웹 브라우저인 크롬을 매각하도록 명령해 달라고 연방법원에 요청했다. 크롬이 매각될 경우 2조 달러(약 2795조원) 규모 사업에 큰 변화가 생기고 인터넷 경쟁구도를 재편할 수 있는 조치라고 뉴욕타임스(NYT)는 보도했다. 이는 지난 8월 워싱턴 D.C. 연방법원이 구글이 온라인 검색에서 불법적으로 독점을 유지했다고 판결한 역사적인 결정에 따른 것이다. 워싱턴 D.C. 연방법원은 법무부..

  • 유럽 최대 자동차 폭스바겐 노조, 임금 인상 유보 제안, 협상 불투명
    유럽 최대 자동차업체 폭스바겐 노조는 20일(현지시간) 임금 인상과 보너스의 일시 유보를 사측에 제안했다.독일 내 공장 10곳 중 최소 3곳을 폐쇄하고, 전체 직원 임금을 10% 삭감하며 약 2만명으로 추정되는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는 경영진의 계획을 철회하는 조건이다. 폭스바겐이 독일에서 공장을 폐쇄하게 되면 제2차 세계대전 발발 2년 전인 1937년 창사 이후 처음이 된다.다니엘라 카발로 폭스바겐 노사협의회 의장은 이날 독일 내 직원 12..

  • 미국 국무부 "전장 투입 북한군, 합법적 군사 표적"
    미국 국무부가 20일(현지시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된 북한군을 '합법적인 표적'이라고 지칭했다.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군 배치에 관해 "우리는 러시아 쿠르스크에서 그들을 계속 지켜보고 있다"며 "우리는 그들 중 일부가 전투 작전에 참여하기 시작한 것을 목격했으며 이는 합법적인 표적이 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북한군의 쿠르스크 파병과 관련해 구체적인 사항은 추가로 언급하지 않았다..

  • 머스크·라마스와미 "폐지되는 규제 수만큼 감원"
    도널드 트럼프 2기행정부에서 신설된 '정부 효율부(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 DOGE)'의 공동 의장인 일론 머스크와 비벡 라마스와미는 20일(현지시간) 발표한 기고문에서 연방 정부의 규제 철폐와 '대규모 인력 감축'을 공언하며 "폐지되는 연방 규제 수에 비례해 연방 공무원의 수도 최소 그만큼은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머스크와 라마스와미는 연방 공무원이 얼마나 감축될지 구체적으로 제시하진 않았지만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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