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리우드 감독·배우, "우리는 라이블리와 같은 편"
    영화 '우리가 끝이야'에서 함께 일한 배우 겸 감독 저스틴 발도니를 상대로 성희롱 및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한 블레이크 라이블리에게 동료들의 응원과 격려가 쏟아지고 있다.2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 등에 따르면 '우리가…'의 원작 소설 작가 콜린 후버는 자신의 SNS에 "절대 변하지도, 지치지도 말라. 주저앉기를 거부하고 '묻히기'를 거부하는 블레이크의 능력은 영감을 준다"란 내용의 글을 올려 라이블리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2005년..

  • 현빈, 근사한 성탄 선물 받았네!
    영화 '하얼빈'이 압도적인 예매율로 크리스마스 극장가 평정에 나섰다.24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얼빈'은 개봉일인 이날 오전 기준 예매율 순위에서 56.2%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또 예매 관객수는 55만5709명에 이르러, 역대 크리스마스 시즌 한국 영화 개봉작들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 추세라면 개봉일과 크리스마스 일일 관객수는 물론, 상영 첫 주말 박스오피스에서도 손쉽게 정상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현빈이 타..

  • [시네마산책] 영웅의 인간적 고뇌에만 집중한 '하얼빈'
    대한의군 참모중장 '안중근'(현빈)은 함경북도 신아산에서 일본군을 대파하지만, '모리' 소좌(박훈)를 비롯한 일본군 포로들을 풀어줬다가 그들의 역습으로 부하들을 잃는다.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안중근'은 '이창섭'(이동욱) '김상현'(조우진) '우덕순'(박정민) 등과 을사늑약의 원흉 '이토오 히로부미'(릴리 프랭키)를 제거하려 하얼빈으로 향하지만, 자꾸만 정보가 새 나가면서 위기에 처한다.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영화 정보 코너에 들어가 '안중..

  • 韓영화 '거목' 송길한 작가, 22일 별세…향년 84세
    영화 '만다라'와 '길소뜸' 등의 시나리오를 집필한 송길한 작가가 위암 투병 끝에 향년 84세를 일기로 지난 22일 작고했다고 유족이 23일 전했다.1940년 7월 30일 전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전주북중과 전주고, 서울대 법학과를 거쳐 1970년 시나리오 '흑조'로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영화계에 입문했다. 이후 임권택 감독과 손잡고 '짝코'(1980) '만다라'(1981) '우상의 눈물'(1981) '씨받이'(1986) '길소뜸'(19..

  • [뷰팟] 이번 크리스마스도 ‘케빈’? 올해는 ‘이 영화’ 어떠세요?
    [뷰팟] 이번 크리스마스도 ‘케빈’? 올해는 ‘이 영화’ 어떠세요?다른 영화 없나~?‘나 홀로 집에’ 시리즈‘해리포터’ 시리즈, ‘러브 액츄얼리’ 등등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지면 생각나는 영화들이 있는데요.올해는 보던 영화 말고다른 영화 보는 거 어떠세요?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한다양한 영화를 소개합니다!<디자인: 박종규기자 hosae1219@asiatoday.co.kr>

  • [시네마산책] 사자왕 집안의 출발과 비밀이 궁금해, '무파사: 라이온 킹'
    갑작스러운 폭우로 부모와 헤어져 혼자가 된 아기 사자 '무파사'(아론 피에르)는 자신을 구해준 '타카'(캘빈 해리스 주니어) 무리에 몸을 맡긴다. 그러나 '타카'의 자애로운 어머니와 달리, 아버지는 후계자인 아들보다 똘똘하고 씩씩해 보이는 '무파사'가 왠지 못마땅하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못된 백사자 '키로스'(매즈 미켈슨) 일당의 표적이 된 '무파사'와 '타카'는 먼 길을 떠나고, 여정 중 암사자 '사라비'(티파니 분)와 주술사 원숭이..

  • 지난달 韓 영화, 관객수·매출액 모두 '뚝↓'
    11월 한국 영화 관객수와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17일 영화진흥위원회가 공개한 '2024년 10월 한국 영화산업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 영화 관객수와 매출액은 263만명과 24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해 동월 대비 각각 39%(168만명)와 40.2%(165억원) 감소한 수치로, 반면 외국 영화 관객 수는 103만명(31.1%) 증가한 436만명, 매출액은 96억원(29.8%)..

  • 연출자 호소 통했나? '소방관' 4일째 일일 관객수 정상 질주
    연출자의 애타는 호소가 통했나? 영화 '소방관'이 나흘 연속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달리며 흥행세를 이어갔다.13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소방관'은 전날 하루동안 9만1632명을 불러모아 4일째 일일 관객수 1위를 지키며, 지난 4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를 110만7783명으로 늘렸다. 2위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 2'로 3만8168명이 관람했고, 김윤석·이승기 주연의 '대가족'과 뮤지컬 블록버스터 '위키드'가 각각 2만3..

  • 영화 '소방관' 곽경택 감독, 윤대통령 자진 하야 촉구
    영화 '소방관'의 곽경택 감독이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의 자진 하야 혹은 탄핵을 공개적으로 촉구했다. 이 같은 입장 표명은 탄핵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 소속 곽규택 의원이 친동생인 것과 관련해, 일부 네티즌이 '소방관' 불매 운동에 나서려 하고 있는 움직임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이날 곽 감독은 보도자료를 통해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이 당론에 따라 탄핵 투표에 불참한 것으로 인해 (친형인 제가 연출한) '소방관'까..

  • 영화 '소방관', 상영 8일만에 100만 고지 안착
    영화 '소방관'이 상영 8일만에 100만 고지를 밟았다.12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001년 서울 홍제동 방화 참사를 스크린에 옮긴 '소방관'은 전날 하루동안 9만6383명을 불러모아 사흘 연속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달렸다. 이와 함께 지난 4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를 101만6154명으로 늘렸다.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 2'는 4만292명으로 '소방관'의 뒤를 이었다. 개봉일인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1일까지의 누적 관객수..

  • 악재 딛고 흥행 선전중인 '소방관', 그 이유는?
    영화 '소방관'이 개봉 전후 여러 악재들을 딛고 기대 이상의 흥행 선전을 펼치고 있다.11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소방관'은 전날 하루동안 8만9408명을 불러모아 9일에 이어 이틀 연속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달렸다. 이로써 지난 4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는 91만9782명으로 늘어나, 상영 일주일 여만에 100만 고지를 바라보게 됐다.흥행 가도를 질주하던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 2'는 '소방관'의 상승세에 다소 주춤하는 분..

  • 영화 '서울의 봄', IPTV·OTT서 인기 역주행, 왜?
    영화 '서울의 봄'의 IPTV(인터넷 프로토콜 TV) 시청수가 지난 3일 벌어진 비상계엄 사태 직후 무려 100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온라인상영관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지난 4일 하루 동안 SK Btv와 LG U플러스 tv, 지니 TV 등 IPTV에서 모두 1150건의 시청 수를 기록했다. 이 같은 수치는 계엄 선포 당일과 비교해 1085% 증가한 것으로, 이후에도 5일 1000건에서 6일 139..

  • 권상우 주연 코믹 액션물 '히트맨 2', 내년 1월 개봉 확정
    권상우 주연의 코믹 액션물 '히트맨 2'가 내년 1월 개봉한다고 배급사 바이포엠스튜디오가 10일 밝혔다.이 영화는 지난 2020년 설 연휴에 개봉해 240만여 명을 동원한 '히트맨'의 속편이다. 인기 웹툰 작가가 된 특수요원 출신 '준'(권상우)이 자신의 신작 줄거리를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면서 범인으로 오해받게 된다는 줄거리다.1편의 최원섭 감독이 다시 연출 지휘봉을 잡고, 정준호·이이경·황우슬혜 등 기존의 주요 출연진에 김성오가 새로 가세했..

  • [시네마산책] 단언컨대 올해 가장 '센' 영화, '서브스턴스'
    '엘리자베스'(데미 무어)는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입성할 정도의 대스타였지만, 지금은 TV 에어로빅쇼 진행자로 전락한 신세다. 오십줄로 접어든 날, 늙었다는 이유로 프로듀서 '하비'(데니스 퀘이드)에게 해고당한 '엘리자베스'는 귀가하던 중 차 사고로 병원에 실려가고, 그곳에서 만난 매력적인 남성 간호사로부터 '서브스턴스'란 약물을 권유 받는다. '서브스턴스'에 의해 젊고 아름다운 '수'(마가렛 퀄리)로 다시 태어난 '엘리자베스', 그러나..

  • 김고은, 올해 '여성영화인상' 연기상 수상
    배우 김고은이 올해 여성영화인상 연기상을 받는다.9일 사단법인 여성영화인모임에 따르면 김고은은 '파묘'와 '대도시의 사랑법'으로 2024 여성영화인상 연기상을 품에 안게 됐다. 또 감독상과 각본상은 '대도시의 사랑법'의 이언희 감독과 '막걸리가 알려줄거야'의 김다민 감독에게 각각 주어지며, '파일럿'의 이주명과 '정순'의 정지혜 감독이 신인연기상과 신인감독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이밖에 '빅토리'를 제작한 안나푸르나 필름의 이안나 대표가 제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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