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의 중급 규모 영화 지원 예산 증액에 영화계 '환영'
    정부가 중간 규모 영화 제작과 관련된 지원 예산을 증액한 것과 관련해 영화계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9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열린 '2025년 예산 지원 영화업계 토론회'에 참석해, 지원 예산의 구체적인 사용 계획을 두고 영화인들과 의견을 나눴다. 앞서 문체부는 내년 영화계 지원 예산을 올해보다 92억원(12.5%) 늘어난 829억원으로 편성하고, 이 중 100억원은 중예산 상업영화 제작을 돕는데 쓰겠다고 발표했..

  • 혜리의 '홍보 심폐소생술', '빅토리' 뒷심 주도
    혜리의 '홍보 심폐소생술'이 상영 막바지에 이른 영화 '빅토리'에 뒷심을 불어넣고 있다. SF호러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질주했다.9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혜리가 주연을 맡은 '빅토리'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에서 오는 13일 개봉 예정인 '베테랑2'(65.8%)에 이어 2위(8.2%)에 올랐다. '베테랑2'에 압도적인 차이로 뒤지긴 했지만, 지난달 14일 개봉 이후 이달 8일까지 누..

  • 올 가을 기대작 '조커: 폴리 아 되', 다음달 2일 국내 개봉
    올 가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영화 '조커: 폴리 아 되'가 다음달 2일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수입·배급사인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는 '…폴리 아 되'의 개봉일 확정 소식과 보도용 사진들을 9일 공개했다.이날 베일을 벗은 극중 장면들은 남녀 주인공인 '조커'(호아킨 피닉스)와 '할리 퀸'(레이디 가가)의 합작할 서사를 예고한다. 고담을 핏빛으로 물들인 후 아캄 수용소에 수감된 '조커'와 그를 동경해온 '할리 퀸'(레이디 가가)의 서로를..

  • 임영웅, 임영웅 뛰어 넘었다…'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매출 65억 돌파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 실황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역대 공연 실황 영화 매출액 1위를 기록했다.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전날 1만 487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는 22만 5425명을 돌파했다. 이에 누적 매출액은 65억 원을 기록했다.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현재 CGV에서 단독 상영 돼 상영관의 수는 적지만 아이맥스·스크린X·아이맥스(IMAX) 등 특수 상영관에..

  • 베네치아영화제 황금사자상에 '더룸 넥스트도어'
    페드로 알모도바르 스페인 감독이 안락사와 기후변화를 다룬 첫 영어 장편영화 '더 룸 넥스트 도어'(The Room Next Door)가 7일(현지시간) 베네치아 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틸다 스윈턴과 줄리앤 무어가 주연한 이 영화는 베네치아에서 처음 상영됐을 때 18분간 기립박수를 받았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 알모도바르 감독(74)은 2019년 베네치아 영화제에서 풍자적이고 유머러스한 스페인어 영화들로 평생..

  • [조성준의 와이드엔터]OTT와의 '동행', 피할 수 없다면 어떻게?
    넷플릭스 오리지널 '전,란'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BIFF 개막작으로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작품이 상영되기는 올해가 처음이다. 이걸 두고 일부 영화팬들 사이에서만 'BIFF마저도 넷플릭스에 백기를 들었네' 'OTT 작품의 무조건적 배제는 시대착오적 발상' 등과 같은 찬반양론이 오가고 있을 뿐, 당사자인 영화인들을 포함해 대부분은 별 관심이 없는 듯한 분위기다.OTT와 영화계, 좀 더 엄밀히 말하면 OT..

  •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전,란', 내달 11일 넷플릭스 공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으로 선정돤 '전,란'이 다음달 11일 넷플릭스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6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전,란'의 공개 일정과 함께 이날 베일을 벗은 런칭 포스터는 붉은 천을 동여맨 누군가의 손이 검을 높이 들고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쟁과 혼란의 시대 한가운데를 관통하는 듯한 검이 품고 있는 사연과 강렬한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박찬욱 감독이 제작과 각본에 참여하고 '심야의 FM'의 김상만..

  • 박보영·안재홍, 제29회 BIFF 개막식 사회 '입맞춤'
    배우 박보영과 안재홍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의 사회자로 나선다.BIFF 조직위원회는 다음달 2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의 진행을 박보영과 안재홍이 맡는다고 6일 전했다.박보영은 영화 '과속스캔들' '늑대소년'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힘쎈여자 도봉순'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종횡무진 오가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영화 '족구왕'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안재홍은 드라마 '응답하라..

  • 현빈 주연 '하얼빈', 12월 개봉 확정
    현빈 주연의 새 영화 '하얼빈'이 오는 12월 개봉한다고 배급사 CJ ENM이 5일 밝혔다.이날 CJ ENM에 따르면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독립투사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추적과 의심을 그린 첩보 드라마다. 현빈이 '안중근'을 연기했고, 박정민과 조우진은 안중근과 함께하는 독립투사 '우덕순'과 '김상현' 역을 각각 맡았다. 이밖에 전여빈은 여성 독립운동가 '공부인' 역으로, 유재명은 '안중근'의 조력..

  • NCT 태용, 첫 단독 콘서트 실황 영화 '티와이 트랙 인 시네마' 25일 개봉
    NCT 태용의 첫 단독 콘서트 '티와이 트랙(TY TRACK)'의 무대를 담은 공연 실황 영화 '태용: 티와이 트랙 인 시네마'가 오는 25일 개봉한다.'태용: 티와이 트랙 인 시네마'는 2024년 2월 24일, 25일 이틀간 개최한 NCT 태용의 첫 번째 솔로 콘서트인 '티와이 트랙'의 다채로운 순간들을 시네마틱 카메라를 총동원해 생생히 담은 영화이다. 첫 솔로 앨범으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과시한 '샤랄라(SHALALA)' 무대와 '티와이..

  • 지금은 '영화제의 시간!' 다양한 영화축제 잇따라 개최
    가는 여름을 배웅하고 오는 가을을 맞이하는 '영화제의 시간'이 찾아왔다. 5일 막을 올린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시작으로 다음달 초까지 다양한 성격의 영화 축제들이 연달아 개최된다.오는 10일까지 충북 제천시 일대에서 펼쳐질 JIMFF에서는 세계적인 혼성 4인조 밴드 아바의 일대기를 담은 개막작 '아바: 더 레전드'와 폐막작인 일본 애니메이션 '수 분간의 응원을' 등 37개국 98편의 영화가 상영된다.부대행사로 일본 감독 이..

  • 푸바오의 힘! 극장가에서도 통하기 시작
    푸바오의 힘이 극장가에서도 통하기 시작했다.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와 사육사들의 만남과 이별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안녕, 푸바오'가 개봉 당일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5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안녕, 할부지'는 개봉일인 전날 하루동안 3만9558명을 불러모아 공개와 동시에 일일 관객수 1위에 올랐다. 2위는 같은 날 개봉한 팀 버튼 감독의 '비틀쥬스 비틀쥬스'로, 2만1788명을 동원했다. 지난달 14일 개봉 이후 줄곧..

  • 유인촌 문체부 장관, "오늘은 영화 해설자랍니다"
    극장 불이 꺼지자 편안한 음성의 해설이 스크린속 자막과 함께 흘러나왔다. 객석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 없이 하나가 돼 영화속으로 빨려들어갔다.제25회 가치봄 영화제의 부대 행사로 마련된 영화 '소풍'의 특별상영회가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CGV피카디리1958에서 열렸다. 이날 특별상영회에는 김영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장과 정희찬 한국농아인협회 본부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과 김예지 의원, 한상준 영회진흥위원회 위..

  • [포토]눈이 안보이도록 웃으며 대화하는 나경원-김예지 의원
    4일 서울 종로구 CGV피카디리1958에서 25회 가치봄영화제가 열렸다.나경원-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이 영화제에 참석해 개막작인 ‘소풍’을 관람하기전 대화를 하고 있다. 가치봄영화제는 장애인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장애인들에게 영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영화제이다.

  • [포토]가치봄영화제에 참석해 개막작 관람하는 나경원-김예지 의원
    4일 서울 종로구 CGV피카디리1958에서 25회 가치봄영화제가 열렸다.나경원-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이 영화제에 참석해 개막작인 ‘소풍’을 관람하기전 대화를 하고 있다. 가치봄영화제는 장애인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장애인들에게 영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영화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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