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홍 감독의 '괴인', 올해 영평상 작품상 수상
    이정홍 감독의 '괴인'이 제44회 영평상 최우수작품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한국영화평론가협회가 29일 밝혔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개봉한 '괴인'은 기승전결을 구분하지 않고 평범한 사람의 일상을 따라가면서 기성 영화의 문법을 벗어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남녀주연상은 '핸섬가이즈'의 이희준과 '그녀에게'의 김재화에게 각각 돌아갔으며, 남녀조연상은 '빅토리'의 현봉식과 '시민덕희'의 염혜란이 받는다. 또 '서울의 봄'의 김성수 감독과..

  • [시네마산책] 장르적 재미 강조하는 '아마존 활명수' '롱레그스'
    30일 나란히 개봉하는 영화 '아마존 활명수'와 '롱레그스'는 장르 본연의 재미와 쾌감을 주요 홍보 포인트로 강조하고 있다. '아마존 활명수'는 '극한직업'의 류승룡과 진선규가 다시 호흡을 맞춘 코미디란 점을 알리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롱 레그스'는 '지난 10년간 가장 무서운 영화'란 문구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 착하지만 기대보다 덜 웃기는 '아마존 활명수' 해고 위기에 처한 양궁선수 출신 회사원 '진봉'(류승룡)은 경영진으로부터 아마존의..

  • [무비차트] '베놈: 라스트 댄스',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영화 '베놈: 라스트 댄스'가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베놈: 라스트 댄스'는 28일 5만 439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84만 6283명이다.지난 23일 개봉한 '베놈: 라스트 댄스'는 개봉과 동시에 '보통의 가족'을 제치고 정상에 오르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베놈: 라스트 댄스'는 서로 뗄 수 없는 에디와 베놈(톰 하디)이 각자의..

  • 송승헌X박지현, 영화 '히든페이스'서 관능 키스신 합작
    송승헌과 박지현이 관능적인 키스신을 합작했다. 다음달 20일 개봉 예정인 영화 '히든페이스'에서다.28일 배급사인 뉴(NEW)가 공개한 극중 장면은 등장인물들의 관계 및 감정 변화를 담고 있다. 이 중 실종된 약혼녀 '수연'의 행방을 쫓던 '성진'(송승헌)이 본능에 이끌려 '수연'의 후배인 '미주'(박지현)와 입 맞추는 장면은 욕망의 절정을 예고한다는 게 배급사의 설명이다.이 영화는 사라진 줄 알았던 '수연'이 알고 보니 비밀스러운 공간에 감..

  • [아투★현장] '변신의 귀재' 송강호, 이번엔 배구감독役 "각자의 1승 이루길"
    변신의 귀재, 배우 송강호가 배구 감독으로 돌아온다.오는 12월 개봉을 앞둔 영화 '1승'은 인생에서 단 한번의 성공도 맛본 적 없는 배구 감독 김우진(송강호)이 단 한번의 1승만 하면 되는 프로 여자배구단 '핑크스톰'을 만나면서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스포츠 드라마다. 영화 '조류 인간' '프랑스 영화처럼' '거미집' 등을 함께한 신연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송강호는 28일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촬영..

  • '1승' 박정민 "송강호는 내게 꿈 같은 배우…'1승' 이뤘다"
    배우 박정민이 배우로서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1승' 제작보고회가 열려 배우 송강호, 박정민, 장윤주와 신연식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강정원 역의 박정민은 "송강호 선배와 같이 촬영했던 순간들이 선명하게 기억에 남는다"며 "마음 속에서 항상 품고 있던 꿈같은 배우다. 이렇게 (나란히) 앉아있는 것도 너무 설렌다. 촬영장에서 송강호와 있는 것이 행복했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

  • '1승' 송강호 "실제로 배구 좋아한다"
    배우 송강호가 실제로 배구의 팬이라고 밝혔다.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1승' 제작보고회가 열려 배우 송강호, 박정민, 장윤주와 신연식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김우진 역의 송강호는 "배구를 평소에 되게 좋아한다. 시즌 중이니까 늘 중계 방송으로 봐왔다"며 "선수들이 나를 모르겠지만 나에겐 친숙하고 정말 많이봤다"고 밝혔다.이어 "감독님들의 모습도 많이 관찰했다. 실제로 배구 시합 관람도 가봤고, 아주 많은 경험을..

  • '1승' 장윤주 "송강호 출연한다니까 바로 투자 성공"
    배우 박정민과 장윤주가 입을 모아 송강호 때문에 '1승'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28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1승' 제작보고회가 열려 송강호, 박정민, 장윤주, 신연식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핑크스톰의 구단주 강정원 역의 박정민은 "영화 '동주'의 각본에 참여한 신 감독님과 홍콩 영화제에 참석한 적이 있다. 그때 '1승'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셨는데 너무 재밌어서 만들게 되면 꼭 하고 싶다고 했었다. 그런데 한참 뒤에..

  • 송강호 "소박하고 경쾌한 '1승', 관객들에게 행복 주고 싶었다"
    배우 송강호가 '1승'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28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1승' 제작보고회가 열려 송강호, 박정민, 장윤주, 신연식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김우진 역의 송강호는 "촬영이 끝난 지는 오래 됐지만 개봉을 하게 돼 설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송강호는 "진지하고 우리 삶을 깊이 파고드는 작품도 많지만, 우리 삶에서 어떤 작은 '1승'이 영화에서는 배구 시합으로 표현되지만 알고 보면 우리 인생에서의 1승이다. 각..

  • 외화 구원투수 '베놈: 라스트 댄스', 상영 첫 주말 관객수 정상
    할리우드 안티 히어로물 '베놈: 라스트 댄스'가 주말 극장가의 '관객 가뭄'을 해갈했다.28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라스트 댄스'는 지난 25~27일 사흘 동안 58만4482명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지난 23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를 79만1909명으로 늘렸다.개봉 첫 주말 관객수로만 보면 이 같은 수치는 올해 개봉한 외화들 가운데 '인사이드 아웃 2'(175만명)와 '데드풀과 울버린'(72만명)의 뒤를 이..

  • ‘인천 영화 주간 2024’, 청춘을 주제로 한 일주일 간의 영화 축제 성료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복합이 주관하는 영화 축제 '인천 영화 주간 2024'는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인천 영화 주간'은 300만 인천 시민들과 함께 한국 영화 역사 태동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영화 도시 인천'의 정체성을 제고하고, 영화를 통해 다양한 삶과 이야기가 살아있는 도시 인천의 가치를 되새겨보고자 기획된 행사이다. 18일부터 20일까지 스퀘어원, CGV 인천연수에서 진행..

  • 임지연, 런던아시아영화제 '베스트 액터상' 수상
    배우 임지연이 매혹적인 드레스 자태로 영국 런던의 밤을 환하게 밝혔다.임지연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저녁 영국 런던의 오데온 레스터 스퀘어 극장에서 열린 제9회 런던아시아영화제(The London East Asia Film Festival·LEAFF) 개막식에 참석해 영화 '리볼버'로 베스트 액터상을 받았다.임지연은 개막식에 앞서 열린 레드카펫 나들이에서 평생공로상 수상자인 홍콩 배우 산드라 응(오군여)과 어깨를 나란히 해 주목받았다. 산드..

  • 한국계 미국인 배우·코미디언 켄 정, 美 '명예의 거리' 입성
    영화 '행오버' 시리즈로 잘 알려진 한국계 미국인 코미디언 겸 배우 켄 정(한국명 정강조)이 미국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Walk of Fame)에 입성했다.28일 현지 한인 사회에 따르면 켄 정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 앤 바인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TV 부문 '별'을 받고 '명예의 거리'에 2794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식장에서 동료 배우들과 팬들의 축하를 받은 그는 "꿈을 꾸면 이룰 수..

  • 3년만에 돌아온 '베놈: 라스트 댄스', 일일 관객수 1위로 출발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베놈: 라스트 댄스'가 '관객 가뭄'으로 신음중인 극장가에 모처럼 단비를 내리기 시작했다.24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라스트 댄스'는 개봉일인 전날 하루동안 12만7646명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로 힘차게 출발했다. 이처럼 올 한해 외화가 평일인 개봉 당일에 10만명 이상을 동원하기는 지난 7월 24일 공개됐던 '데드풀과 울버린'(23만명) 이후 석 달만이다.지난 16일 개봉 이후 줄곧 일일 관..

  • 폴란스키 감독, 반백년전 저질렀던 성폭행 피해자와 합의
    올해 나이 구순(九旬)의 로만 폴란스키 감독이 반백년전 자신이 저질렀던 성폭행의 피해자와 이제서야 합의했다.23일(현지시간) AFP통신과 미국 종합일간지 로스엔젤레스(LA) 타임스 등에 따르면 폴란스키 감독은 51년전 미국에서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측과 최근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신원을 공개하지 않은 한 여성은 폴란스키 감독이 1973년 그의 자택에서 자신에게 술을 먹이고 성폭행했다고 주장하며 LA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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