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스티클]“한강 책 품절…이 책은 어때?” '부담 없이 가볍게' 읽기 좋은 우리나라 작가 작품 10
    [리스티클]“한강 책 품절…이 책은 어때?” '부담 없이 가볍게' 읽기 좋은 우리나라 작가 작품 10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독서 붐’이 일고 있는 요즘.한강 작가 책을 사려고 서점에 갔다가빈손으로 돌아오는 분들 많으신데요,우리나라의 다른 작가와 작품에도 관심을 가져보는 거, 어떨까요?‘부담 없이 가볍게’ 읽기 좋은 우리나라 작가와 작품을 소개합니다!▲분실물이 돌아왔습니다 “한 통의 전화로 시작된 뜻밖의 시간여행! 그때 나에게 돌아간다..

  • [신간] 미지의 우주, 쉽고 재미있는 언어로…'그동안 몰랐던 별의별 우주 이야기'
    우리가 사는 이 지구는 우주에 속해 있다. 그러나 아직 우리 인류가 알아낸 우주는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 우주는 연구하고 탐구할 거리가 무궁무진하다. '미지의 우주', 그 광활하고 거대한 세계를 이해하고 더 알아가기 위해 기자의 시각으로 쉽게 풀어가는 책이 출간됐다.서울경제신문 김정욱 기자가 집필한 는 정치, 경제, 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어릴 적 꿈꾸던 우주에 대한 깊은 애정을 녹여냈다. 저자는 마치 우주여행을..

  • 아르떼케이, 진영 '사이'展 선보여
    미술품 경매사 케이옥션의 자회사인 아르떼케이가 진영의 개인전 '사이'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진영 작가의 신작 23점을 포함한 총 36점이 소개된다.2011년부터 앵무새 머리를 한 사람들이 다양한 형상으로 군집한 모습을 화면에 담기 시작한 작가는 2014년 아이가 탄생한 기쁨을 '넝쿨째 굴러온 호박'에 비유하며 호박 시리즈를 세상에 선보였다. 그리고 그 아이가 자라며 함께 자주 시간을 보내던 공원에서의 일상을 바탕으로 2020년 본격적..

  • [투데이갤러리]문형태의 'Self Portrait'
    문형태는 일상적이고 평범한 소재에 따뜻한 감정과 동화적 해학을 깃들여 삶의 본질을 탐구하는 작가다.'관계'는 문형태가 오랜 시간 천착해 온 주제다. 그는 자기 자신이나 가족, 연인, 친구 등 '나'와 관계된 주변 사람들을 그리며 삶의 본질을 탐구한다. 문형태는 일상의 것들을 일상적이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봄으로써 관계에서 오는 양면적인 감정들과 삶의 이중성을 재치 있게 풀어낸다. 그의 회화는 내면의 감정이 표출된 듯 해체된 인물 묘사와 화려하면..

  • 프랑스 파리서 'K-박람회' 열린다
    범부처 합동 한류박람회가 이달 말 닷새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는 26~30일 파리 브롱냐르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 등과 함께 '2024 프랑스 K-박람회(K-EXPO FRANCE 2024)'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3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관계 부처 간 협업을 통해 K-콘텐츠와 농수산식품, 소비재 등 연관 산업의 유망 제품과 서비스의 동반 수출을 지원하는 한류 종합행사다. 그간 베트남과 태국 등 아시..

  • [손수연의 오페라산책]국립오페라단 '탄호이저'
    국립오페라단은 지난 몇 년간 지속된 레퍼토리 편중 현상에서 벗어나 최근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한국 초연된 로시니의 '알제리의 이탈리아 여인'이나 퍼셀 작곡의 '한여름밤의 꿈', 코른골트의 '죽음의 도시' 등은 우리 오페라계에 큰 화제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번에 무대에 올린 오페라 '탄호이저'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물고 국립오페라단으로서도 오랜만에 공연하는 바그너 작품이기 때문에 시작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이러한 기대는 필..

  • 故이병철 삼성 회장이 사랑한 유물과 그림은?
    문화체육관광부는 24~27일 부산 벡스코에서 박물관·미술관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기획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국 박물관·미술관을 널리 알리고 업계 산업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자리다.대표 기획전시는 '컬렉터의 방'이다. 박물관 발전에 헌신한 수집가들의 안목과 업적을 기리는 공간을 조성해 그들이 사랑한 유물과 그림을 재조명한다. 고(故) 이병철 삼성 회장 등 저명한 수집가들의 소장품을 재구성해 그들의 생전 수집 활동을 느낄 수..

  • [전혜원의 문화路]초창기 한국 오페라의 발자취를 돌아보다
    세브란스 의전을 졸업한 의사 이인선(1907~1960)은 한국인 최초로 이탈리아로 성악 유학을 하고 돌아와 일제강점기에 '동양 제일의 테너'로 불린 성악가다. 그는 개업의로 활동하는 한편 조선오페라협회를 조직해 1948년 1월 명동 시공관에서 한국 최초의 오페라 '춘희'를 선보였다. 우리 음악사에 길이 남을 역사적인 무대였다.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1층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오페라역사박물관(KOHM) 전시에서는 당시 이인선의 사진,..

  • 한강 책, 공공 도서관서 대출 14배 급증
    소설가 한강의 책이 전국 도서관에서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국립중앙도서관은 "전국 공공 도서관의 대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닷새간 한강 작가의 저서를 대출한 사례는 총 1만1356건"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국의 공공 도서관 1499곳에 소장된 한강의 작품 20종을 살펴본 결과다.'한강 열풍'은 지난 10일 노벨문학상 수상자 발표 이후 뜨거웠다. 노벨상 수상이 발표되기 전인 10월 5∼9일 닷새간 공공 도서관에..

  • 이중섭 '닭과 가족'·천경자 '여인의 초상' 경매 나온다
    국내 양대 미술품 경매사 케이옥션과 서울옥션이 이달 수십억원대 미술품을 경매에 부친다.케이옥션은 오는 2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이중섭의 1950년대 작품 '닭과 가족' 등 83점, 83억원 상당 미술품을 경매한다.가족들과 보냈던 시간을 담은 이중섭의 '닭과 가족'은 1952년 부인과 두 아들이 일본으로 건너간 후 그린 작품이다. 1955년 1월 미도파 화랑에서 열렸던 개인전에 나온 그림이다. 경매는 10억원에 시작된다. 백자 애호가..

  • 독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6년만에 한국행
    세계적인 지휘자 사이먼 래틀이 이끄는 독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이 다음 달 20∼21일 롯데콘서트홀에서 내한 공연을 한다.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은 2018년 공연 이후 6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1949년 창단된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은 레너드 번스타인, 게오르그 솔티, 야니크 네제 세갱 등 당대 최고의 지휘자들과 협업하며 최정상급 오케스트라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지휘를 맡은 래틀은 2023~2024 시즌부터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상임 지휘자로..

  • 한강 "걷는 것 좋아해…60세까지 책 3권 쓰는데 몰두"(종합)
    한강 작가는 17일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계속 써가면서 책 속에서 독자들을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한 작가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열린 제18회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에 참석해 "지난 일주일이 특별한 감동으로 기억될 거 같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노벨 위원회에서 수상 통보를 막 받았을 때에는 사실 현실감이 들지는 않아서 그저 침착하게 대화를 나누려고만 했다. 전화를 끊고 언론 보도까지 확인하자 그때에야 현실..

  • 한강 "수상 통보 때 현실감 안들어…책 속에서 독자들 만나고 싶다"
    한강 작가는 17일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계속 써가면서 책 속에서 독자들을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한 작가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열린 제18회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에 참석해 "지난 일주일이 특별한 감동으로 기억될 거 같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노벨 위원회에서 수상 통보를 막 받았을 때에는 사실 현실감이 들지는 않아서 그저 침착하게 대화를 나누려고만 했다. 전화를 끊고 언론 보도까지 확인하자 그때에야 현실..

  • 한강, 포니정혁신상 시상식 참석...노벨상 발표 후 첫 행보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발표 이후 처음으로 외부 행사에 참석했다. 한강은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아이파크타워 1층 포니정홀에서 열린 제18회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에 참석했다.그는 지난 10일 노벨문학상 발표 뒤 스웨덴 공영방송과 자택에서 잠시 인터뷰를 한 것을 제외하고는 국내 기자회견이나 인터뷰를 모두 고사해왔다. 이날 시상식은 노벨상 발표 전에 이미 결정된 행사다. 포니정 재단은 지난달 19일 제18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한강을 선정한..

  • [문화人] 하정우 "단순히 그림이 좋아서 여기까지 왔다"
    "대학을 졸업하고 불투명한 미래를 버티기 위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그림 작업은 저를 위로해주는 시간이었습니다."배우 겸 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하정우(46)의 14번째 개인전이 서울 삼청동 학고재 갤러리에서 16일 오후 개막했다. 국내 10대 갤러리 중 하나인 대형화랑 학고재에서 열리는 이번 개인전을 앞두고 하정우는 이날 오전 처음으로 '화가'로서 기자들과 만났다.정규 미술 교육을 받지 않은 하정우는 "단순히 그림이 좋아서 여기까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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