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한국 여자농구 올스타, 한일전 승리…진안 MVP·베스트 퍼포먼스

    한국 여자프로농구 올스타팀이 한일전에서 승리했다. 한국 올스타는 22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에서 일본 W리그 올스타를 90-67로 대파했다. 이번 올스타전은 최초의 한일전으로 치러졌다. 올스타전 메인 경기에서 두 리그 선수가 맞붙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부천 하나은행의 센터 진안은 14점 10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다. 진안은 기자단 투표 총 71표 중 46표를 얻어 최우수선수(MVP)에..

  • 레고랜드 산타, 어린이 환우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레고랜드가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어린이병원 환우에게 깜짝 선물을 전달하는 '찾아가는 레고 산타'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레고랜드의 레고 산타는 전날 강원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병동을 찾아 입원 환우 50명에게 직접 선물을 전했다. 레고랜드는 어린이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의미로 2022년부터 매년 '찾아가는 레고 산타'를 진행하고 있다.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해 연말·크리스마스를 집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는 어린이 환우들에게 건..

  • 5-0 대승 김상식, 통한의 PK 신태용…아세안 한국인 감독 엇갈린 희비

    아세안 지역 최고 권위의 축구대회인 미쓰비시일렉트릭컵(이하 미쓰비시컵)에서 한국인 감독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김상식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은 21일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미얀마를 5-0으로 대파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반면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필리핀에 0-1로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는 김상식, 신태용 감독과 함께 하혁준 감독까지 3명의 한국인 감독이 지휘하는 나라들이 모두 B조에 속해..

  • [새책] 딸들이 기록한 엄마의 투병 일지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이별은 없지'

    딸에게 있어 엄마는 최초의 친구이자 삶의 본보기다. 수없이 다투고 미워하지만 누구보다 서로를 사랑하고 그리워할 수밖에 없는 것이 바로 엄마와 딸이다. 법학자 출신 정치인인 류여해 수원대학교 특임교수가 올해 7월 세상을 떠난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이별은 없지'를 펴냈다. 책에는 2008년 4월 17일부터 2024년 7월 22일까지 엄마의 투병 일지가 담겼다. 류여해 교수가 기억을 살려 글을 썼고 동생인 류예지 작가가..

  • [조성준기자의 와이드엔터] 빛과 그림자 교차한 2024년 가요계

    방탄소년단(BTS)의 공백에도 블랙핑크 로제와 제니, 세븐틴과 스트레이 키즈 등 올 한해 K-팝 아티스트들의 전 세계적인 인기는 여전히 뜨거웠다. 그러나 가요계 내부로 눈을 돌려보면 좋은 일보다 나쁜 일아 더 많았다.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등 몇몇 인기 가수들의 위법 행위, 걸그룹 뉴진스를 둘러싼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 하이브의 분쟁 등이 짙은 그림자를 드리웠다. 2024년 가요계를 다섯 개의 키워드로 되돌아봤다. ▲민희진 지난 4월 어도어..

  • 아들과 함께 복귀 우즈, "찰리, 어서 나에게 이기길"

    5개월 만에 필드로 돌아온 타이거 우즈(미국)가 아들과 함께 버디 13개를 몰아쳤다. 우즈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이벤트 대회 PNC 챔피언십 첫날 공동 1위에 오르며 의미있는 복귀전을 치렀다. 우즈 팀은 2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리츠-칼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13언더파 59타를 합작하며 베른하르트 랑거(독일) 팀, 비제이 싱(피지) 팀과 함께 공동 선두에 나섰다. 우즈 부자는 12번 홀부터 16..

  • 이재성 선발·홍현석 교체 투입, 마인츠 10명으로 프랑크푸르트 잡아

    이재성이 분데스리가 15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소속팀 마인츠의 승리를 도왔다. 마인츠는 21일(현지시간) 도이체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마인츠는 퇴장으로 한 명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두 골을 만들어내는 저력을 과시하며 3위 프랑크푸르트를 잡고 5위로 올라섰다. 이재성은 이날 경기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최근 분데스리가 5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4골 2도움)를..
  • [백운산 오늘의 운세] 2024년 12월 22일

    쥐띠 36년 집안에 따뜻한 햇볕을 비춘다. 48년 마음속에 근심이 사라진다. 60년 금전이 들어 왔다가 나간다. 72년 이기적으로 생각하면 힘들어진다. 84년 좋은 인연이 찾아오니 기다려본다. 96년 처음엔 대길하나 뒤에는 불길해진다. 소띠 37년 감언이설에 넘어가면 안 된다. 49년 운수가 대통하니 의식이 풍족하다. 61년 구설수가 생기니 조심해야 한다. 73년 몸과 마음이 평화로운 날이다. 85년 구설..

  • 조계종·천태종·태고종·원불교 최고 지도자 신년 법어 발표

    청룡의 해인 2024년이 가고 2025년 푸른 뱀의 해인 을사년(乙巳年)을 맞아 조계종·천태종·태고종·원불교 최고 지도자들이 법어를 내렸다. 이들은 대립과 갈등을 해소하고 공동체 화합을 당부했다. 조계종 종정 성파스님은 "영축산(성파스님이 방장으로 있는 경남 영축산) 아래 장밭들의 보리싹은 찬바람에도 푸르고, 보경호의 맑은 물에는 영축산의 모습이 드리웠도다. 때로는 바람이 불고 때로는 눈보라가 쳐도 산천의 초목은 힘차게 솟아오를 봄소식을 준..
  • [백운산 오늘의 운세] 2024년 12월 21일

    쥐띠 36년 힘든 고난을 극복하는 날이다. 48년 새로운 소식에 기분이 좋아진다. 60년 구설수가 생기니 조심해야 한다. 72년 몸만 힘들어지는 날이다. 84년 기다림 끝에 반가운 소식 듣는다, 96년 무릎을 치고 함박웃음 짓는 날이다. 소띠 37년 골목길에서 이륜자동차를 조심한다. 49년 막혔던 운이 풀린다. 61년 컨디션이 차츰 좋아지기 시작한다. 73년 마음에 근심이 찾아온다. 85년 비탈길과 골목..

  • 종교계 성탄 메시지 이어져..조계종·태고종 등도 축하

    이달 25일 성탄절을 앞두고 종교계에서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개신교·천주교를 비롯해 조계종·태고종 등 이웃 종교들도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며 나라의 안녕을 기원했다. 20일 종교계에 따르면 개신교는 양대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성탄 메시지를 냈다. 한교총은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공동대표회장 김영걸 목사, 이욥 목사, 박병선 목사 등 공동 명의로 발표한 성탄메시지를 통해 "그 어느..

  • 이미지 치명타, LG서 또 음주운전 선수 적발

    프로야구 선수의 음주운전이 또 적발됐다. LG 트윈스 내야수 김유민(21)이 음주운전으로 1년 실격 처분을 받았다. 20일 LG 구단은 김유민이 지난 17일 밤 음주단속에 적발된 사실을 19일 구단에 자진 신고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곧바로 한국야구위원회(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이를 통보했다. 이어 KBO 사무국은 규약 제151조에 따라 면허 취소처분 기준 수치가 나온 LG 김유민에게 1년 실격 처분 징계를 내렸다. 규정에 의하면 2회 적발..

  • 심지연이냐 홍현지냐, 스크린골프 최종전서 승부

    스크린골프 여왕 자리를 놓고 심지연과 홍현지가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골프존은 22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총상금 1억원 규모의 2024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지투어 위민스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이어 올 한 해를 결산하는 대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컷오프 없이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진다. 대회장은 에비앙 리조트 골프코스다. 에비앙 리조트 골프코스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 조정 안 된 김민욱 계약해지, 법정으로 가나

    과거 학교폭력이 불거지며 프로농구 고양 소노로부터 계약 해지를 통보 당했던 205cm 센터 김민욱에 대한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의 판단은 조정 불성립이었다. 20일 KBL에 따르면 재정위원회는 이날 김민욱의 계약 해지와 관련해 조정 불성립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KBL 측은 사건에 대한 판단보다 양측의 조정을 시도했지만 의견 합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당사자는 계약서상 분쟁에 관해 누구나 재정위원회 조정을 신청할 수 있는데 소노 구..

  • 조계종 종무원조합, 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 후원금 전달

    대한불교조계종 종무원조합이 연말을 맞이해 자비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18일 오후 전법회관 6층 임원실에서 조계종 종무원조합 임직원들과 함께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조계종 종무원조합에서 마련한 기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묘장스님은 "추운 겨울 종무원 여러분 덕분에 주변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이 될 수 있도록 재단이 함께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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