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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더컵 명예도 좋지만, 美선수들 출전 수당 받는다

    미국과 유럽의 골프 대항전인 라이더컵에 출전하는 미국 선수들이 앞으로는 수당을 받게 된다. 16일(현지시간) 라이더컵을 주관하는 미국프로골프협회에 따르면 미국 대표 선수들은 내년 대회부터 출전 수당을 받고 선수가 지정하는 곳에 기부하는 돈은 20만 달러에서 30만 달러로 오른다. 미국 선수들이 출전 수당으로 받는 돈은 20만 달러(약 2억9000만원)다. 내년 라이더컵은 9월 27일부터 사흘 동안 미국 뉴욕주 베스페이지 주립공원 블랙 코스에..

  • 유승민ㆍ안상수ㆍ박창범ㆍ강신욱, 후보 단일화 회동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3연임에 반대하는 차기 대한체육회장 후보들이 단일화를 위한 논의를 펼쳤다. 박창범 전 대한우슈협회장,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 안상수 전 인천시장 등 4명은 17일 서울 마포구 나루호텔에서 만나 후보 단일화와 관련한 회동을 가졌다. 이기흥 회장 3연임에 반대하며 단식 투쟁을 벌였던 박창범 후보의 주선으로 성사된 이날 회동에서 후보자들은 단일화 필요성에 공감하며 향후 방향성 등을 모색했다. 강신..

  • [장원재기자의 스포츠人] "묵언수행의 계절...아자르를 꿈꾸다"

    축구 선수에게 겨울은 묵언수행의 계절이다. 다른 직업에 비해 전성기가 일찍 찾아오고, 정상에 머무르는 시간도 길지 않다는 걸 알기에 모든 축구 선수들에겐 본질적 불안감이 있다. 프로에 가지 못한 대학 선수들은 그 불안감을 견디고 묵묵히 동계 훈련을 소화하며 내년 1년을 기약해야 한다. 신영준(19)은 24학번 고려대학교 축구부 공격수다. 정상에 서는 날을 꿈꾸며 훈련에 열심이다. - 이름과 소속팀 그리고 포지션은. "이름은 신영준(19),..

  • 메츠行 제러드 영, KBO 역수출 신화 바통

    한국프로야구(KBO)를 거쳐 미국 메이저리그(MLB)로 유턴해 성공하는 이른바 역수출 신화의 주인공이 또 한 명 탄생할 전망이다. 주인공은 올해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던 내야수 제러드 영(29)이다. 16일(현지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에 따르면 뉴욕 메츠는 이날 영과 계약기간 1년에 메이저리그 스플릿 계약을 체결했다. 스플릿은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 잔류 기간에 따라 선수의 수령 연봉이 달라지는 계약이다. 영은 올 시즌..

  • BBS불교방송, 제9대 이사장에 안국선원장 수불스님 선임

    BBS불교방송의 제 9대 이사장에 안국선원장 수불스님이 선임됐다. BBS불교방송 이사회는 17일 오전 10시 다보빌딩 3층 법당에서 재적이사 22명 중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26차 이사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제 9대 이사장에 수불스님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장 수불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끊임없이 대화하면서 소통하고 화합할 것"이라며 "한국불교 발전과 불교방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불스님은 지명스님을 은사로 출..

  • 흥국생명 역대 첫 개막 16연승, 키를 쥔 김연경

    프로배구 V리그 2024-2025시즌 개막 후 한 번도 지지 않고 14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흥국생명이 역대 첫 16연승을 앞두고 있다. 공수 핵심 김연경(36)이 건재가 대기록 달성 가능성은 높이고 있다는 진단이다. 흥국생명은 17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벌어지는 3위 정관장(승점 23·8승 6패)과 3라운드 홈경기에서 개막 후 15연승 대기록에 도전한다. 주포 김연경을 앞세운 흥국생명은 현재 개막 후 14연승(승점 40)을 질주하며 구단..

  • 내년 정명훈 지휘 라 스칼라 필 한국행…LA필·뉴욕필도 내한

    내년 정명훈 지휘로 라 스칼라 필하모닉이 무대에 서고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LA필하모닉도 내한하는 등 굵직한 공연이 잇따른다. 17일 공연 기획사 마스트 미디어에 따르면 9월 16∼1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정명훈의 지휘로 이탈리아의 명문 악단 라 스칼라 필하모닉이 내한 공연을 한다. 피아니스트 니콜라이 루간스키가 협연한다. 이에 앞서 6월에는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11년 만에 내한 공연을 연다. 10월 21∼22일 예술의전당..

  • 여성국극·인형극...새해 포문 여는 따끈따끈한 신작들

    연극·창작뮤지컬·무용·음악·창작오페라·전통예술 등 6개 장르의 신작 31편이 을사년 새해 무대를 연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의 대표 지원사업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이하 창작산실)을 통해 배출된 작품들이 내년 1~3월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국립극장, 세종문화회관 등 20여개 공연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창작산실은 제작부터 유통까지 단계별 지원을 통해 우수한 신작을 발굴하는 국내 대표적인 공연예술 지원..

  • 조계종 종책특별보좌관에 우봉스님 임명...교역직 인사

    대한불교조계종은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17일 중앙종무기관 교역직과 종책특별보좌관 인사를 단행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진우스님은 기획실장에 법오스님, 사회부장에 진경스님, 호법부장 서리에 도심스님, 사서실장에 일감스님을 각각 임명했으며, 종책특별보좌관에 우봉스님을 임명했습니다. 총무국장에는 탄대스님을 임명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어려운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국민들의 마음이 편안해질 수 있도록 한국 불교의 역할이 요구되는 중요한 시기"..

  • 구세군 김병윤 사령관 "사람 구하는 당신이 바로 구세군"

    겨울철 거리의 명물은 구세군의 '자선냄비'다. 자선냄비는 한겨울 온도가 낮아질수록 나눔의 온기는 올라가는 모습을 보였다. 구세군은 1928년 명동에서 처음 자선냄비를 시작해 올해 96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1월 26일 시종식을 열고 12월 31일까지 전국 316여 곳에서 거리 모금을 시작했다. 이번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모금을 진두지휘하는 이는 구세군 한국군국 제27대 김병윤 사령관이다. 그는 지난 11월 17일 서울 구세군 서..

  • “셰플러 집게 퍼팅 먹히면 무적”, LIV와 꿈의 단판승부

    꿈의 골프 매치가 찾아온다.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의 LIV(리브) 골프가 출범한 후 세계 골프 팬들이 고대하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LIV 골프의 최고 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존심 대결을 벌인다. 17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의 섀도우 크릭 골프클럽에서는 PGA 투어와 LIV 골프 간판선수 2명이 팀 대결하는 크립토닷컴 쇼다운이 펼쳐진다. PGA 투어에서는 압도적인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28·미국)와 로리 매킬로이..

  • 안상수 “체육인공제회 설립, 후보 반드시 단일화”

    안상수 전 인천광역시장이 올림픽 유치와 체육인공제회 설립을 주요 공약으로 차기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기는 단일화를 통해 회장 교체를 이뤄내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안 전 시장은 17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체육의 새로운 100년이 시작되는 날, 체육인 공제조합이 태동한 날, 2036 서울올림픽 개최 주역들이 모인 날로 오늘이 기억되도록 할 것"이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서울대 체육학과를 나온..

  • 지난달 韓 영화, 관객수·매출액 모두 '뚝↓'

    11월 한국 영화 관객수와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가 공개한 '2024년 10월 한국 영화산업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 영화 관객수와 매출액은 263만명과 24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해 동월 대비 각각 39%(168만명)와 40.2%(165억원) 감소한 수치로, 반면 외국 영화 관객 수는 103만명(31.1%) 증가한 436만명, 매출액은 96억원(29.8%..

  •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서 한류의 과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오는 1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5 미래전망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서 한류의 현재와 과제를 조망하고, 내년 예상되는 국제사회 주요 의제와 전망, 정책적 시사점 등을 살펴본다. 또 한국이 국제사회의 중심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정책 과제와 홍보 전략도 논의한다. 홍석경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와 정우성 미디어그룹 테이크투 부대표, 차정미 국제전략연구..

  • 국가유산청 내년 예산 1조3875억원…1.6% 늘어

    국가유산청은 내년 예산이 올해보다 216억원(1.6%) 늘어난 1조3875억원으로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중 국가유산보호기금은 1435억원으로 올해보다 157억원(10.9%) 줄었다. 분야별로는 국가유산 보수정비에 5299억원, 국가유산 정책 2770억원, 문화유산 1332억원, 자연 및 무형유산 669억원, 교육·연구·전시 1149억원, 궁능원 관리 1431억원이 책정됐다. 국가유산 보수정비 사업에는 지난해 대비 126억원, 팔만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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