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내년 598조원 국채 발행…역대 최대 부양책
    중국이 내년 특별 국채 3조 위안(약 598조원)을 발행하기로 합의했다고 24일 로이터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중국이 침체된 경제를 회생시키기 위한 조치로 역대 최대 규모 재정부양책이다. 2025년 채권 발행 계획은 올해의 1조 위안에서 3배 증가한 수치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1월 취임 뒤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폭탄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준비의 일환이기도 하다.국채 발행으로 조달된..

  • 한수원, 연말연시 성금 1억원 전달… 연탄나눔 봉사활동도
    한국수력원자력이 연말연시를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사랑 나눔 활동을 펼쳤다.한수원은 24일 경주역광장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희망2025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고 성금 1억원을 경주시에 기탁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주낙영 경주시장에게 직접 성금을 전달하며 "경주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이날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나눔 봉사활동도 펼쳤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정용석 기획본부장, 본사 신임 처실장과 1..

  • 대신증권,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기업 대상 신용공여업무 가능
    대신증권이 10번째로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에 지정됐다. 이에 기업 대상 신용공여 진출 등 사업확장이 기대된다.24일 금융위원회는 제22차 회의에서 대신증권에 대한 자기자본 3조원 이상의 종투사 지정을 심의·의결했다. 대신증권은 기업에 대한신용공여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기자본 3조원 이상의 종투사 지정을 신청했고 금융위는 자기자본과 인력, 물적설비, 이해상충방지체계 등 법령상 요건을 모두 갖췄다고 판단해 대신증권을 종투사로 지정했다.이번..

  • HOOK, '따뜻한 하루'에 여성용품 기부 및 특별한 초경 파티 열어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 댄스 크루 'HOOK'이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대표이사 김광일)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아동센터 10대 소녀들에게 특별한 초경파티를 선물했다고 24일 밝혔다.23일 HOOK은 희망계층 아동 5명을 초대해 특별한 시간을 선물하고, 도움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여성용품 지원을 해달라며, 후원금을 따뜻한 하루를 통해 기부했다. 이날 HOOK의 멤버 아이키, 오드, 예본, 효우, 지연은 초대한 아이들을 위해..

  • '탄핵' 복병 만난 데이원컴퍼니…IPO 내년 1월 연기
    탄핵 정국 여파 속에서 시장이 위축되면서 기업들이 IPO(기업공개)를 늦추고 있다. 성인 교육 기업 데이원컴퍼니도 이달 상장을 목표로 지난 5월 예비 상장 심사를 제출했으나 IPO를 내년으로 연기했다.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데이원컴퍼니는 이달 상장 일정을 내년 1월로 연기했다. 데이원컴퍼니는 오는 30일부터 국내 IR을 진행한 후, 내년 1월 24일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일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내년 1월 6~10일 수..

  • 우의장 "특검은 국민의 요구…韓 '견해 충돌' 언급 온당치 않아"
    우원식 국회의장은 24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쌍특검법(내란 특검법·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공포하지 않고 여야의 협상을 촉구한 데 대해 '온당하지 않다'고 비판했다.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특검은 국민의 요구"라며 "쌍특검법 문제를 여야가 타협·협상할 일로 규정하고 다시 논의 대상으로 삼자고 주장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것"이라고 밝혔다. 우 의장은 "(특검에 대해) 재의요구를 하든, 수용하든 권한대행이 판단할 일..

  • '갈등 최소화' 방점 찍은 與…권영세 비대위, 민심 쇄신 신호탄 '초읽기'
    국민의힘이 24일 원영세 의원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함으로써 보수 쇄신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탄핵 정국 속 안정감 있는 중진을 통해 내부 갈등을 최소화하고, 변화와 혁신을 꿰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권성동 원내대표와 '투톱' 체제를 유지하되, 안정감 있는 수도권 의원을 택했다. '영남당' 비판을 극복하기 위해 수도권에 지역 기반을 둔 의원이 비대위원장으로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반영된 것이다. 12·3 비상계엄..

  • 軍 “올해 서해 NLL 가장 안정적으로 관리…전투력 유지”
    국방부는 북방한계선(NLL) 상에서 포사격 훈련 등이 이뤄진 것에 대해 야당이 '북풍 유도'라고 주장하자 "언제부터 북풍으로 생각하는지 모르겠으나 훈련이 계속 그런 규모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2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NLL 상에서 포사격 훈련 같은 것들이 '북한의 9.19 합의 위반에 대한 당연한 조치였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이어 "서북도서에서의 사격훈련 등은 9.19 그 이전에도 있었고 9.19 기간 중..

  • 2024 관광벤처의 날, 가제트코리아 등 최우수상 수상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3일 '2024 관광벤처의 날' 행사를 개최해 올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로 혁신적 성과를 창출하고 관광산업에 가치를 더한 우수 기업을 시상했다.올해 시상식에서는 ▲관광벤처 공모전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 ▲관광 액셀러레이팅 ▲관광 플러스테크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등 총 7개 부문에서 우수기업 36개 사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이 중 최우수기업 8개 사에는 문체부 장관상이, 28개 사에는 관광공사 사장상..

  • 힐리우드 감독·배우, "우리는 라이블리와 같은 편"
    영화 '우리가 끝이야'에서 함께 일한 배우 겸 감독 저스틴 발도니를 상대로 성희롱 및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한 블레이크 라이블리에게 동료들의 응원과 격려가 쏟아지고 있다.2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 등에 따르면 '우리가…'의 원작 소설 작가 콜린 후버는 자신의 SNS에 "절대 변하지도, 지치지도 말라. 주저앉기를 거부하고 '묻히기'를 거부하는 블레이크의 능력은 영감을 준다"란 내용의 글을 올려 라이블리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2005년..

  • 65세 이상 전체인구 20% 돌파…대한민국 '초고령사회' 진입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해 대한민국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2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 기준 주민등록 인구 중 65세 이상은 1024만4550명으로, 전체 주민등록 인구(5122만1286명)의 20.0%를 차지했다.유엔(UN)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은 고령 사회, 20% 이상은 초고령 사회로 구분하고 있다. 65세 이상 주민..

  • 정부, 野 '韓 탄핵' 추진 "경제에 악영향…심사숙고해달라"
    정부는 24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대단히 유감스럽다. 좀 더 심사숙고해 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정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정부는 그동안 헌법과 법률에 따라 국가의 미래를 바라보며 모든 것을 판단·결정해 왔다. 지금까지도 그렇게 해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미국과 중국 등 국제사회가 권한대행 체제에 대해 지지를 보..

  • 헌재 "尹 대통령 측 제출 서류 없어…26일 재판관 회의"
    헌법재판소가 24일 윤석열 대통령 측으로부터 제출된 서류는 없다고 밝혔다. 이날은 헌재가 윤 대통령 측에 계엄 관련 국무회의 회의록과 포고령 1호 등 문서 제출 기한으로 정한 날이다.헌재는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청구인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측에서 대리인 위임장이 접수됐다. 법무법인 LKB앤파트너스 외 6곳"이라며 "그 외 당사자에게 접수된 문서는 없다"고 말했다.'오늘(24일)까지가 제출 기한인데 서류가 없이도 변론준비기일 진행이 가능한..

  • 포트폴리오 확장 나선 중견업계…"인지도 강화 힘쏟겠다"
    중견업계가 포트폴리오를 공격적으로 확장한다. 시장 인지도를 강화해 매출을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24일 쿠쿠에 따르면 회사는 브랜드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한 '쿠쿠 파워클론 로봇청소기 AI'를 출시한다. 해당 제품은 AI 카메라 센서와 측면의 빛의 반사 시간을 측정해 거리 정보를 제공하는 측면 '직접 비행시간거리측정'(dToF) 센서를 장착해 장애물을 감지하고 회피할 수 있다. dToF 센서는 빛이 장애물에 닿아 돌아오는 시간을..

  • 경찰, 방첩사 요원 '선관위에 검찰 간다' 진술…검찰 "사실 아냐"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계엄군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장악 계획에 검찰과 국가정보원에도 역할이 부여됐다는 진술을 확보했다.24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에 따르면 방첩사령부 요원들은 최근 조사에서 "계엄 선포 후 선관위에 곧 검찰과 국정원이 갈 것이고 이를 지원하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진술했다. 방첩사 병력은 선관위 인근에서 대기했으나 국회에서 계엄 해제 의결이 이뤄지면서 철수했다.검찰이 비상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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