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 韓대행 탄핵안 오늘 발의 철회…"헌법재판관 임명 지켜보겠다"
    더불어민주당이 24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기로 했다가 이를 철회했다.한 권한대행이 오는 26일 헌법재판관 3인을 임명하는지를 지켜보고 탄핵 여부를 결정하자는 당 내 목소리를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애초 오늘 오후 5시 30분 탄핵안을 발의하기로 했지만,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헌법재판관 후보자들의 임명 동의가 이뤄졌을 때 한 권한대행이 이들을 즉시 임명하는지 여부를..
  • [원포인트건강] "커피, 뇌 건강 도움"…치매 위험 등 줄여
    커피 속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뇌 건강을 보호한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라 보고 되고 있다. 2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캐나다 맥길(McGill) 대학은 뉴스레터를 통해 "뇌를 위한 커피, 적당한 커피 섭취가 인지 능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증거 증가(Coffee for the Brain, Evidence is mounting that moderate coffee consumption may improve cogn..

  • IBK기업은행,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에 장학금 전달
    IBK기업은행은 24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IBK장학금전달식에서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658명에게 장학금 12억57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향후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학습지도 봉사활동을 하는 IBK멘토링에 참여해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장학생의 가족이 근무하는 기업 관계자들도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2006년 IBK행..

  • [내일날씨] 눈대신 '강추위' 크리스마스…전국 차차 흐려져
    크리스마스이자 수요일인 25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중부 내륙 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낮아 매우 춥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전국에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아침 최저기온은 -11∼3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로 예보됐다강원 남부 내륙과 산지에 예보된 예상 적설량은 1㎝ 내외이며 예상..

  • 2012년 이후 프랑스 파리 인구 지속 하락 까닭은
    프랑스 전역에서 관찰되는 도시화 현상과는 반대로 오히려 파리시 인구는 감소하고 있다. 현지매체 bfmtv는 23일(현지 시간) 프랑스국립통계청(INSEE)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해 프랑스 파리의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파리시의 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12년이지만, 2016년부터 2022년까지는 특히 더 큰폭으로 감소했다. 이 기간 파리시 인구는 평균 1만2800명씩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고서에 따르..

  • 현대백화점, 서울에너지복지나눔대상 유공자 선정
    현대백화점이 고객과 함께한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모범 활동으로 인정받았다.24일 현대백화점은 "이날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에너지복지나눔대상'에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로 10주년을 맞이 한 서울에너지복지나눔대상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고 있는 행사다. 서울시 내 에너지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 복지 및 나눔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하고 있다.현대백화..

  • [마감시황] 코스피, 힘겨루기 끝에 겨우 2440선 넘어… 2440.52
    코스피 지수가 장중 보합세 끝에 2440선을 겨우 넘어 장을 마쳤다. 장 초반 매수세를 보였던 개인 투자자들은 매도세로 전환했다.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9 내린(-0.06%) 2440.52에 장을 마감했다. 오후 3시 31분 기준 기관이 220억원어치 사들였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57억원, 172억원어치 팔아치웠다.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삼성전자(1.68%), 현대차(0.70%), 셀트..

  • [설기자의 캐비닛] 받아도 받아도 끝없는 불법 스팸…범죄 노출 위험도
    불법 스팸 문자 급증으로 국민들의 불편함이 가중되고 있다. 정부가 불법스팸 근절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실효성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일각에서는 불법 스팸 문자의 급증 원인이 문자중계사, 문자재판매사 등 문자사업자와 불법 스패머 간의 결탁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도 나오고 있다.24일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발표한 '2024년 상반기 스팸 유통 현황'에 따르면, 전국 12~69세 휴대전화·전자우편 사용자 3000명을 대..

  • 민주, 韓대행 탄핵 절차 착수…韓 "마지막 소임" 배수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4일 더불어민주당이 요구한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공포를 거부하면서 정부와 야당 사이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민주당은 당초 이날 한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기로 했다가 이를 철회했다.한 권한대행이 오는 26일 헌법재판관 3인을 임명하는지를 지켜보고 탄핵 여부를 결정하자는 당 내 목소리를 받아들였지만, 한 권한대행측은 "헌법과 법률에 따라서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해 향후..

  • 中, 내년 598조원 국채 발행…역대 최대 부양책
    중국이 내년 특별 국채 3조 위안(약 598조원)을 발행하기로 합의했다고 24일 로이터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중국이 침체된 경제를 회생시키기 위한 조치로 역대 최대 규모 재정부양책이다. 2025년 채권 발행 계획은 올해의 1조 위안에서 3배 증가한 수치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1월 취임 뒤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폭탄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준비의 일환이기도 하다.국채 발행으로 조달된..

  • 한수원, 연말연시 성금 1억원 전달… 연탄나눔 봉사활동도
    한국수력원자력이 연말연시를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사랑 나눔 활동을 펼쳤다.한수원은 24일 경주역광장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희망2025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고 성금 1억원을 경주시에 기탁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주낙영 경주시장에게 직접 성금을 전달하며 "경주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이날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나눔 봉사활동도 펼쳤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정용석 기획본부장, 본사 신임 처실장과 1..

  • 대신증권,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기업 대상 신용공여업무 가능
    대신증권이 10번째로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에 지정됐다. 이에 기업 대상 신용공여 진출 등 사업확장이 기대된다.24일 금융위원회는 제22차 회의에서 대신증권에 대한 자기자본 3조원 이상의 종투사 지정을 심의·의결했다. 대신증권은 기업에 대한신용공여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기자본 3조원 이상의 종투사 지정을 신청했고 금융위는 자기자본과 인력, 물적설비, 이해상충방지체계 등 법령상 요건을 모두 갖췄다고 판단해 대신증권을 종투사로 지정했다.이번..

  • HOOK, '따뜻한 하루'에 여성용품 기부 및 특별한 초경 파티 열어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 댄스 크루 'HOOK'이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대표이사 김광일)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아동센터 10대 소녀들에게 특별한 초경파티를 선물했다고 24일 밝혔다.23일 HOOK은 희망계층 아동 5명을 초대해 특별한 시간을 선물하고, 도움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여성용품 지원을 해달라며, 후원금을 따뜻한 하루를 통해 기부했다. 이날 HOOK의 멤버 아이키, 오드, 예본, 효우, 지연은 초대한 아이들을 위해..

  • '탄핵' 복병 만난 데이원컴퍼니…IPO 내년 1월 연기
    탄핵 정국 여파 속에서 시장이 위축되면서 기업들이 IPO(기업공개)를 늦추고 있다. 성인 교육 기업 데이원컴퍼니도 이달 상장을 목표로 지난 5월 예비 상장 심사를 제출했으나 IPO를 내년으로 연기했다.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데이원컴퍼니는 이달 상장 일정을 내년 1월로 연기했다. 데이원컴퍼니는 오는 30일부터 국내 IR을 진행한 후, 내년 1월 24일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일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내년 1월 6~10일 수..

  • 우의장 "특검은 국민의 요구…韓 '견해 충돌' 언급 온당치 않아"
    우원식 국회의장은 24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쌍특검법(내란 특검법·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공포하지 않고 여야의 협상을 촉구한 데 대해 '온당하지 않다'고 비판했다.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특검은 국민의 요구"라며 "쌍특검법 문제를 여야가 타협·협상할 일로 규정하고 다시 논의 대상으로 삼자고 주장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것"이라고 밝혔다. 우 의장은 "(특검에 대해) 재의요구를 하든, 수용하든 권한대행이 판단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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