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 기본 설정 온도 40℃ → 30℃ 탄소 배출 30% 절감
초중고교 청소년 대상 '지구를 위한 COOL한 세탁' 캠페인 교육
| [사진1] 이노션 탄소저감 ESG 캠페인 | 0 | 이노션이 보령머드축제에서 운영한 탄소저감 ESG 캠페인 체험부스에 많은 시민들이 참가하고 있다. / 이노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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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은 환경부·생활공작소와 함께 탄소저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 '지구를 위한 COOL한 세탁'을 보령머드축제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탁기의 기본 설정 온도인 40℃를 30℃로 낮추기만 해도 탄소 배출을 30% 이상 절감하고 전력은 30% 이상 줄일 수 있다는 내용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동참하게 만들기 위해 보령머드축제에서 생활공작소의 세탁세제 샘플을 무료로 배포했다. 참가자들에게 머드로 더러워진 옷들을 30℃로 직접 체험하게 했다.
이노션은 보령머드축제 기간 중인 지난달 21~26일 캠페인을 진행했는데 현장에 설치된 부스에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큰 호응이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이노션 관계자는 "사소한 세탁습관을 통해 우리 지구와 지갑을 살릴 수 있다"며 "탄소를 줄이기 위한 일상 캠페인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노션과 환경 NGO 단체 '자연의 벗 연구소'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보령머드축제에 이어 초중고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도 캠페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