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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의 장에 동참” 유니클로, ‘홈리스월드컵’ 유니폼 후원

“화합의 장에 동참” 유니클로, ‘홈리스월드컵’ 유니폼 후원

기사승인 2024. 09. 2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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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유니폼 포함 총 3000만원 상당 후원
매장에 韓·美 대표팀 초대 후 무료 쇼핑도
[사진자료1]
유니클로의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 한국·미국 대표팀 매장 초청 이벤트 현장.
유니클로가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에 후원을 전개하며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넨다.

23일 유니클로에 따르면 회사는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을 위해 경기 운영 스태프와 자원봉사자에게 대회 유니폼을 포함, 총 3000만원 상당을 후원한다.

2003년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시작된 '홈리스월드컵'은 홈리스월드컵 재단이 매년 주최하는 국제 대회로,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아시아 지역 최초로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된다.

회사는 홈리스월드컵의 서울 대회 개최를 기념, 홈리스월드컵 조직위원회와 협약을 맺으며 자사의 드라이-엑스 기능성 티셔츠 1000여 장을 조직위원회 및 대회 자원봉사자 450여 명에게 제공한다. 또한 유니클로는 이날 오전 홈리스월드컵 한국 대표팀과 스트릿 사커 USA팀을 매장으로 초대해 무료로 옷을 구입할 수 있는 쇼핑 이벤트를 진행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주거권의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이 국가대표 선수로서 풋살 경기를 펼치는 화합과 포용의 축제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이 보다 더 나은 일상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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