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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KDB V:Launch’ 통해 동남권 혁신기업에 특별 강연

산업은행, ‘KDB V:Launch’ 통해 동남권 혁신기업에 특별 강연

기사승인 2024. 09. 2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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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기업에 IR 기회 제공·전문가 교육 통해 지원 강화
김영진 부행장 "동남권 벤처 경쟁력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 지속할 것"
산업은행 KDB V
김영진 산업은행 부행장(첫째줄 왼쪽 여섯번째)이 25일 KDB NextONE 부산 IR센터에서 열린 'KDB V:Launch in September' 세션에 참여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산업은행
한국산업은행은 25일 KDB NextONE 부산 IR센터에서 동남권 지역특화 벤처플랫폼 'KDB V:Launch in September' 세션(제12회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DB V:Launch'는 산업은행이 지난 2023년에 출범한 국내 최초 지역특화 벤처 플랫폼으로, '동남권 혁신 벤처기업의 가치와 성공을 쏘아 올리다'라는 뜻을 내포했다. 동남권 지역소재 혁신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하고, 영업을 확대하는 데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다.

산업은행은 이를 통해 지역 혁신기업을 위한 네트워킹 기회, 지역 벤처 생태계 경쟁력 강화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5월부터 총 39개 지역 혁신그룹이 IR(기업설명활동)을 실시했고, 그 중 14개 기업이 총 1347억원의 투자유치를 받았다.

이날 세션에서는 '벤처·스타트업에 대한 기업가치 평가' 및 '지식 재산권 보호와 분쟁 해결'을 주제로 특강이 이뤄졌다. 또 인공지능(AI) 기반 단기채용 중개 플랫폼기업 니더와, 수산물 유통 빅데이터 플랫폼기업 링스업 등이 투자유치 기업설명회를 진행했다.

김영진 부행장(지역성장부문)은 "앞으로도 'KDB V:Launch'를 통해 동남권 지역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연결은 물론, 동남권 벤처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스펙트럼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DB V::Launch'의 13회차 세션은 내달 1일 아시아 창업벤처엑스포 'FLY ASIA 2024'에서 스페셜 세션으로 개최된다. 해당 행사에서는 엘리베이터에서 1분 내외 짧은 시간 동안 투자자의 관심을 끌 메시지를 전달하는 형태의 IR인 '엘리베이터 피칭'을 비롯해, 현대차, GS에너지, AWS 등 글로벌 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 조직 담당자들이 '글로벌기업과 스타트업'을 주제로 패널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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