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올해 1~7월 공공주택 준공 실적 1만7557가구…평년 22% 수준

올해 1~7월 공공주택 준공 실적 1만7557가구…평년 22% 수준

기사승인 2024. 10. 02. 13:5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이미지
서울의 한 아파트 밀집지역 전경./연합뉴스
올해 준공된 공공주택이 최근 13년간 연평균 실적의 22.8%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2일 발간한 '지표로 보는 건설시장과 이슈'에서 연구원이 통계청의 주택건설 준공실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7월 공공부문 공공주택 준공실적은 1만7557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2011∼2023년 연평균 공공주택 준공실적(7만7100가구)의 22.8%로, 매우 저조한 수준이다.

건설정책연구원은 정부가 공공주택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선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 관계자는 "공공주택은 주택건설을 통한 공급 외에도 기존 임대주택의 재고를 활용하는 방안 등과 민간 부문이 건설한 '매입임대주택'도 포함되므로 정부가 공표한 대로 공급 계획이 이행될 수 있을지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필요하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