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녀 용인시의원 “GTX 구성역 복합환승센터 어찌 되는가”

기사승인 2024. 10. 1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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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 통해 시민 궁금증 해소
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
신현녀 용인특례시의회 의원
신현녀 용인특례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구성동·마북동·동백1동·동백2동)은 17일 제287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GTX 동탄역과 대비해서 GTX 구성역 복합환승센터는 어찌 되는가'라고 시정질문했다.

18일 용인시의회에 따르면 신현녀 의원은 GTX 구성역을 교통, 주거, 상업적 요소를 통합적으로 고려한 마스터플랜 수립해 단순 교통 요충지가 아닌 지역 발전의 핵심 거점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대책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이어 GTX 구성역에 지속적으로 늘어날 교통량을 감안한 승강장 확장 대책과 복합환승센터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문제 해결을 위한 시와 관련 기관 간의 협의체 구성 계획에 대해 물었다.

이에 용인시 김창수 도시미래국장은 "GTX 구성역 일대를 특별구역으로 정하고 민간 공모를 통해 우려하는 부분을 해소 할 예정이다"고 했다.

신 의원은 "주민들의 GTX 구성역 복합환승센터에 대한 관심이 많아 GTX 동탄역도 견학했다" 며 "시 집행부의 답변을 통해 궁금증이나 우려되는 부분이 많이 해소되어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소식을 전해 듣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용인역 복합환승센터는 용인시가 공동사업시행자(경기도, 용인시, GH공사, 용인도시공사)와 함께 기흥구 보정동 구성역 일원 플랫폼시티 역세권 특별구역 내 부지면적 4만3870㎡에 연면적 33만9868㎡ 규모로 건립하는 복합시설이다.

사업구역 내엔 GTX 역사와 버스터미널·환승주차장·자전거 시설 등 환승시설과 판매·업무·MICE·문화시설 등이 함께 들어서 시의 교통과 상업, 경제를 아우르는 경제도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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