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날씨] 전국에 눈·비…아침 최저 -9도 '영하권'
    월요일인 16일은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충남 내륙, 전라권, 제주도에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16~17일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서울·인천·경기(경기 북부 내륙 제외), 서해5도, 강원 중·남부 내륙·산지(강원 남부 내륙·산지 17일까지) 1~5㎝, 경기 북부 내륙, 경북 북부 내륙, 경북 남서 내륙 1㎝ 안팎이다.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5㎜ 안팎, 제주도 5㎜ 안팎이다.이 기간 내..

  • [아투포커스] 비상계엄 트라우마에…국민들 불안 여전
    "대통령이 탄핵됐는데도 나라가 갈라져 싸우는 모습만 보이니 마음이 무겁고 불안합니다. 우리나라가 왜 이렇게 됐는지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 저절로 납니다."12·3 비상계엄 사태에 이어 대통령 탄핵까지 이어진 혼란이 국민들의 마음을 짓누르고 있다. 갈등과 불안이 반복되며 진영을 떠나 국민 모두가 지친 기색을 내비치고 있다. 하루 속히 안정된 일상을 바라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 나온다.15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 근로복지공단, '2024 더-자람 보육공모전' 시상식 개최
    근로복지공단은 13일 근로복지공단 서울남부지사 대강당에서 '2024 직장어린이집 더-자람 보육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올해 공모전은 전국 1305개의 직장어린이집에서 208개소가 참여했다. 전문가 심사와 국민 참여 투표를 거쳐 3개 분야에서 총 34개의 직장어린이집이 최종 선정됐다.대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은 보육프로그램 분야에 아스트의 금나래어린이집, 공간환경디자인 분야에 삼성전자 4어린이집, 우수운영사례는 LG전자 서초어린이..

  • 올해 재해경감 우수기업 138곳, 작년 대비 약 두 배 증가
    행정안전부는 올해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이 138개사로 지난해 79개사 대비 약 두 배 증가했다고 밝혔다.재해경감 우수기업은 재난이 발생해도 기업의 핵심 기능이 유지될 수 있도록 재해경감 활동계획을 자율적으로 수립·실행해 행안부로부터 인증서를 발급받은 기업이다. 국민 생활에 밀접한 에너지, 교통 수송, 도시개발 분야 공기업과 민간기업 등이 받아 왔으며,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549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다.특히, 2020년..

  • 사회관계 장관 간담회…이주호 "국민 불안 해소하고 정부 신뢰 회복"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에서 가결된 가운데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5일 사회부처 장관들을 불러모아 현안을 살피고 각 부처에 차질 없는 정책 추진을 당부했다.이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사회관계 장관 긴급 간담회를 주재하고 "교육, 복지, 고용, 치안 등 사회분야 정책은 국민 생활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정책이 흔들리거나 공백이 발생하면 국민의 생활은 어려워질 수 밖에 없다"며 "지금처럼 어려운 상황일수록..

  • [내일날씨] 전국 곳곳 눈·비…아침 최저 -10도 강추위
    월요일인 16일 전국 곳곳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이날 수도권과 강원도, 경상권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충청권가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0~3도, 낮 최고기온은 2~10도로 예보됐다.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빗방울 또는 눈이 날리겠다.충남과 전라권, 제주도에 가끔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오는 17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수도권과 강원도·충청권·전라권·제주..

  • [포토] '벌써 스케이트를 타다니'
    15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스케이트장 조성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서울, 다가오는 겨울’을 주제로 오는 20일 개장해 내년 2월 9일(일)까지운영된다. 올해는 외국인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디스커버 서울패스 제휴시설에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새로 포함해 패스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정재훈 기자

  • [포토]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마무리 공사 한창
    15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스케이트장 조성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서울, 다가오는 겨울’을 주제로 오는 20일 개장해 내년 2월 9일(일)까지운영된다. 올해는 외국인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디스커버 서울패스 제휴시설에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새로 포함해 패스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정재훈 기자

  • [포토] 개장 앞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15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스케이트장 조성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서울, 다가오는 겨울’을 주제로 오는 20일 개장해 내년 2월 9일(일)까지 운영된다. 올해는 외국인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디스커버 서울패스 제휴시설에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새로 포함해 패스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정재훈 기자

  • "죽음의 현장서 전하는 메시지"…과학수사관 28명 수필로 만나다
    # 소방보트를 타고 수문에 접근하니 다가갈수록 수압이 거세게 느껴졌다. 위험을 감지하자 본능적으로 긴장된 몸이 더욱 경직돼 갔다. 두려움이 수압만큼이나 옥죄어 오는 기분이었다. 그렇다고 실종자의 시신을 그대로 방치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결단 끝에 팀장과 단둘이 현장에 입수해 사망한 실종자를 인양하기로 했다. 30~40kg의 무거운 장비를 메고 강한 수압까지 견뎌내야 하는 일이라 조금도 방심할 수 없었다. 노력 끝에 다행히 시신을 끌어올려..

  • [오늘날씨] 일부 지역 눈 또는 비…아침 최저 -7도
    일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며, 서울·인천·경기 북부와 강원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 남부와 충청권, 전북, 전남 북부, 경북 북부 내륙에 눈이 내릴 전망이다. 늦은 밤에는 전북 남부와 전남권 북부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서울·인천·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는 새벽부터 낮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14일부터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 [탄핵 가결] "尹 대통령, 부정선거 밝히려 계엄…끝까지 지킬 것"
    윤석열 대통령의 두 번째 탄핵소추안이 국회서 가결된 14일, 거리로 나온 애국시민들은 윤 대통령이 부정선거 의혹 해소를 위해 살려낸 불씨를 꺼뜨리지 않기 위해 힘껏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12.3 비상계엄 목적은 결국 부정선거 수사에 있었음이 지난 12일 대국민 담화에서 밝혀졌다며 내란 혐의는 성립하지 않는다고 적극 옹호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끝까지 싸워 대통령을 지킬 것"이라고 외쳤다.황 전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열..

  • [탄핵 가결] 고기동 행안부 차관 "재난대응체계 유지, 치안질서 확립"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장관 권한대행)이 14일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후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를 찾아 재난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와 치안질서 확립을 당부했다.고 차관은 이 자리에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재난대응체계를 철저히 유지해달라"며 "겨울철 한파 및 폭설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충분히 대비해달라"고 말했다.이어 "연말연시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 장소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 관리에 각별히 노력을 기울..

  • [탄핵 가결] 대통령 탄핵 가결에도 '꺼지지 않는 불빛'…"보수를 지켜낼 것"
    "탄핵은 무효다. 국민의힘 정당은 해체하라. 우리는 반드시 대통령님을 지켜낼 것이다." 14일 오후 5시 30분께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모인 보수단체 집회에 참여자들이 일몰 이후 핸드폰 조명을 켜고 끝까지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들은 국민의힘 찬성파들에게 '사퇴하라'를 외치면서 집회를 이어갔다. 경기 일산에서 온 김모씨(70)는 "굉장히 답답한 심정이다. 헌재에서는 바뀌지 않을까 생각한다. 헌재는 현명한 판단을 해줄 것"이라며 "그때까지 집회..

  • [탄핵 가결] "대통령 탄핵은 무효다"…광화문 일대 쏟아진 탄식·분노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재표결이 진행된 14일 오후 5시께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 일대 모인 시민들은 투표 상황을 실시간으로 지켜보다 '탄핵 가결' 소식에 탄식과 분노를 쏟아냈다.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던 시민들은 탄핵 가결이라는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에 일부 시민은'믿기지 않는다'며 눈물을 흘렸고, 더불어민주당 해체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는 더 커졌다.경기도 파주에 왔다는 김모씨(58)는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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