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 철도노조 총파업
    전국철도노동조합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 5일 오전 서울역 내 현황판에 파업에 따른 열차 운행 중지 및 지연 안내 문구가 표시되고 있다. /정재훈 기자

  • [포토] 지하철 기다리는 시민들
    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지하철 1호선 승강장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다. /정재훈 기자

  • [포토] 출근길 지하철 기다리는 시민들
    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지하철 1호선 승강장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다. /정재훈 기자

  • 철도 파업 첫날 '열차 취소'에…시민들 이용 불편 속출
    "코레인 노조 파업으로 운행이 지연될 수 있으니, 고객들은 열차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전국철도노동조합의 무기한 총파업 첫날인 5일 오전 8시 35분께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 열차 운행이 지연된다는 안내방송이 나오자 이곳을 찾은 시민들 사이에서 볼멘소리가 터져 나왔다.출장을 가거나 지인을 만나기 위해 열차를 이용하려던 시민 상당수는 전날 예매했던 열차표가 파업의 여파로 취소되자 입석표라도 구하기 위해 현장 발권 창구로 분주히 움직였다.전화통..

  • 조지호 경찰청장, "내란죄 동의 못해…사법부가 판단해야"
    조지호 경찰청장은 5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관련해 내란죄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조 청장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의 비상계엄 관련 긴급 현안질의에서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국회를 병력으로 봉쇄하고 출입금지한 것은 내란죄와 국헌문란에 해당하느냐'는 질의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조 청장은 12·12 군사반란에 대한 대법원판례에 대해선 "내란죄가 맞다"고 했다.지난 3일 경찰의 통제도 같은 행위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같은..

  • 조지호 경찰청장 "계엄사령관 포고령 발령되면 따를 의무"
    조지호 경찰청장은 5일 계엄사령관의 포고령이 발령되면 모든 행정기관이 따를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조 청장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의 비상계엄 관련 긴급 현안질의에서 이같이 밝혔다.이상식 더불어민주당의원은 '계엄사령부의 포고령과 헌법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조 청장은 "헌법 수임을 받아 포고령이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계엄이 선포됐고 계엄사령관의 포고령이 발령되면 모든 행정기관은 그 포고령을 다룰 의무가 생긴..

  • 조규홍 복지부 장관 "계엄 선포 동의하지 않았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전 국무회의 참석 자리에서 계엄 선포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조 장관은 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무회의에서)계엄 선포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의 계엄이 위법이고 위헌이라는 데 동의하느냐는 질문에 "동의한다"고 언급했다.조 장관은 '전공의 미복귀시 처단' 내용이 담긴 계엄사령부 포고령에 대해 "전혀 동의할 수 없다"며 "대화와 설득, 착실한..

  • [오늘날씨] 출근길 영하권 추위…전국 눈 또는 비
    목요일인 5일 전국 곳곳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전국에 구름이 가끔 많은 가운데 늦은 오후부터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도,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1~3cm 내외의 눈과 5mm 미만의 비가 섞여 내리겠다.이날 비 또는 눈은 다음 날인 6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기온은 평년(최저 -6~4도, 최고 5~13도)과 비슷하겠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경기북부내륙과 강원내륙·산지 -5도 이하)로 춥겠다. 낮 최고..

  •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내일부터 총파업···국토부 "비상수송대책"
    코레일 노사가 성과급 체불 문제와 외주인력 감축 문제를 두고 협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노조는 5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철도노조는 4일 노사 협상 결렬 후 "사측은 경영진 책임을 외면했고, 성과급 체불 해결 방안도 마련하지 못했다"며 "외주인력 감축 문제도 여전했다. 막판 교섭이 결렬됨에 따라 철도노조는 5일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최명호 노조 위원장은 "사측의 입장 변화가 있다면 언제든지 교섭을 재개할 수 있다"며 교섭장을 철수했..

  • "비상계엄 규탄"… 대학가 '정권 퇴진' 시국선언 확산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를 규탄하는 움직임이 대학가로 확산하고 있다.서울대학교 총학생회는 비상계엄이 해제된 4일 성명을 내고 "금번의 비상계엄 선포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적 헌정질서를 짓밟는 행위임이 분명하다"며 "정파적 갈등을 떠나,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를 종북 반국가 세력으로 전락시키고, 국가 기관의 의결을 교란으로 일축하는 부당한 처사"라고 비판했다.총학은 "더욱 참담한 것은 이 비민주적 비상계엄이 우리의 학문적 전당마저 위협..

  • '전공의 미복귀 처단'에 의정갈등 격화···조규홍 계엄 국무회의 참석
    48시간 내 전공의가 복귀하지 않으면 처단한다는 비상계엄 포고령에 의료계가 거세게 반발하면서 의정 갈등이 격화하고 환자들 우려가 커졌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계엄 선포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에 참석했다.4일 의료계는 계엄이 해제됐지만 포고령에 전공의 관련 문구가 포함된 것을 두고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계엄사령관인 박안수 육군참모총장(대장)이 지난 3일 발표한 '계엄사령부 포고령' 제5호에는 '전공의를 비롯해 파업 중이거나 의료현장을 이..

  • [포토] 인사말하는 구종원 서울시 평생교육국장
    구종원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이 4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4 서울청소년지도자의날'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 [포토] 2024 서울청소년지도자의날
    박지성 서울시 청소년시설협회장이 4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4 서울청소년지도자의날'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 [포토] 긴급 기자회견 위해 입장하는 오세훈 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오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비상계엄 선포 관련 입장 발표를 위해 들어서고 있다. /정재훈 기자

  • 계엄령 후폭풍, 노동계 심상치 않다…정부 당국이 중심 잡고 해법 마련해야
    비상계엄 사태 후폭풍이 노동계로 번지고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이번 사태를 계기로 총파업과 정권 퇴진 운동을 벌이기로 한데다, 윤석열 정부와 유일한 노정 대화 창구인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도 정권 퇴진을 요구하면서 사회적 대화를 중단했다.4일 노동계에 따르면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양대노총이 윤석열 정권 퇴진을 위한 총파업 돌입과 사회적 대화 중단 등을 예고하면서 노정갈등이 깊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민주노총은 이날 서울 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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