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 성착취물 용의자 男, 경찰 방문에 아파트 8층서 추락사
    아동 성 착취물 관련 사건 용의자가 경찰이 자신의 집을 찾아오자 아파트 8층 베란다에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일 경기북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11시께 경기 파주시 와동동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남성 A씨가 8층 베란다에서 떨어져 숨졌다.사고는 파주경찰서 소속 경찰관 4명이 성 착취물 관련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용의자인 A씨의 주거지를 방문해 소재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사건 당일 파주경찰서 소속..

  • 부부싸움 중 아내 흉기로 휘두른 40대 남편…아파트서 떨어져 숨져
    경기 부천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이 말다툼하던 아내를 흉기로 휘두르고 창 밖으로 떨어져 사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부천 원미경찰서는 오전 1시 30분께 부천 원미구 중동의 한 아파트 47층에서 40대 남성 A씨가 추락해 숨졌다고 1일 밝혔다.경찰은 A씨가 30대 아내인 B씨와 부부싸움을 하다가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휘두른 뒤 아파트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와 B씨 사이에는 어린 자녀 2명이 있었던 것도 확인됐다.흉기..

  • 고소당하자 성폭행 허위신고한 50대 여성 징역형
    동거하던 남성에게 성폭행당했다고 허위 신고한 5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 이 여성은 동거 남성의 신용카드를 무단으로 사용했다가 고소당하자, 처벌을 피하기 위해 허위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5단독 이석재 부장판사는 무고 혐의로 기소된 A씨(53)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A씨는 2022년 가을부터 지난 2월까지 1년여에 걸쳐 B씨(39)와 동거했다. 이 기간 B씨는 자신의 카드를 허락 없이 사용..

  • 경기 가평군 캠핑장서 3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경기 가평군의 한 캠핑장에서 혼자 캠핑을 온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31일 경기 가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가평군 가평군 조종면 소재 캠핑장 텐트에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당시 텐트 안에선 숯불을 피운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외부 침입이나 극단적 선택을 의심할 만한 흔적은 확인되지 않았다.A 씨는 홀로 캠핑장을 찾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 경기 이천서 모친에 흉기 휘두른 20대 男 검거
    경기 이천에서 어머니를 흉기로 휘둘러 다치게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이천경찰서는 존속살해 미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10시께 이천시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어머니인 5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씨는 B씨의 뒤에서 그의 목 부위에 한 차례 흉기를 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경찰 조..

  • 관악구서 정차 중 레미콘 차량 미끄러져 운전자 등 2명 사망
    서울 관악구 봉천동 한 도로에서 레미콘이 미끄러져 내려오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30일 서울 관악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5분께 관악구 봉천동 도로에 정차됐던 레미콘이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레미콘 운전자가 주행 중 차량 이상을 감지하고 인근 도로에서 정차한 후 점검하던 과정에서 차량이 움직이며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레미콘 차주인 70대 남성과 레미콘이 친 가로등에 부딪힌 60..

  • 무허가 판매한 도검만 8억원… 12만 유튜버 등 2명 검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불법으로 약 8억원 가량의 도검류를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경찰청은 범죄예방질서과 풍속범죄수사팀은 지난 20일 서울 마포구와 경기 남양주에 사무실과 창고를 두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극적인 광고를 하며 네이버 쇼핑몰 등 온라인에서 무허가로 도검류를 불법 판매한 혐의(총포화약법상 무허가 판매)로 운영자 A씨(30)와 종업원 B씨(27)를 검거했다고 29일 밝혔다.경찰은 최근 '은평구 살인 사건' 관련 도검이 유통되..

  • 서울 연희동에 폭 6m 싱크홀…승용차 빠져 2명 중상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한 도로에서 땅꺼짐(싱크홀)이 발생해 승용차 1대가 빠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고, 동승자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으나 병원 이송 중 심폐소생술(CPR)로 맥박이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서울 서대문경찰서와 서대문소방서는 29일 오전 11시 26분께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성산대교 방면)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주행 중이던 티볼리 차량 1대가 빠졌다고 밝혔다. 싱크홀 규..

  • "친족 성폭행"…강남 유명 척추병원 70대 회장, 성폭력 혐의로 고소당해
    서울 강남의 유명 척추 전문병원 회장이 병원 계열사 임원 등을 지낸 여성을 상대로 수년에 걸쳐 성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고소당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척추 전문병원 회장인 70대 A씨에 대해 성폭력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2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고소인인 B씨는 2015년 사실상 친족 관계였던 A씨로부터 두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 이후 2016년 3월부터 지난 5월까지 상습적으로 위력을 이용한 성폭행을 당했다.B씨는 업..

  • 국방부 국방홍보원 건설 현장서 60대 인부 추락해 이송 후 숨져
    지난 28일 서울 용산 국방부 영내 국방홍보원 신청사 건설 현장에서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된 60대 노동자가 사망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25분쯤 공사 현장에서 가설 펜스 안전망 설치 공사 중이던 60대 A씨가 약 4m 높이에서 추락했다. A씨는 1층에서 작업을 하다가 지하 1층으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로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러나 같은 날 오후 뇌출혈로 사망..

  • 노래방 무단침입한 현직 경찰…알고보니 13년전 미제 강간사범과 DNA 일치
    서울 은평구의 한 노래방에 무단 침입해 붙잡힌 현직 경찰관이 DNA 대조 분석을 통해 13년 전 미제 강간사건 범인으로 드러났다.29일 서울 은평경찰서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기공대 소속 경위 40대 A씨를 지난 27일 주거침입·강간 등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직위해제됐다.A씨는 지난 5월 영업이 끝난 은평구 노래방에 무단으로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A씨의 DNA를 분석·대조한 결과 2011년 서울 강남..

  • '코인 출금 중단' 하루인베스트 대표 법정서 피습
    고객들에게 1조4000억원대 코인을 받아낸 뒤 출금을 중단한 혐의로 기소된 가상자산 예치서비스 업체 '하루인베스트' 이모 대표가 법정에서 재판 도중 방청인에게 습격을 당했다.서울 양천경찰서는 28일 이 대표를 습격한 5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2시 26분께 서울남부지법 형사15부(양환승 재판장) 법정에서 재판을 받던 이 대표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를 받는다.이 대표는..

  • 97분 녹음파일 조작 의심 증언…JMS 재판 변수되나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목사 재판 과정에서 고소인 A씨가 유일한 물증으로 제출한 97분 녹음파일이 국내외 다수의 감정기관에서 편집·조작됐다는 감정결과가 나온 가운데 지난 22일 열린 항소심 6차 공판에서 소리규명연구소장 배명진 교수가 법정 출석해 녹음파일 조작 가능성에 힘을 보태는 증언을 해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28일 JMS 등에 따르면 배 교수는 5명의 소리분석전문가와 함께 4차례 걸쳐 녹음파일 감정을 진행했고 수십군데 조작 흔적,..

  • 경찰, '200억대 투자사기 의혹' 한양화로 압수수색
    경찰이 수백억 투자 사기 의혹을 받는 소고기 화로구이 프랜차이즈 '한양화로'를 상대로 강제 수사에 나섰다.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전 한양화로 운영사 바나바에프앤비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무실과 임직원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바나바에프앤비 대주주로 알려진 박모씨 등 회사 임직원은 2022년부터 '고수익을 보장하겠다'며 투자자로부터 투자금을 받은 뒤 돌려주지 않은 혐의(유사수신행위법 위반 및 사기)를 받는다.경찰은 현재까지..

  • 새벽에 노원구 아파트 베란다서 불…주민 70여명 대피
    새벽 시간 서울 노원구 아파트 베란다에서 불이 나 주민 70여 명이 대피했다.28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2분께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15층짜리 아파트 2층 집 베란다 선풍기에서 불이 나 주민 78명이 대피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지만 화재가 발생한 가구의 베란다 일부는 불에 타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은 인력 124명, 차량 31대를 투입해 오전 3시 6분께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소방 당국은 베란다에 있는 선풍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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