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픈 손가락 없네' 동국제약 전부문 고른 성장세
    "아픈 손가락은 없었다." 동국제약이 전 사업부문의 짜임새를 바탕으로 3분기 매출·영업이익·당기순이익 모두 증가하는 실적 호조세를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대폭 증가하여 수익성이 개선됐다. 15일 회사 측에 따르면 14일 3분기 보고서 공시를 통해 공개된 연결재무제표에 따르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6012억원, 영업이익 628억원, 당기순이익 54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7%, 35.2%, 39% 증..

  • [제약CF이야기] '상쾌환 부스터 제로'가 배우 고윤정에 집중한 이유
    영 앤 트렌디 콘셉트와 어울리는 배우 고윤정이 삼양사 제로 칼로리 숙취해소음료 '상쾌한 부스터 제로'의 새로운 CF 모델로 나섰다.15일 회사 측에 따르면 올 1월 출시한 상쾌환 부스터 제로는 글루타치온을 함유해 빠른 숙취해소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설탕 대신 삼양사가 생산하는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를 사용해 열량 부담이 없는 게 특징이다.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층을 겨냥해 만든 만큼 식용색소와 보존료도 사용하지 않았다. 또 허브차에..

  • 일양약품, 변비약 '장제로큐장용정' 출시
    변비는 단단한 변, 배변 횟수 감소, 잔변감 등의 특징을 보이고 특히 노인의 경우 운동 부족, 위장운동 저하, 약물목용 등으로 인하여 변비 유병률은 30~40%까지 높다. 변비는 특정 질환이 없는 상태의 기능성 변비, 대장 운동력 감소로 인한 이완성 변비, 스트레스 등에 의한 대장 경련 유발로 발생하는 경련성 변비, 항문 괄약근이 이완되지 않아 발생하는 직장형 변비 및 음식 및 식이섬유 섭취 부족으로 발생하는 식사성 변비 등으로 나뉜다. 변..

  • 제일약품, 37호 신약 '자큐보' 런칭 심포지엄 성료
    제일약품은 전국적으로 진행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자큐보정' 런칭 심포지엄이 성료됐다고 15일 밝혔다.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은 제일약품의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지난 4월 국내 37호 신약으로 허가받은 P-CAB(위산분비차단제)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지난 10월 1일 판매를 시작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자큐보정의 출시를 기념해 지난 9월부터 서울과 인천 및 수원을 포함한 수도권을 비롯해 대구, 대전,..
  • 셀트리온, 스위스 유통 제약사 아이콘 인수…유럽사업 확대
    지난 3분기 분기매출 8819억원을 기록, 역대 최대 분기매출을 기록한 셀트리온이 호실적을 기반으로 유럽시장에서의 세력 확대에 나섰다.셀트리온은 15일 스위스 제약 유통사인 아이콘을 인수하고 스위스 현지 의약품 직판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아이콘 인수 대금은 한화 약 300억원 규모다. 업무 효율성 및 마케팅 시너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셀트리온 헝가리 법인에서 인수하고 아이콘은 자회사 형태로 편입되는 구조다.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
  • 태반주사제 '라이넥주' 항-아토피피부염·통증 완화 연구 발표
    GC녹십자웰빙은 인태반가수분해물 '라이넥주'의 항-아토피피부염 효과와 만성염증성 통증 완화 효과를 확인한 논문이 SCI(E)급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와 ' Pharmaceuticals'에 각각 게재됐다고 15일 밝혔다. 라이넥주는 사람 태반에서 추출한 인태반가수분해물로 만들어지며 만성 간질환 환자의 간기능 개선을 목적으로 허가된 주사제다.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항-아토피 연구..

  • 메디웨일 '눈으로 심혈관·대사질환 예측' AI 기술력 의학·투자계 주목
    국내 인공지능(AI) 기업 메디웨일이 눈으로 심혈관·대사질환을 예측하는 AI 기술을 선보이고 전세계 의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회사를 이끄는 연구자의 연구역량과 세계적 기술력은 투자자에게도 인정받아 최근 158억원 규모의 시리즈B2 투자유치도 성공했다. 15일 회사 측에 따르면 메디웨일이 16~18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심장협회(AHA) 2024 연례 학술대회에서 닥터눈 CVD(망막기반의 심혈관질환 예측 AI 소프트웨어)의 연구 초록..

  • [카드뉴스] '저속노화' 겨울철 피부 관리 포인트는?
    [카드뉴스] '저속노화' 겨울철 피부 관리 포인트는?피부가 늙는다?겨울철, 건조함에 피부 수분 증발밖과 안의 기온차로 피부 스트레스차가운 바람에 각질까지!겨울철 피부 관리 제대로 하지 않으면,피부 노화가 빨라져요!<디자인: 박종규기자 hosae1219@asiatoday.co.kr>

  • 인구전략기획부 신설 추진하는 복지부…약자복지 강화 나선다
    보건복지부가 저출생 문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인구전략기획부를 신설하고, 임신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사회적 약자 보호를 비롯해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한다.14일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총 출생아 수 23만명을 기록했다. 이런 배경을 토대로 꾸준한 저출생 대책을 내놓은 정부는 올해 2분기 이후 출생아수 및 혼인건수를 동월 대비 증가시켰다. 올해 합계출산율이 지난해보다 반등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

  • 복지부 "연금개혁안 마무리 속도내야… 올해 골든타임"
    보건복지부가 상생하는 연금개혁안 마무리를 위한 속도를 올려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올해가 '골든타임'이라고 말했다.14일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2년간 복지 분야의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특히 이 차관은 "연금개혁은 빠를수록 좋다"며 "올해가 개혁의 골든타임"이라고 말했다. 올해가 지나면 선거가 많아져 연금개혁이 또다시 미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정부는 연금개혁이 된다고 하면 무슨 일이라도..

  • 복지부 "2차 의료개혁안 연내 공개…전공의 끝까지 설득"
    보건복지부가 2차 의료개혁안을 연말까지 내놓고 현장 복귀를 하지 않고 있는 전공의와 의대생 설득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14일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2년간 복지 분야의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날 복지부는 완성도 높은 의료개혁을 위한 2차 실행방안을 연내 공개할 것을 예고했다. 의료개혁을 계속해 추진한다는 의지와 함께 여전히 돌아오지 않는 전공의와 의대생을 끝까지 설득하겠다고 강조했다.올해 복..
  • HLB테라퓨틱스, 비바이오 부문 '물적분할'…기업가치 제고
    HLB테라퓨틱스가 신경영양성각막염(NK) 치료제 유럽 3상 종료에 맞춰 비주력 사업이자 적자사업인 전자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하고 기업가치 제고에 나섰다.HLB테라퓨틱스는 오는 2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보일러 모터·펌프를 생산하는 전자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비상장법인인 '코아인더스(가칭)'로 신설하는 안건을 의결한다고 14일 공시했다. 해당 법인은 HLB테라퓨틱스의 100% 자회사로 편입된다.회사 측에 따르면 전자사업부 매출은 약 90억원 수준..

  • 과도한 피부 섬유화 '난치성 켈로이드' 치료 희망 보인다
    켈로이드는 과도한 섬유화로 기존 피부 손상 부위를 넘어 확장되는 돌출성 흉터다. 일반적 흉터와 달리 지속적으로 커지고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주사치료 등 보존적 치료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지만 병변이 과도하게 굳어질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물리적 힘에 과도한 피부 반응을 일으키는 켈로이드 특성으로 재발하거나 크기가 커지는 경우도 있다.젊은 성인에게 자주 발생하는 켈로이드의 정확한 발병 기전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의료계에서..

  • 비타민D 부족하면 사망위험 높다는데…고함량비타민 대안 부상
    혈중 비타민D 농도가 낮으면 사망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최근 "혈중 비타민D 농도가 충분하면 사망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Clinical Nutrition' 43권 9호에 게재했다.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에 참여한 농촌지역 40세 이상 남녀 1만9808명을 14년간 추적조사 한 결과다. 분석결과, 혈중 비타민D 농도가 가장 낮은 30nm..

  • 찬바람 불면 시려오는 무릎…'콘드로이틴' 부족 신호
    찬바람 불면 생각나는 게 호빵이 전부가 아니다. 겨울철 유독 관절 통증을 느끼는 사람이 증가한다. 추운 날씨 탓에 관절 주변 혈류가 줄고 관절이 경직돼 통증을 느끼는 것이다. 기온이 떨어지면 체온유지를 위해 몸은 긴장하는데 이 때 통증도 더 심해진다. 더구나 외부활동이 줄어들면서 관절움직임 빈도가 적어지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 겨울철 기압변화도 관절에 압박을 가해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14일 제약·의료계에 따르면 퇴행성 관절염은 매년 증가세..
previous block 11 12 13 14 15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