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테틱 전문 클래시스·제이시스메디칼 삼성동 몰린 까닭은(?)
    에스테틱전문기업들이 하루평균 10만~15만명 가량의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서울 삼성동 일대에 모여들고 있다.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최적의 장소라고 판단한 업체들은 이곳 거점에 대규모 최첨단 옥외광고를 설치하고 대중속으로 파고들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제이시스메디칼은 고주파 의료기기 '덴서티'의 홍보를 위해 서울 삼성동 케이팝스퀘어(K-POP Square)에서 3D 옥외광고를 선보인다. 삼성동 케이팝스퀘..

  • 경증환자 본인부담 상향 이달 중 시행… 구분 기준 대책 '비대면 진료'
    정부가 의료개혁 일환으로 상급종합병원의 구조전환을 예고한 가운데 경증환자가 응급실 이용 시 본인부담률 90% 상향이 이달 중순 안에 시행될 방침이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경증환자 본인부담률 상향 관련) 입법 예고 후 법률개정절차를 신속하게 진행 중이다. 9월 중순, 혹은 20일 내외가 되지 않을까 예측하는데 최대한 빨리 개정되도록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다만 사실..

  • 정부 추석 당직병원 4000곳 운영지시에 의협 대립각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추석 당직 병원 운영 지시에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의협은 2일 의사 회원들과 국민을 대상으로 한 '2024년 추석 연휴 진료 안내문'에서 "추석 연휴에 응급 진료 가능한 응급의료기관·시설 외 민간 의료기관에 정부가 부당한 노동을 강요하는 데 대해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의협이 공개한 보건복지부 공문을 보면 '복지부는 필요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34조에 따라 당직 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할 수 있다'는 안내와 함께..

  • 정부 "의료 붕괴 우려 아냐… 응급실 99%, 24시간 운영 중"
    정부는 응급실 운영 관련해 현장 어려움을 인정하지만, 의료계 우려만큼 문제가 크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달 4일부터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를 진료제한 응급실에 긴급 배치해 환자들이 느낄 의료 공백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입장이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박 차관은 "최근 일각의 주장처럼 응급실 근무 인원이 절반 이하로 줄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
  • GC녹십자·한미약품, 파브리병 혁신신약 美 FDA 임상 1/2상 IND 승인
    GC녹십자와 한미약품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공동 개발중인 파브리병 치료제 'LA-GLA(개발코드명 GC1134A/HM15421)'에 대한 임상 1/2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2일 밝혔다.LA-GLA는 양측이 '세계 최초 월 1회 피하투여 용법'으로 공동 개발중인 파브리병 치료 혁신신약이다. 이번 임상 시험에서 파브리병 환자를 대상으로 LA-GLA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등을 평가한다.파브리병은 성염색체로..
  • 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 중남미 6개국 품목허가
    HK이노엔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이 중남미 6개국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허가받은 중남미 국가는 도미니카공화국, 니카라과, 온두라스,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콜롬비아 등이다. 현지 허가 제품명은 '키캡'(Ki-CAB)이다.케이캡은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복용 후 1시간 이내에 약효가 나타나며 6개월 장기 복용 시에도 유효성..

  • [원포인트건강]성인 여성 절반 있는 '자궁근종' 올바른 접근법(?)
    대표적 자궁질환인 자궁근종은 성인 여성에게 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022년 병의원에서 진료받은 화자수는 60만7526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40대 여성 비중은 59.6%나 된다. 자궁질환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두려움은 물론, 월경통을 비롯해 극심한 통증으로 여성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자궁근종은 자궁 내부 근육에 생기는 종양이다. 에스트로젠과 프로게스테론 등 호르몬과 세포 성장..

  • 알피바이오-에프엠더블유, '블리스터 젤리 오메가3' 첫 출시
    알피바이오는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체인 에프엠더블유를 통해 영유아 및 초등학생 대상의 건강기능식품인 '블리스터 젤리 오메가3'를 국내 첫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알피바이오의 고객사이자 이번 블리스터 젤리 제형의 국내 첫 판매사인 에프엠더블유는 아동 건강을 위한 오메가-3 건강기능식품 '키즈 알티지 오메가츄 600'을 론칭한다. 이번 제품은 알래스카 rTG 오메가-3를 80% 함유한 고순도 제품으로,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데..

  • 종근당, 듀얼 멀티캡 숙취해소제 '깨노니 땡큐샷' 출시
    종근당은 최근 이중제형 숙취해소제 '깨노니 땡큐샷'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깨노니 땡큐샷은 숙취해소에 우수한 효능이 입증된 주성분 노니트리와 활력 증진을 위한 고함량 비타민이 함유됐다. 노니트리는 간 염증 지표를 개선하고 장 내 유익균 증가 및 유해균 억제에 효과가 있어 간 보호와 음주 후 장 트러블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주성분 외에도 비타민B군 5종과 비타민C가 1일 영양성분 기준 대비 최대 500..
  • 셀트리온제약, 안과질환 치료제 등 복제약 3종 국내 출시
    셀트리온제약은 보건복지부 약가 고시를 거쳐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제품 3종을 국내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출시 제품은 알레르기질환 치료제 '졸레어'의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등이다.옴리클로는 국내에서 같은 성분 제품 가운데 처음 출시된 것이라고 회사..

  • 동아쏘시오홀딩스, 에코바디스 지속 가능성 평가 '실버' 등급 획득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글로벌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실버 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07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에코바디스는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 성과, 공급망 등 지속 가능성을 평가한다. 에코바디스는 국제 지속 가능 표준에 기반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 가능한 조달 4개 항목을 짚어본다. 평가에 따라 플래티넘(상위 1%), 골드(5%), 실버(15%), 브론..

  • 여의도성모병원, 병상 조정…환자 중심 환경 개선 박차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병상 조정과 의료장비 도입 등을 통해 환자 중심 환경 개선에 나선다.2일 여의도성모병원에 따르면 이번 조정으로 병원 허가 병상 수는 531개에서 440개로 줄고, 일부 병실이 6인실에서 5인실로 전환된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12병상 추가된 228병상으로 운영된다. 일반병동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이 분리됐던 9, 10층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일원화 해 통합운영한다. 혈액내과 병동 중 일반병동 1개를..

  • 자생한방병원, 통합의학 근거 마련 '2024 자생국제학술대회' 성료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8월 30일 '2024 자생국제학술대회(AJA)'를 성료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5회째인 학술대회는 서울 코엑스 컨벤션 홀에서 '통합의학의 견고한 근거 마련을 위한 미래 과제'라는 주제로 통합의학 분야에 종사하는 학자, 연구진, 한의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기조연설자로는 보건의료 연구분야에서 세계적 석학으로 인정을 받는 △데이빗 모어 캐나다 오타와병원 연구소 임상역학 프로그램 교수 △류건평 베이징중의약대학..

  • 정부 의료개혁에 5년간 20조… 전공의 수련 지원 90배 증액
    정부가 의료인력 양성과 지역의료 격차 문제 해소 등 의료개혁 추진을 위해 향후 5년간 20조원을 집중 투자한다. 1일 보건복지와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에 따르면 정부는 향후 5년 동안 국가재정 10조원, 건강보험 재정 10조원 등 총 20조원 이상을 투입해 의료개혁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의료인력 양성, 지역의료 격차 해소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30일 의개특위가 발표한 '의료개혁 제1차 실행방안'을 살펴보..

  • 복지부, 본인부담상한액 초과 의료비 지급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일부터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을 지급한다.1일 복지부는 1인당 평균 약 131만원의 본인부담상한액 초과 의료비 혜택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본인부담상한제의 수혜자 및 지급액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이번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은 2023년기준 87만~780만원이다. 201만1580명에게 2조6278억원이 지급된다. 수혜자는 지난 2022년 186만8545명에 비해 7.7% 증가했고, 지급액은 2조4708원 대비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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