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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복제약 등 4종 유럽 승인 권고"

    셀트리온이 유럽 허가권고를 획득한 바이오시밀러 4종을 앞세워 내년부터 135조원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셀트리온은 앱토즈마, 아이덴젤트, 스토보클로, 오센벨트 등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4종이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CHMP는 의약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허가 여부를 논의해 EMA에 의견을 제시하는 기관이다. EMA가 이를 토대로 제품 판매..

  • 일양약품, 안구건조증 치료제 '미안톡톡점안액' 출시

    일양약품이 최근 날씨와 생활패턴으로 쉽게 찾아오는 안구건조증 환자를 위한 '트레할로스수화물' 함유 안구건조증 치료제 '미안톡톡점안액'을 출시했다. 16일 회사 측에 따르면 미안톡톡점안액에는 선인장에 함유된 성분인 '트레할로스수화물'가 함유됐다. 미안톡톡점안액은 소프트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사용 가능하고 간편한 1회용 포장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1회 기준 0.5ml의 용량으로 각막과 결막의 먼지를 씻고 눈의 편안함을..

  • 인바디 해야 하나…"생체전기 임피던스 분석법 생존율 높여"

    인바디로 알려진 생체전기 임피던스 분석법(BIA, Bioimpedance Analysis)을 통한 체액관리가 기존 방식보다 더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는 가능성이 확인됐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김세중 신장내과 교수 연구팀이 지속적 신대체요법(CKRT)을 받는 중증 급성신손상(AKI) 환자에 대한 연구에서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논문은 미국신장학회지(Clinical Journal of the American So..

  • 공조본, 대통령실 도착…윤대통령 출석요구서 전달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공조수사본부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출석요구서를 전달하기 위해 대통령실에 도착했다. 공조본은 16일 오전 10시 33분께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수사관 등 4명을 보냈다. 이들은 청사 민원실에서 출입 수속 절차를 밟고 있다. 공조본은 윤 대통령에게 오는 18일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에 있는 공수처 청사로 출석하라고 통보할 예정이다. 공수처 검사 명의로 작성된 출석요구서에는 윤 대통령에 대한 혐의로 내란..

  • 헌재, 오늘 尹 탄핵심판 첫 재판관 회의…기일·절차 논의

    헌법재판소가 16일 첫 재판관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심리 절차에 돌입한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이날 오전 10시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의 소집으로 6명의 재판관이 모두 참여하는 재판관 회의를 열고 심판준비기일과 증거조사 절차 등을 결정한다. 아울러 이날 준비 절차 진행을 담당하는 수명재판관 2명을 지정하고, 무작위 전자 배당 방식을 통해 사건을 이끌 주심 재판관도 결정한다. 헌법연구관들로 구성되는 '법리검..

  • 공조본, 尹 대통령 18일 출석요구 예정…내란·직권남용 혐의 적용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국방부 조사본부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출석요구서를 전달한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오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출석요구서를 대통령실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공조본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 대통령에게 오는 18일 오전 10시까지 공수처로 출석할 것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했다. 출석요구는 공조본 명의로 인편으로..

  • 日출판사에 지급한 저작권료…法 "부가세 과세 대상"

    해외 출판사를 통해 원저작자와 계약한 경우 출판사에 귀속되는 저작권 사용료는 과세 대상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나진이 부장판사)는 지난 10월 만화 출판업체 A사가 용산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부가가치세 부과 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A사는 일본 출판사가 출간한 만화 원작을 한국어판으로 출판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출판사에게 저작권 사용료 약 5..

  • 로렌티유 모톡 스트라우만 매니저 "가장 복잡한 기술은 단순함"

    "가장 복잡한 기술은 단순함이다" 15일 스트라우만에 따르면 로렌티유 모톡 스트라우만 글로벌 의료 교육 담당 관계 매니저는 지난 13일 주한 스위스 대사관에서 열린 7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스트라우만 임플란트 성공률 99% 비결에 대해 이같이 정의했다. 그는 이어 "임플란트 부문의 성장성은 밝고, 그 가운데 한국 시장이 중요하다"면서 "임플란트를 통해 스트라우만은 기업가적 정신을 고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렌티우 모톡 매니저는 "지난 1..

  • [서초동 설왕설래] 野 탄핵열차 일단 멈춤?…"한총리와 이견 시 탄핵 남발 재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서 국정 공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 국무회의를 구성하는 주요 부처 장관인 국무위원들의 사직 또는 자진사퇴로 국정 공백 사태는 현실화되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을 잠정 보류했으나 향후 내각 구성 등을 두고 이견차 발생시 '탄핵 남발 사태'가 다시금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내에서 논..

  • 경찰, 문상호 정보사령관·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긴급체포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문상호 정보사령관과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을 긴급체포했다. 특수단은 15일 "문 사령관과 노 전 사령관을 내란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문 사령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 후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병력 투입을 지시한 혐의 등을 받는다. 노 전 사령관은 박근혜 정권 당시 정보사령관을 맡은 인물로, 민주당에 의해 계엄 설계에 관여하고 포고령 초..

  • 검찰, '前계엄사령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구속영장 청구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당시 계엄사령관을 맡았던 박안수 전 육군 참모총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15일 박 총장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와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박 전 총장은 비상계엄 당시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돼 포고령 제1호를 발령한 인물이다. 포고령에는 국회를 포함해 일체 정치활동을 금한다는 위헌적 내용이 담겼다. 검찰은 최근 박..

  • [아투포커스] 비상계엄 트라우마에…국민들 불안 여전

    "대통령이 탄핵됐는데도 나라가 갈라져 싸우는 모습만 보이니 마음이 무겁고 불안합니다. 우리나라가 왜 이렇게 됐는지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 저절로 납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에 이어 대통령 탄핵까지 이어진 혼란이 국민들의 마음을 짓누르고 있다. 갈등과 불안이 반복되며 진영을 떠나 국민 모두가 지친 기색을 내비치고 있다. 하루 속히 안정된 일상을 바라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 나온다. 15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인근에..

  • 표류하는 노동개혁…노동약지원법 제정·계속고용 로드맵 마련 중단 위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면서 정부가 추진하던 노동개혁도 동력을 잃게 됐다. 근로시간 개편, 계속 고용·정년 연장 등 노동정책 과제가 산적해 있지만 국정 운영을 이끌 컨트롤타워가 사라지면서 쟁점 사항을 조율하고 협의할 국정 능력이 사실상 부재한 상태다. 15일 정부와 정치권에 따르면 탄핵 정국으로 접어들면서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던 노동약자보호법 제정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 대통령은 5월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노동약자..

  • 헌법재판관 선출 속도내는 與野… 이르면 이달 말 '9인 체제'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 운명을 가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이 본격화하면서 심리를 맡은 재판관들에게도 국민적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야는 탄핵 정국을 맞이하고서야 두 달 가까이 미뤄오던 헌재의 후임 재판관 선출에 뒤늦게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국회와 법조계에 따르면 여야는 오는 23일 전후로 헌법재판관 후보자 청문회를 진행하고 이달 중 본회의에서 임명동의안을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은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이, 여당 간사에..

  • 경찰 "12·3 계엄 당일 정보사·수방사 등 군인 1500여명 동원"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후 국방부·정보사령부 등 소속 1500여 명의 군인이 동원된 사실이 드러났다. 계엄에 동원된 구체적인 군인 수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15일 입장문을 내고 "이날까지 국방부와 육군본부,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전사령부, 방첩사령부, 정보사령부 소속 군인 1500여 명이 이번 계엄에 동원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수단은 박안수 전 계엄사령관, 문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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