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징역 2년 확정' 조국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자녀 입시비리 혐의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을 확정받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에 수감될 전망이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조 전 대표가 당 대표직 인수인계 및 주변 신변 정리 등을 이유로 형 집행을 연기해 달라는 신청을 받아들여 3일의 시간을 줬다. 검찰의 형 집행 업무처리 지침에 따르면 대상자가 연기 신청을 할 경우 치료·결혼·장례 등의 사유에 한해 3일 한도 내 출석 연기가 허용된다. 이에..

  • 심장질환 진단 의료기업 에이엠시지 코넥스 신규 상장 승인

    심장질환 진단 솔루션 기업 (주)에이엠시지가 코넥스에 상장했다. 13일 회사 측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에이엠시지가 지난 11월20일 제출한 신규 상장 신청건에 대해 승인했다. 상장 지정자문인은 대신증권이다. 에이엠시지는 지난 2021년 설립 후 국가표준기관인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에서 초전도양잔간섭소자(SQUID) 기술과 심자도(MCG) 시스템 기술을 이전받아 상용화를 추진했다. 국내와 미국 식약처 품목허가를 획득하는 등 심장질환 진..

  • AI 미래교실 "AI로 그래프 그리며 '수포자'도 흥미 생길 듯"

    "수학 싫어하는 애들도 AI로 그래프도 그리고, 선생님 피드백을 바로 받아서 흥미로울 것 같아요." 1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교육혁신 박람회'에서는 내년 3월 학교 현장에 도입되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수업 시연이 열렸다. '미래를 그리다, 교육을 새롭게 하다'를 주제로 올해 처음 열리는 대한민국 교육혁신 박람회는 AI 디지털교과서관, 미래교실관, 정책홍보관, 사례나눔관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AI..

  • 저고위, 대전·세종·충북·충남 지역 경제계·지자체와 지역소멸 해법 논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대전·세종·충청 지역 경제계 및 지자체와 함께 지역 상황에 맞는 인구위기 대응 해법을 마련하기 위한 '제2회 지역소멸 대응 포럼'을 대전 상공회의소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9월 인천·경기지역에 이어 대전·세종·충청 지역에서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포럼은 지난 8월 출범한 경제계, 방송계, 종교계 등 사회각계가 모여 만든 '저출생 극복 추진본부' 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진 민간차원의 전국 풀뿌리 저출생 극복운동이다...

  • 마세라티 뺑소니범 1심 징역 10년 선고…"피해자 방치한 채 도주"

    광주 도심서 음주운전 사망사고를 낸 광주 '마세라티 뺑소니범'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광주지법 형사4단독 이광헌 부장판사는 13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도주치사상)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에 대해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김씨의 도주를 도운 오모씨에게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김씨는 9월 24일 오전 3시 11분께 술을 마신 상태로 마세라티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광주 서구 화정동에서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탑승자 1명을..

  • 공수처, '고발 사주' 손준성 2심 무죄에 상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고발 사주' 의혹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뒤 2심에서 무죄로 뒤집힌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검사장)에 대해 상고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이날 오전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손 검사장에 대한 상고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손 검사장은 2020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검찰이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당시 여권 인사에 대한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공수처..

  • 탄핵 표결 D-1, 윤석열표 의료개혁 혼란···환자는 방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재표결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윤 대통령이 추진하는 의료개혁이 혼란을 빚고 있다. 의사와 정부 간 대립도 지속돼 환자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야 6당은 윤 대통령이 지난 3일 계엄 선포 후 국회 요구에 의해 해제한 사태로 이날 윤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보고했다. 14일 표결 방침이다. 지난 7일 첫 번째 탄핵안 표결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하면서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표..

  • 조지호 경찰청장, 영장심사 출석…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

    비상계엄 사태에 동조한 혐의를 받는 조지호 경찰청장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같은 혐의를 받는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은 심사를 포기했다.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3일 오후 3시부터 조 청장과 김 서울청장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 청장은 출석에 앞서 "어떤 부분을 소명할 것이냐", "국민에게 할 말이 있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앞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

  • HLB제약, '제형 특허'…장기지속형주사제 개발 속도

    HLB제약이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기반의 비만/당뇨 치료용 장기지속형주사제에 대한 제형 특허로 기술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HLB제약은 비만 치료제 시장을 주도 중인 'GLP-1 유사체' 계열의 약물을 장기지속형으로 방출할 수 있는 제형 특허가 등록됐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같은 계열의 또 다른 약물에 대한 장기지속형주사제 제형 특허도 출원한 바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단순히 균일한 입자를 연속적으..

  • "비상계엄, 부정선거 세력과 헌정질서 지키려는 대통령 싸움"

    부정선거부패방지대(부방대)가 12.3 비상계엄에 대해 "부정선거로 당선된 가짜 국회의원들과 그들의 정체를 세상에 알려 헌정질서를 지키려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싸움"이라며 지지의 뜻을 보탰다. 부방대는 13일 성명서를 내고 "4년 전 4.15 총선은 물론, 지난 4.10총선도 전산 조작과 위조 투표지의 증감에 의한 총체적 부정선거로 현재 22대 국회에서 60여 명의 가짜 국회의원이 당선된 정황과 증거가 차고 넘친다"고 이같이 밝혔다. 부방대는 "..

  • [2024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참여대학 인터뷰⑨] "뚜쥬르, 차세대 베이커리 인재 직접 뽑아 키운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대학과 기업이 협력하여 현장 실무에 적합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참여 기업은 교육비의 일부를 지원하고, 대학과 함께 학생을 선발한다. 대학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역량에 맞춰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인재를 공급한다. 학생은 입학과 동시에 채용이 확정되며 2학년부터는 직장인으로서 일과 학업을 병행해 경력과 학위를 동시에 쌓을 수 있다. 이를 통해 학생은 전문성과 경력을 쌓고, 기업은 즉시 현장 투입이 가능한..

  • 검찰 특수본, '내란 혐의'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구속영장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이날 여 사령관을 내란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이 비상계엄 사태 수사와 관련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이어 두 번째다. 여 전 사령관은 김 전 장관의 지휘를 받아 국회, 선관위에 방첩사 요원들을 보내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 김용현 변호인단 "내란 수사가 내란…비상계엄은 대통령 권한"

    비상계엄을 주도한 핵심 인물로 지목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이 "내란 수사가 내란이며 비상계엄은 대통령 권한"이라고 밝혔다.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은 13일 입장문을 내고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자체를 '내란'이라고 주장하고, 수사하고 재판하려는 시도 자체가 바로 국헌을 문란하게 하는 '내란'"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전 장관은 헌법과 법률에 따라 국무위원이자 국방부 장관으로서 대통령을 보좌하며 정당한 계엄 사무를 수행했다"면서..

  • 경찰 특수단 "경찰청장, 계엄 당시 비화폰 尹과 6차례 통화"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조지호 경찰청장이 비화폰(보안폰)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과 6차례 통화한 사실이 확인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13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건물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과 6차례 통화할 때 (조 청장이) 비화폰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비화폰을 이른바 보안폰으로 도감청·통화녹음 방지 프로그램이 설치된 휴대전화다. 국수본 특수단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임의제출 방식으로..

  • "비상계엄의 파장"…에너지안보환경협회, 제2차 에너지안보 콜로키엄

    사단법인 에너지안보환경협회가 '비상계엄의 파장: 헌법·시장·그리고 국민의 삶'의 주제로 13일 제2차 에너지안보 콜로키엄을 개최한다. 에너지안보환경협회는 이날 오후 에너지안보환경협회의실에서 김선택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비상계엄의 파장: 헌법·시장·그리고 국민의 삶'이라는 주제의 발제를 중심으로 콜로키엄을 진행한다. 이번 콜로키엄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갑작스레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그 파장으로 인한 충격이 계속됨에 따라 이뤄졌다...
previous block 31 32 33 34 35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